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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아침부터 호미질 하고서,,,

by 소이나는 201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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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부터 호미질을 시작해서... 중간에 30분 쉬고 1시까지 잡초제거를 했다.

집 근처에 있는 텃밭은 자주 관리를 해서 힘들게 할 일이 없는데,

다른 동네에 공터가 생겨, 가지, 고구마, 참깨, 콩을 심어 놓고 방치해 놓았다가.

이번에 가서 잡초를 뽑았다.

아~ 잡초의 뿌리는 정말 강력하구나... 그에 비해 참깨의 뿌리는 너무 얇아서 잡초 뽑다가 같이 뽑힌다. 

거의 5시간 호미질과 제초기 작업 끝에 어느 정도 정상화를 시켜놓았더니,

힘둘어서 이제는 내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하늘이 빙글 빙글 돌려고 한다. ㄷㄷ

그래도 점심을 먹으니 좀 살것 같았다.



완전 매운 낙지 볶음까지 먹으니 땀이 줄줄 나온다.

집에 와서 찬물로 샤워하고 잠깐 뻗어 자는데, 

집 밖에서 "수박이 왔어요~~ 맛좋고 싱싱한~~~~블라 블라 블라~~" 소리에 깼다.

아이고 기운 없어 이제 뭐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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