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흑돼지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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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흑돼지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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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많이 나왔던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찾았다. 방송에서 보듯이 그렇게 맛있는게 많을까, 싶었는데 시장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들이 솔솔~~ ㅎㅎ 코 뿐만아니라 눈과 귀도 사로잡는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시장에서 가장 먼저 맛본것은 "흑돼지 고로케"였다. 

예전 도쿄에서 먹었던 기름좔좔 흐르던 엄청나게 느끼한 멘치카츠 생각이 나서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주인장께서 진짜 맛있다고 ~  한번 먹어보라고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는지;  이왕 온거 하나 먹어보자해서 오리지널 고로케를 선택했다.

고로케 위에는 데리야끼소스인듯한 것이 뿌려져있고 돈까스같은 느낌도 들긴했다. 일단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에 한입 베어물었는데, 오호~~~~~ 느끼한 맛이 하나도없고 고기냄새도 안나고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느무느무느무 맛나능거아닌가 !!!

매일올래시장에서 처음 고른 주전부리 성공으로 기분 업업  !! ㅎㅎ

돌아가는길에 한개 더 먹으려고 갔더니 이미 문은 닫아서 아쉬웠다. 처음에 더 먹을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