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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2

부여 구드래공원 (부여 여행,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 벚꽃) “부여 구드래공원” '구드래'라는 낯선 이름의 공원을 찾았다. 옛말 같기도 하고, 순우리말같이 이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뭔가 구수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처음들어본 공원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금강(백마강)이 앞에 있고 강가를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구드래는 부소사 서쪽 기슭 백마강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하는 것으로 삼국유사에 백제왕이 왕흥사에 갈 때 사비수 언덕 바위에 올라 부처님을 향하여 절을 하면 그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자온대'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는데 구드래라는 지명도 자온대에서 유래한 듯하다고 한다. 공원 앞에는 금강이 흐르고있다.'백마강 유람선'도 바로 탈 수 있게 선착장도 가까웠다. 뱃놀이(?) ㅋㅋ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강 기슭 한켠으로 말이 달린.. 2018. 4. 18.
부여에서 만난 봄, 내산초등학교 #1 (부여 여행,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에서 만난 봄, 내산초등학교” 내산초등학교 “봄날” 눈내리던 겨울이 엊그제인것 같은데 어느새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따스한 봄날이 되었다.낮기온이 20도를 가까이 오르내리는 따스했던 주말, 원래 가려던 용유지를 다음으로 미루고 급작스럽게 가게된 부여. 전날 밤까지만하더라도 부여로 가겠다는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인스타에서 본 한 작은 초등학교의 사진이 너무도 예뻐보여 그냥 여기로 가자! 하고 급작스럽게 정해져버렸다. 아직 천안은 벚꽃이 만개한곳도 있고 그늘진곳은 피지 않은곳도 있어서 부여는 어떨지...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가는길 내내 보이던 화사한 봄꽃들로 이내 마음은 만개한 벚꽃들 생각에 들떠 있었다. ㅎㅎㅎ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부여. 내산초등학교멀리서부터 보이는 뭉게구름같이 피어나는 벚꽃나무.. 2017.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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