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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런치세트 즐기기 - 대전 은행동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outback steak house

by 소이나는 201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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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런치세트 즐기기

대전 은행동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outback steak house






누구나 들리는 아웃백에 들렸습니다.
집에 있는데 갑자기 아웃백에 가고 싶다는 전화가 와서,
점심을 먹으러 대전 은행동으로 나갔습니다.

어떤 9900원의 런치 메뉴가 나왔다며 갑자기 아웃백이 먹고 싶어졌다고 하기에 만나서
들리기는 했는데, 9900원 메뉴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크리미 머쉬룸 파스타아시안 코코넛 치킨 샐러드, 아웃백스테이크버거 이렇게 3종류가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9900원 메뉴를 전 매장에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 적힌 곳이 9900원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아웃백 9900원 런치메뉴 매장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전화를 걸어보고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음에 9900원 메뉴를 즐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 이 9900원 런치세트를 주문하셨더군요. 버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웃백을 자주 들리는 편이 아니라서, 오랜만에 들렸는데 버거 먹기는 좀 아쉬울 것 같아서,
저는 그냥 런치세트 중에서 메뉴를 골라보았습니다.
스테이크를 먹고 싶어서 ^^;; 아웃백서로인을 하나 시키고, 투움바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런치이기에 음료는 망고에이드라즈베리에이드를 시키고, 사이드로 통고구마감자튀김을 선택하고,
양송이스프를 하나 고른 후에, 스프 하나는 샐러드로 바꾸고 치킨핑거 2개를 언저 먹었습니다.
우~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네요 ^^;;;
저기에 치킨 브레스트 하나 추가해서 먹으면 3명이 먹기에도 충분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웃백은 다들 자주 다니실것 같아서 사이드메뉴를 소개하면 좋을 것 같군요.
아웃백은 메인요리 말고도 요리조리 조합하여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좀 있습니다.



특히 샐러드에 치킨핑거를 따로 주문하여 치킨샐러드를 사람들이 자주 먹곤 하지요.
양이 좀 적을때는 닭가슴살인 치킨 블레스트까지 따로 주문하여 먹으면 꽤나 배가 부르게 하나의 조합이 나오곤 합니다.
사실 대부분이 그렇게 만들어 드시고 있고 다른 오퍼들을 선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다른 보조메뉴들은 대부분 런치 세트에서 선택사항으로 나오기에 따로 주문해 먹지는 않는 편이지요.
그러기에 런치세트를 먹으며 스프를 샐러드로 바꾸고 치킨핑거를 추가하여 먹는 분들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위에 보조메뉴들만 소개하고 말려고 하니, 뭔가 밋밋해서 런치세트의 메뉴도 소개를 해야겠네요.

런치메뉴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웃백 빵인 부쉬맨 브래드에이드, 스프, 메인요리 마지막 디저트 (커피 녹차 등)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런치세트 가격]

13900원





16900원




19900원





22900원





25900원





28900원






대전의 은행동점은 앤비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은 충청권으로 천안에는 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있는 신부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 은행동 앤비 지하에 아웃백을 들려
저는 런치중 투움바파스타 16900원아웃백서로인22900원을 골랐습니다.
음 그런데 뭐 저리 싸보이겠다고 100원을 내려보여 싸게 보이려고 하는 군요. ㅋ


{부쉬맨 브래드}

사실 무한 리필되는 저 빵만 먹고 있어도 맛있지요. 하지만 오늘은 둘이 먹기에는 많은 양이기에 빵에 손을 거의 안 댔습니다.^^



{산뜻한 라즈베리에이드와 제가 좋아하는 망고가 들어간 망고에이드}




{고소하고 담백한 양송이 스프}


{스프를 샐러드로 바꾼 메뉴}

런치세트의 스프 하나를 샐러드로 바꾼후에 1900원짜리 치킨핑거를 2개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2개를 올려 3800원이 더 들어갔네요
크리스피 치킨샐러드(13900원)와 대충 비슷한 셀러드가 하나 나왔습니다.


{피클 등}

그러고 보니 김치는 없었군요.
전에 서울 명동 아웃백에서 영국에서 잠시 한국에 들어온 친구와 식사를 하러 들렸을때에
점심을 사주려고 갔었는데 그곳에서는 김치가 나왔거든요. 그걸 기억하는 이유가
그 영국친구(한국말을 왕잘함 ^^;)가 한국 아웃백은 김치도 나온다며 신기해 했거든요. 


{투움바 파스타}

크림파스타로 좀 쫀쫀한 편이라 늘 주문할때 면을 좀더 푹 삶아 달라고 부탁을 하여 시켜먹는 메뉴입니다.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지 않더라구요. 대전 은행동은 다른 곳보다 약간 붉은 빛이 더 돌아 보기에 묘한 느낌인데
느끼한 맛은 좀 덜해 나쁘지는 않더군요.


{통고구마와 감자튀김을 선택해서 함께 나온 아웃백서로인}

뭐 고기는 늘 좋아해서 ^^ 맛 있습니다.
전에 천안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를 두개 시켜 먹는데, 레어로 시켰더니, 종업원이 약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주문을 받아가더군요.
사실 레어가 꽤나 맛이 괜찮은데 말이죠. 천안에서 그렇게 스테이크가 나오고, 구운 정도가 어떠나고 물어보니, 
저는 괜찮았는데 함께 간 친구가 너무 구워졌는데요?라며 약간은 까질한 맨트를 건냈습니다.
사실 그 친구가 미국에 시카고에서 잠시 대학을 다닐때에 아르바이트로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굽다 온 녀석이었거든요. ㅎㅎ
당황해하며 죄송하다고 나중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먹고 나가고 나서 생각이 나더군요.
아~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안해서 먹지 못했다는 것을요. 이 붕어 머리는 어찌할 수 없는가 봅니다. ^^
아무튼 이날 대전에서는 함께 간 친구도 있고하니 일반적인 미디움으로 시켰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좋네요 ^^


{아웃백 스테이크 소스}


{한국 스타일로 열심시 스테이크를 미리 잘랐습니다.}

따로 스테이크를 하나씩 시키면 우아~~하게 썰으면서 먹겠지만,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함께 먹기에 미리 잘랐답니다. ^^;;



식사를 잘하고 있다가 옆을 보니 도마뱀 모형이 하나 붙어있더군요.
음 아무리 호주의 사막지대인 아웃백이라지만 ㅋㅋ 저 목도리 도마뱀을 보니 약간 식욕이 떨어지는듯도 합니다. ^^



그래도 열심히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나온 커피를 마셨습니다.


{디저트 - 커피} 
(디저트라고 적으니 제 블로그 주소가 디저트로 헤깔릴 수도 있겠군요. ㅎㅎ 제 블로그 주소는 '디저트'가 아닌 '사막'입니다. ^^)

커피는 은근 제가 까다로운 편인데, 아웃백 커피는 마시기 편하게 연하여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웃백에서의 점심을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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