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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소이나는 운현궁 나들이 (일상)

by 소이나는 201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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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나는 운현궁 나들이 (일상)

 

 

서울에 있는 모든 궁궐을 다녀오고 마지막으로 운현궁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에도 운현궁에 다녀온 적은 있지만, 그냥 길을 걷가다 들려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둘러본 것이지요.

사실 운현궁은 궁전은 아닙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의 아버지, 바로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곳입니다.

위치는 인사동과 삼청동, 북촌마을에 가까운 지하철 안국역 근처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쇄국정책으로 대표되는 흥선대원군이 기거하고, 고종이 자랐으며, 고종과 명성황후가 혼례를 치루기도 한 곳이지만,

지금은 그윽한 자태를 뽑내는 한옥집 속에 사람들의 나들이 터가 되었습니다.

 

[주말 운현궁 앞 길]

 

운현궁은 개화기 시대의 번잡함과 다르게 지금은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가족단위로 나와 그늘아래로 소풍을 나오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하고,

옛 유적인 이곳을 답사하러온 아이들이 수첩에 무언가를 적으며 역사를 배우기도 합니다.

 

 

전통 혼례를 치를 수도 있고, 공예를 배울 수도 있고, 공연을 치르기도 하는 운현궁은

한사람의 사저가 아닌 모든 사람들의 장소입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일상 포스트일 뿐이고,

 

아래는 운현궁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해본 글입니다.

운현궁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참고로 흥선대원군 때 있었던 일은?

병인양요, 오페르트 도굴사건, 쇄국정책, 경복궁 중건, 육전조례 편찬, 임오군란, 동학, 서원 철폐, 중앙집권화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고종의 섭정을 마친 후에도 개화기 동안 여러번 재집권을 했지요.

 

흥선대원군의 이름은? 이하응 입니다. ^^

 

 

 


 

 

[화장실에서 ^^;;]

 

[연신 사진을 찍는 바람노래군]





 

[사람이 아닌 바람만이 지날 법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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