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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2016년 상반기 소이나는 일상 The First Half Year 2016년이 반이 지났다. 반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허공에 사라져 버린 것 같이 빠르게 지났다. 평소에 늘 사진기를 가지고 다녀 남아있는 사진을 보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올해 반년 동안에는 사진도 거의 찍지 않아서 더욱 올해에 대한 기억이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잊혀진 시간들은 자잘한 일상의 것이고, 굵직한 일들이 몇 가지 있어서 평생 기억이 될 만한 시간이기도 했다. Travel 반년동안에는 공기가 무척 탁했다. 미세먼지 문제가 유독 이슈가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당연했던 푸른 하늘이 이제는 소중한 하늘이 되어버렸다. 하늘이 조금만 파랗게 보여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런 날이 많지 않아서 인지... 탁한 공기 때문에 집안에.. 2016. 7. 7.
그 동안... 일상을 기록하던 블로그가 멈춰진지 7개월 가량이 지났다.작년 10월까지는 그래도 꾸준히 해왔는데, 11월 부터는 정지 상태가 되었다.이상하게 내 블로그는 장기간 멈춰지는 현상이 의도치 않게 간간히 일어난다.다른 중요한 일이 있거나, 바쁘거나 부득이하게 블로그를 멈추는 것이 대부분이지만,한번 멈추고 나면 다시 어떤 것을 블로그에 기록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져 멀리하게만 된다.쉽게 쉽게 하던 포스팅은 너무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려 어느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워져 더욱 멀리하게 되었다. 노트북을 켜보아도 별로 할게 없다.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하고 게임도하고 쇼핑도 하고 책도 읽고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워드 역할과 블로그를 위해 사용하던 노트북은 한쪽 구석에 처.. 2016. 6. 30.
필름으로 담은 소이나는 일상 필름으로 담은 일상 백화점 뒤편에 주차를 하고 앞문이 아닌 뒷문으로 백화점에 들어간다.터미널과 함께 있는 백화점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린다.어디들 이렇게 이동을 하는건지, 오늘도 버스에는 사람들이 가득...그리고 백화점 안에도 사람들이 가득... 교보문고에 책을 사러 갔는데 원하던 책이 없다. 새로 나온 산문집이라서 사서 작가님에게 직접 싸인을 받고 싶어서 간건데 없네 ㅠ.ㅠ결국 예약을 해서 사거나, 인터넷에서 그냥 사는 수밖에 없다. 헛걸음으로 나왔던 백화점에 남아있는건 이 사진 한 장.나름 느낌이 좋게 나와 헛걸음은 아닌 것 같다^^. 밀키가 집에서 졸린지 눈을 꿈벅 꿈벅 사람을 좋아해서 힘들어도 열정을 다해서 사람과 놀다가 체력 방전되는 진정한 개냥이 ^^ 계속 움직여서 필름으로 담기에는 .. 2015. 10. 26.
충무로 길 걷기 (Chungmuro in Seoul, 忠武路) 忠武路충무로 길 걷기 Chungmuro in Seoul 서울에 친구를 만나러 간 날... 서울에 갈때에는 전철이나 기차를 타고 Go~ Go~ 이번에는 ITX를 타고 갔다. 용산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기차 안에서 음악 듣다가 어디까지 왔냐는 친구의 카톡을 받고, 거의 다왔다고 답톡을 보내다가...기차가 서기에 급하게... 서울이다~ 하며 내렸는데... 이런... 영등포역에서 내렸네 ㅠ.ㅠ 요즘 정신을 어디라 팔고 다니는 건지 원...플랫폼에서 그냥 서서 다음 기차 기다리니... 무궁화가 들어와서 그것을 타고 다시 용산역으로 갔다.친구를 만나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을지3가에서 내려서 충무로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작은 공간이 효율적인 카페 을지로커피 (Cafe Euljiro coffee) ☜ 보기 클릭 ..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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