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는서로부르고있는거일까1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 마종기 시집 (문학과지성사)를 읽고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 마종기 시집 (문학과지성사 2006) 인생은 단 한번...아이가 젊은이가 되고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어가며, 느끼는 인생에 대한 회상은 진솔하지만 단순한 과거의 찰나일뿐 일지도 모른다. 1939년에 태어나 희수를 넘긴 인생 시인 마종기의 열한 번째 시집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는 오랜 세월을 담은 고풍을 풍기고 있다.그의 삶을 고스란히 녹여 놓은 것 같은 종이 안에는 시간과 주변을 심도 있게 바라본 그대로 표현한 담백한 시들이 있다. 아직도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그 새가 언제부턴가 오지 않는다.아무리 이름 불러도 보이지 않는다.한적하고 가문 밤에는 잠꼬대 되어같은 가지에서 자기 새를 찾는 새. 방 안 가득 무거운 편견이 가라앉고 ~ 이름가지는 감추고 모두.. 2016. 7.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