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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쏘잉, From-Moon(프롬:모온)

파우치 만들기 (겉감, 지퍼, 안감 한번에 다는 방법) 과정샷포함 꿀팁

by 민아민핫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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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만들기  ◆ 


"겉감, 지퍼, 안감 한번에 다는 방법"





파우치를 만들다보면 안감이 있는경우 공그르기로 겉감과 안감을 연결한다거나, 시접부분을 바이어스로 감싸는 등 번거로울때가 가끔 있는데요~

이번에는 겉감과 지퍼, 안감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해요.

저 말고도 인터넷을 보면 많은 분들이 과정샷을 올리고 있지만,,  중간에 과정들이 빠진부분들이 있는지 잘 이해안갈때가 있더라구요 ㅠ ㅠ

그래서 저도 도움을 받은 입장으로서 ㅋㅋ  좀더 쉽고,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과정샷 투척합니다. ^^ 




파우치 만들기 재료


겉감 : 23*17 (시접포함) 2장

안감 : 23*17 (시접포함) 2장

접착심지 : 21*15 2장

지퍼 20cm (레일포함 전체길이는 23cm 정도됨)




본격적인 파우치 만들기 !!


1. 겉감의 안쪽부분에 접착심지를 붙여요.

시접 1cm를 두고 가운데에 붙이면 되는데, 접착심지를 안붙여도 되고,  또는 접착솜을 붙이셔도 상관없어요.




2. 이제 겉감과 지퍼, 안감을 한꺼번에 박아줄거에요. 겹친부분이 잘 안보이죠?




순서대로 보이기위해서 조금 옆으로 옮겼어요.

겉감(안)이 위로보이게, 그 밑으로 지퍼(겉)이 위로 보이게, 또 그 밑으로 안감(겉)이 위로 보이게 놓으세요.

쉽게 말하자면 겉감과 안감의 겉면이 서로 마주보게 하고, 그 사이에 지퍼의 겉(지퍼알이 위로향하게)이 놓이게 한는 방법이에요.




3. 겹쳐진 순서 헷갈리지 말고,  한꺼번에 박아주세요~~ 드르륵, 드르륵~ ㅎㅎㅎ

   5mm 시접으로 박음질하면됩니다. (박음질 할때는 밀림방지를 위해 임시고정테잎이나, 집게, 시침핀등으로 고정하면 좋아요)




겉감과 지퍼, 안감을 한꺼번에 박는모습이에요.  이해를 돕기위해 원단을 살짝 들춰봤습니다.





4. 한쪽 박음질이 끝나면 아래 사진처럼 잘 펴주세요.

   이 사진은 겉감이 연결된 모습을 보여드린거에요. 바느질선 없이 겉감에 지퍼가 잘 달려있죠? ㅎㅎㅎㅎ




요건 안감이 달려있는 모습이에요.

방향 바뀐거 없이 지퍼에 겉감과 안감이 무사히(?) ㅋㅋ 잘 달려있네요~ 





5. 이제 겉감에만 상침을 해줄거에요.

상침을 안해도 상관없고, 겉감과 안감을 동시에 상침해줘도 괜찮아요. 저는 겉감에만 상침하는걸 좋아해서 겉감에만 상침해줬답니다.



겉감에만 상침할때에는 앞서 박음질한 겉감의 시접과 안감시접이이 모두 겉감쪽으로 향하게 놓고 상침해야해요. 

겉감에는 상침이 되지만 안감은 상침이 되지않고 안감시접에만 박음질이 되는거죠.





6. 한쪽의 상침이 끝나면 이제 반대쪽 지퍼에 겉감과 원단을 연결할거에요.

먼저 박음질한 원단들은 모두 한쪽방향으로 모아주세요. (당연히 지퍼가 달려있는 방향이겠죠?) ㅎㅎㅎㅎㅎㅎ 

반대쪽 지퍼에도  먼저 달았던 방법대로 원단과 지퍼를 합체해줍니다.




이렇게 겹쳐서 박음질 해주세요~





여기까지 일단, "겉감과 지퍼, 안감 한번에 박기" 성공 !!!! 





그리고, 반대쪽 겉감에도 마찬가지로 상침해주세요~ ^^ 





7. 지퍼는 연결했으니 이제 파우치 옆면을 박음질할 차례에요.


지퍼를 가운데에 두고, 안감은 안감끼리, 겉감은 겉감끼리 모아주세요~~ 





8. 안감 밑단쪽에 창구멍을 남기고, 시접1센치로 박음질 할거에요.




이때,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아래 사진처럼 지퍼의 레일부분이 안감쪽으로 향하게 둬야하는거에요.




지퍼 레일방향 체크하시고, 박음질 시작 ~~





9. 바닥도 만들어줬어요. 7cm 바닥을 만들어줍니다. 겉감, 안감 모두요 ^^ (바닥만들기는 다들 아시죠? ^^:;)




10. 창구멍을 통해서 뒤집어 주세요~ 




11. 안감은 겉감 안으로 쏙~~ 밀어넣어보면 파우치 형태가 완성되는데요~

이때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아주면 파우치가 완성됩니다 ^^ 



파우치 완성 !! 

앞뒷면의 무늬가 다른 파우치가 만들어졌어요. 여기에 원래는 라벨을 달아볼까, 레이스를 달아볼까 했지만 귀찮아서 패스~ ㅋㅋㅋㅋ

원단의 패턴이 화려해서 굳이 다른 장식들은 필요없다며 ㅋㅋㅋㅋㅋ

아무튼, 공그르기가  귀찮은 분들은 요거요거~~ 한두번 하다보면 금방 만들수 있을거에요. 이상으로 공그르기의 노가다작업을 한결 수월하게 해주는 방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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