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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해외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고쿠사이도오리. こくさいどおり, 那覇国際通り商店街, Kokusai-dori Avenue)

by 민아민핫 2017.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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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나하 국제거리

那覇国際通り商店街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나하의 중심 국제거리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곳. 공항에서 나하시내로 들어오자마자 향하는곳은 대부분 국제거리일듯 싶다. 일단 배를 채워야하고 커피도 마시고, 쇼핑도 하려면 국제거리를 안들릴수가 없다. 국제거리 초입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거리에는 이것저것 재밌는 소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수두룩하고, 현란한 간판을 앞세운 레스토랑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국제거리 위치


국제거리를 가기위해 겐초마에역에서 내려서 걸어가기로했다. 류보백화점 방향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면 국제거리(코쿠사이도오리)의 시작점이다.

백화점과 각종 관공서들이 모여있지만 HOTEL ROCORE NAHA만 보인다면 금세 찾을 수 있다. 




국제거리는 겐초마에역부터 마키시 역까지 대략 1.6km의 직선으로 된 거리인데,  끝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은근히 멀어서,,,, 나중에 종아리가 터지는줄 알았다.  발바닥도 불난듯,,, 첫날부터 많이도 걸어다녔던것같다. ㅜ ㅜ




재미있는 소품들로 가득한 거리


국제거리를 걷다보면 식당들도 즐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소품샵이나 기프트샵들이 많이 보인다. 역시 일본답게 재밌는 물건들도 많이 보여서 지나가는 가게마다 들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ㅋㅋ 그중에 손에 들고오는것은 몇개 안되지만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구경하기에 바빴다. ㅋㅋㅋㅋ




오키나와는 확실히 본토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약간 시골틱한(?) 분위기가 난다. 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도 볼수있고, 가게의 외관이라던가 전체적인 길의 느낌이 상당히 그렇다. ㅋㅋㅋ  게다가 고층 빌딩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도심의 느낌은 많이 나지 않는다. 

전형적인 섬지방의 관광지스러운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야자수가 아마도 한몫 거들고 있는것도 같고 ㅋㅋ  아무튼, 일본이지만 일본스럽지 않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제거리에서 지나가다 흔하게 보이는게 바로 시샤 인형이다. 

오키나와의 수호신(?)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가게든 일반 골목길이든 어딜가나 쉽게 보이고, 시샤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귀여운 얼굴을 하고있는 녀석들도 있고, 약간은 험상궂은 얼굴을 지닌것도 보이는데 가격은 저렴이부터 후덜덜 헉; 소리나는 금액대까지 다양하다. 



국제거리에서 길을 잃는다면?  뭐 그럴일은 없겠지만 ^^ 제일 찾기쉽고 눈에띄는 곳이 스타벅스 국제거리점이다.

근처에 맥도날드와 파블로 치트타르트가게, 돈키호테 등이 있어서 이곳을 기준점을 잡고 움직이면 헤메지 않고 국제거리를 다닐수 있다.




일자로 뻗은 국제거리에서 중간쯤 나하시 헤이와 도오리에 상점이 모여있는곳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보자면 시장느낌이다. 좀더 안쪽 깊숙이 들어가면 야채가게들과 마트도 보이고, 물론 기프트샵도 잔뜩~~~ 보인다. ^^ 


나하시 헤이와 도오리 상점가 





늦은밤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는 국제거리


국제거리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듯했다.  아침일찍 거리를 걸어도, 밤늦게까지 있어도 늘, 항상 사람들로 붐볐다. 역시 오키나와여행하면 국제거리인가? ㅋㅋㅋ 쇼핑과 먹거리가 한번에 해결되는 곳이니 아침저녁으로 들리지 않을까 싶다. 

국제거리 끝 즈음에는 포장마차거리도 있었는데, 술한잔 가볍게 걸치고 올만한 곳이었다. 좁은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손님들로 가득해 쉼없이 대화소리가 끊이지 않던곳. 마지막날 밤에 들리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술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늦은밤 이곳도 한번 들려보라고 추천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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