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식당 ♠/서울 인천 경기

정동,덕수궁 근처 커피볶는 레스토랑 [아하바 브라카]

by 민아민핫 2017. 7. 2.
반응형

 

 

정동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 

  

“아하바 브라카

 

 

 

 

 

아하바 브라카


덕수궁을 나와 정동길을 걷다가 발견한 곳.

1층은 스테이크, 파스타를 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돈까스를 파는 곳이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테이크는 너무 거할것같아 간단하게(?) 돈까스를 먹기로 결정 ㅋㅋ

 

 

 

 

지하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꾸민 실내가 눈에 띈다. 한쪽 벽을 가득채운 그릇장과 곳곳에 놓인 소품들이 예뻤다. 단순히 수집을 한건 아닌것 같고 판매하는것도 있는듯 보였다.

 

 

 

 

아하바 브라카 지하1층에서는 돈까스와 필라프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 돈가스정식과 돈가스 우삼겹 필라스 정식 두개를 주문했다.

스프, 마늘빵, 샐러드, 메인메뉴 식의 구성이었는데, 예전 추억의 경양식 느낌이 물씬 ~~~~  ^^

 

 

 

주문을 하자마자 곧, 스프와 마늘빵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다.

 

 

 

뒤이어 돈까스가 나왔는데,,,   음~~~~  도대체 뭘 기대했던걸까? ㅋㅋㅋㅋㅋㅋㅋ

 

 

 

돈까스는 어딜가나 어느정도 맛만있으면 잘 먹는편인데 (평소에도 돈까스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ㅋㅋ)  이곳 돈까스는 음.....  그냥 평범했다.  우삼겹 필라프 돈까스는 고기에서 조금 냄새가 나는듯했고, 필라프도 쏘쏘 ;;;;  메뉴선택, 아니,,,  식당 선택을 잘못한듯 ^^;;;;;;;

 

 

 

 

어쨌든 배가고팠던터라 먹긴 먹었고, ㅎㅎㅎ  다 먹고 나니 후식으로 커피를 내어 주셨다.

커피볶는집이라고 입구 간판부터 써있었지만 음식맛을 보고 커피에 대한 기대도 ,,,, 또르르~~~  커피도 그냥저냥 밋밋한 맛이라 반쯤 먹다 나와버렸다.  차라리 1층에 이탈리안식당으로 들어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것도 아닌듯하다.   덕수궁도 보고, 예쁜길도 걷고 해서 맛있는걸 먹었더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곳.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