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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in2

벌집, 사람집 - soy 벌집 사람집 지금도 쓰는 표현 중에 하나이겠지만, 나라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는 동안에 아파트와 고층 빌딩이 많아지는 모습을 "벌집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람의 생활을 벌에 비교하여 안스러워 하는 심정은 이해가 가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그런 생각 자체를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지금 벌집 안에서 사진에 있는 벌집을 보며 상기하는 표현일 뿐이다. 콘크리트에 구멍 뽕뽕 뚫어는 있지만, 그 속은 따뜻하고, 경치도 좋다. 층간 다툼도 있고, 관리단의 불화도 있어 싫다. 꿀도 있고, 침도 있는 것이구나. 그런데 벌들아! 이제는 지구를 점령한 것이 인간이니, 벌집이란 말은 인간에게 주어야 하지 않겠니? 거꾸로 벌집을 "사람 아파트 같다." 라고 표현할께. 2016. 11. 10.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10년전 모습 (中国 吉林省 长春市, China Jilinsheng Changchun Shi)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10년전 모습 中国 吉林省 长春市, China Jilinsheng Changchun Shi 중국의 동북3성 중에 북한과 국경을 하고있는 성인 길림성에 다녀와 본 것이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중국이란 땅에 처음 발을 딛었던 곳이 장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천공항에서 연변의 주도가 있는 연길에 가기위해 중국의 동방항공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장춘 공항에서 내려 중국의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연길로 가게되어 중국 땅에 처음 발을 딛게 된 곳 입니다. 처음에는 중국어를 하나도 할 줄 몰라 장춘 공항에서 한자만 보고 국내선을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추운 겨울이었는데, 공항에는 전투기도 있더군요. 그리도 들린 장춘은 5.1절 기간에 잠시 여행으로 한번 가게 되었고, 그 다음에는 다시 ..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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