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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해외

오키나와 여행 _ JAL Private Resort Okuma (오키나와 북부 숙소, 잘 프라이빗 리조트 오쿠마, 오키나와 숙소추천)

by 민아민핫 2017.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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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JAL 프리이빗 리조트 오쿠마

JAL Private Resort Okuma

오키나와 북부 숙소


 



오키나와 북부,  조용히 쉬다올 수 있는 곳


오키나와 본섬 북부 서쪽해변에 위치한 이 곳은 나하시에서는 꽤 멀지만 북부여행중 조용히 쉬다올만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할만 하다. 특히나 리조트 전용 비치인 오쿠마 비치는 천연 산호모래 해변으로 모래가 굉장히 부드럽고 바닷물빛이 투명하고 아름답다. 전용비치인만큼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서 북적거리지않고 한적하게 지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주소 : 〒905-1412 Okinawa-ken, Kunigami-gun, Kunigami-son, Okuma, 国頭村奥間913

전화 : +81 980-41-2222



오쿠마 리조트는 호텔이라기보단 빌리지에 가까운 숙소였는데, 길다란 해변을 따라 그앞에 룸 타입별로 동이 나뒤어지면서 숙소가 만들어져 있다. 

아래 사진은 전체 전경을 찍을수가 없는관계로다가 ㅋ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퍼왔음. ^^ ;;




룸 타입은 크게 팜 코티지, 메인 코티지, 가든 빌라, 그랜드 코티지 4종류로 나뉘는데 그 안에서도 룸 컨디션이 다양하다. 가격은 팜 코티지가 가장 저렴하고 (1박당 10만원 중후반대), 메인코티지(1박당 20만원대)부터는 제법 넓은 방이 주어진다. 특히 가든 빌라는 독채여서 프라이빗한걸 중요시한다면 가든빌라에 머무는것도 좋다. 팜빌리지는 저렴한 가격에 잠만 자면 된다라는 마인드면 아주 훌륭한 결정일듯 싶다. 룸 타입만 다를뿐 전용 해변과 레스토랑, 수영장, 사우나 시설등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은 모두 동일하니깐 ^^





밤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리셉션까지 거리가 상당하다. 

그냥, 리셉션 앞까지 차로 이동해서 짐을 내리고 갔음 됐을것을;; ㅋㅋ 힘들게 캐리어를 끌구 갔다는 ^^ 하하;;  체크인시 숙소까지는 카트를 타고 짐까지 실어서 방 안까지 안내해준다. 리조트 안이 생각보다 꽤 넓어서 카트 없이 질질 끌구 갔으면 힘들었을 뻔.

체크아웃시에도 방에서 전화로 체크아웃한다고 알리고 카트 보내달라고 하면 5분이내로 바로 데리러 오는데, 결제는 이미 체크인할때 끝냈으므로 리셉션이 아닌 주차장으로 곧바로 데려다 준다. 

세상 편함.  굿굿~~~ 


리셉션 입구




아침이 되어 리조트내 산책을 했다. 

이것은 독채로 되어 있는 가든 빌리지. 





우리가 머물렀던 메인 코티지

2층~3층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테라스가 넓직하게 딸려있어서 밖에 나와 앉아있는것도 좋았다. 





중간중간에 벤치들과 해먹도 있어서, 호텔이 아니라 캠핑온것 같은 기분도 들게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조식 Breakfast


호텔에서 먹는 아침은 언제다 옳다. ㅋ  느긋하게 일어나서 레스토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지게 먹는 아침이라니 !! ㅋ

잘 프라이빗 리조트 오쿠마에서는 특히나 조식이 맛있단 소문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식당 내부도 넓직해서 한가로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야외 테이블에서도 식사가 가능한데,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햇살이 너무 뜨거워 실내에서 먹었다. 




밥을 먹었어도 커피배와 빵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는법 ㅋㅋ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잠시 쉬면서 커피한잔을 더 마셨다. 

테라스에 앉아서 바람소리도 듣고 새소리도 듣고 거기에 좋아하는 음악까지 흘러나오니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쉬는게 쉬는거 같았던 순간이다.





Private Beach


조식을 먹고, 방에서 좀 쉬다가 해변으로 나왔다. 

오쿠마 비치는 오쿠마 리조트 전용 해변으로 외부인 출입이 거의 없다. 유료로 사용할 수 있게도 한다는데, 우리가 머물렀을땐 여름도 아니고해서 리조트 사람들 몇몇 뿐이라 한적하고 조용했다.

해변 바로앞에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복을 챙겨올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날씨가 수영을 해도 좋을정도로 따듯하다 못해 햇빛은 뜨거웠다. 풀에는 사실,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마치 개인풀인것마냥 마구마구 신나게 놀 수 있을듯 했다.

다음에 이곳에 다시 온다면 2~3일동안 그냥 이곳에서만 쉬다오고 싶다. 그정도로 개인적으론 아주 만족했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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