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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_ 유이레일(ゆいレール) 오키나와 모노레일/ 유이레일 노선/ 오키나와 대중교통/ Yui-Rail

by 민아민핫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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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ゆいレ-ル

오키나와 나하시 모노레일,  yui-rail, 유이레일




유이레일 (ゆいレール)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 yui-rail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슈리성이 있는 슈리역까지 운행되는 모노레일이다. 나하국제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할때 편리하다. 열차는 2량밖에 안되지만 배차 간격도 짧은편이고 역 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출퇴근시간 빼고는 여유로운 편이다.





유이레일은 복잡할게 없다. 지도에서 보듯이 나하공항에서 슈리역까지 중간에 거치는 역도 몇개 되질않는다.  굵은핑크색으로 표시한곳이 국제거리이므로 그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겐초마에역이 국제거리 초입에 있어서 훨씬더 편리하다. 저녁에 술한잔 걸치고 눈누난나~하면서 슬렁슬렁 국제거리를 따라 걸어가며 되니까 ^^ 

한번은 국제거리에서 쓰보가와 역까지 걸어서 간 적도 있었는데;;; 무리데쓰네 ㅜ ㅜ  발바닥 불나고 종아리 터지는줄알았다능 ;;;;  그냥 유이레일이나 택시탈걸 하는 생각을 했었다. ㅋ




승차권은 각 역마다 있는 자동발권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1회용 승차권도 있지만 도착한날에는 1일권을 사용하고, 다른날에는 각 구간별로 끊어서 이용했다. 






첫날 사용했던 1일 승차권이다. 당일 밤 12시에 종료되는게 아니라, 구입한 시각부터 24시간이라서 나하에 도착하자마자 구입하면 다음날까지도 쓸수있는 장점이 있다. 무제한 승차가 가능하므로 숙소에서 또는 가려고하는 목적지에서 이동이 많다면 1일권을 끊어서 사용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1일 승차권




편리한 이동수단, 유이레일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는 일본여행 같은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호텔을 역과 가까운곳으로 예약을 한다. 캐리어나 면세품 등 두손 가득 넘쳐나는 짐들을 들고 숙소를 찾는건 넘나 수고스러운일.  택시타면된다곤 하지만 기본요금 자체가 비싼 일본택시를 이용하는건... 음........ 쉽지않다. ㅋㅋ

그런면에서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처음과 끝을 담당했던 유이레일은 아주아주아주 편리한 교통수단이었다. 

역과 모노레일은 역시 일본답게 깔끔하게 유지관리가 되는듯 했고, 배차시간도 아주 칼같이 지키는 편이었다. 다만,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올때 오후비행시간이 몰려서 그랬는지 나하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지옥철을 경험하기도했던;;;;;; ㅋ  너무 많으면 으쌰으쌰 들어가지말고, 제발 다음거 타요~~~~ ㅜ 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시설도 잘 되있어서 큰 짐을 갖고 이동할때도 편했다.

환승역이나 이런게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내가 슈리성 방향으로 갈 것인지, 나하공항방면으로 갈 것인지만 확인하면 헤맬일도 없다. 방향확인만 체크하기 ^^ 




도심위를 달리는 유이레일


유이레일은 도로위에 세워진 교각 위로 레일을 달린다. 지하철이 아니라서 유이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나하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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