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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2

눈꽃송이는 새해를 기다리며.. 눈꽃송이는 새해를 기다리며.. 봄이 오기 전에 꽃들이 눈으로 피어났네요. 지금은 나무들이 꽁꽁 얼어 대지로 내려가지 못한 눈꽃들에게 잠시 휴식의 시간을 주고 있지만, 태양이 조금씩 기승을 부리면 또 다시 생명의 물결로 세상은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봄이 오고, 붉고 노란 꽃들이 피어나면, 눈꽃의 추억은 아련한 과거의 대지로 사라지겠지요. 지나간 시간, 아픈 기억 모두 눈꽃과 함께 녹여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길 기도합니다. 겨울은 새해를 기다려주고, 새해는 당신의 내일을 기다립니다. 새해는 당신! 꼭 행복하세요. 2012. 12. 6.
새해 첫 날은... [새해 첫 날은...] 2010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말 부터 이상하게 아무 이유 없이, 2010년에는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마구 들고 있었습니다. ^^ 새 해 바로 전 날 사촌 동생이, 작년에 해돋이를 보지 않아서 2009년이 암울했던 것 같다며, 올해는 해돋이를 보러가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살아오면서 해돋이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에 대전에서 밤에 뜬금없이 정동진을 가자며 친한 형님이 운전하여 새벽에 정동진에 도착하였지만, 날씨가 흐려 해가 뜨는 것을 보지 못하였고, 평소에도 늘 빨리 일어나는 편이지만,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본 적은 한번도 없다는 것이 스스로를 놀랍게 하였습니다. 더욱이 1월 1일에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을 돌이켜 보..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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