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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나는2

그 동안... 일상을 기록하던 블로그가 멈춰진지 7개월 가량이 지났다.작년 10월까지는 그래도 꾸준히 해왔는데, 11월 부터는 정지 상태가 되었다.이상하게 내 블로그는 장기간 멈춰지는 현상이 의도치 않게 간간히 일어난다.다른 중요한 일이 있거나, 바쁘거나 부득이하게 블로그를 멈추는 것이 대부분이지만,한번 멈추고 나면 다시 어떤 것을 블로그에 기록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져 멀리하게만 된다.쉽게 쉽게 하던 포스팅은 너무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려 어느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워져 더욱 멀리하게 되었다. 노트북을 켜보아도 별로 할게 없다.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하고 게임도하고 쇼핑도 하고 책도 읽고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워드 역할과 블로그를 위해 사용하던 노트북은 한쪽 구석에 처.. 2016. 6. 30.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흐림, 소이나는 일상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흐림 개천절에... [늦은 밤에 내린 드립커피 '온두라스'를 홀로 한 잔] 오늘 아침에는 몸이 무거웠다. 한 주를 돌이켜 보면 '추석'이 있었구나, 우리집이 큰집은 아니지만 친척들이 집에 와서 놀고, 추석 당일에는 큰집에 다녀오고 사촌 동생들과 영화 '인턴'을 보았다. 영화 인턴은 참... 차분한 영화... 사실 어떠한 큰 임펙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용도 약간은 생각한 대로... 엄청 평범한 영화에 끝도 약간은 허무하게 끝난 영화인데...이상하게 가슴 속에 남는게 있었던 영화 같다. 특히 멋진 노인의 모습에서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벌써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늦지 않은 시간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며, 나태해진 나의 모습에 반성을 하게 해준 영화였다. 로버트 .. 201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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