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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2

Cafe Giverny with Fujifilm SUPERIA X-TRA 400, Nikon F3 Cafe Giverny Fujifilm SUPERIA X-TRA 400Nikon F3, 45mm 2.8 사진을 찍는 도중에도"왜이리 사진을 잘 못찍겠지? 어떤 느낌도 없고, 마음도 허탈하다."투덜 투덜...전문가도 아니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숨을 참을 때에 온갖 생각이 든다.번잡한 마음으로 찍었던 필름 사진들...어찌 되었건 변덕스러운건지 내가 바라본 것들이 사진으로 남아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같은 공간에서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200여 장이지만, 필름은 고작 13장 뿐..."200여장의 디지털 사진보다 필름으로 찍은 10여장의 사진이 더 소중하다." 라고 할 줄 알았지?아니!! "난 가볍게 찍고 버려지는 200여장이 더 소중하다." 2017. 5. 3.
회색 빛 - soy 회색 빛 태양 빛은 붉은 빛이었나, 회색 빛이었나.뜨거운 열기에 정신은 붉은 해를 떠올리지만, 터질듯 압박하는 촉매는 검고 어두운 회색 도시이구나! 추운 겨울이 싫어, 겨울이 없는 공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하지만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니 땀이 흐르는게 싫다.그 상황에 따라 변덕스럽게 마음이 바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마음이 변하지는 않을까?그래도 양자택일을 하라고 하면 추운 겨울보다는 차라리 뜨거운 여름을 선택할 것 같다.그런데 5월부터 이렇게 덥다니 이러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면 우리나라도 겨울이 없거나 겨울에 눈도 내리지 않는 시간이 다가 올 것 같다.오래 전에는 에어컨이 없어도 선풍기나 부채로 여름을 이겨내기에 충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 2017.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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