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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통영 오미사꿀빵 [omisa honeyed bread]

by 소이나는 201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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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통영 오미사꿀빵




어느날 택배가 와서 받아보니, 누군가가 오미사꿀빵이란 것을 보내왔습니다.
알고 보니 형님께서 통영을 여행 중오미사 꿀빵이 맛있다고 하기에
그곳을 들려 택배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니, 2곳이 나오는데 가까운 도남동에 있는 곳을 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전 11시에 도착하여, 오미사꿀빵을 사려하니 달랑 남아있는게 7개 였다고 하더군요.
헐 엄청 잘팔리는 구나 역시 유명한가봐 하며,
간식을 위해서 하나 사고, 다른 사람도 맛보라고 이렇게 택배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맛이 생각보다 그냥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도 오미사꿀빵을 받아 열어보았습니다.
오호~ 생긴 것은 상당히 맛있게 생겼더군요. ^^



기대를 하며 한번 먹어보았는데 ^^;;;;
생각치 않게 맛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더군요. 그냥 오미사꿀빵이 이런 맛이구나 알기에만 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푸석하고 뻑뻑해서 먹기가 좀 불편하고, 꿀과도 잘 어울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길가나 시장에서 사먹는 찹쌀 도너츠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통영의 맛집으로 유명하고, 통영에 들리면 꼭 들려야 한다고 소문이 나있던데....

먹어보고 엥~ 하는 느낌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뭐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제 입맛이 까다로운 건가 ㅜ.ㅜ 달달하고 뻑뻑해서 우유와 먹으니 좀더 괜찮아지긴 하더군요.)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는 것 같으니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 ^^;;
저는 좀 그랬지만 꽤나 유명한 간식거리인가 봅니다.

[ 통영 오미사꿀빵 - http://www.omis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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