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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물회-본점] 싱싱한 물회 한그릇 : 가자미 세꼬시의 역습 (묵호물회 본점/동해맛집/동해여행)

by 민아민핫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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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물회, 싱싱한 물회 한그릇 잡숴봐~

Gangwon, Donghae, 동해맛집, 동해여행




동해에 왔으니 싱싱한 물회 한그릇 어때?



점심부터 회는 부담스럽고, 가볍게 바다의 맛을 느끼고 싶다.

그리고 회는 동해보다는 서해에서 먹는거라며 말씀해주신분이 있기에 거한 한상차림의 회 보다는 간단하게(?) 물회를 먹으러 동해시청 근처의 묵호물회를 찾았다





'묵호물회'는 본점 말고도 다른곳에 분점이 있었다. 


"그래도 본점만한게 없지~"  라는 생각에 본점으로 직행. ㅋ

예전에 있던 위치에서 확장이전한것 같다.  기존 주소지의 가게는 여전히 그대로 있지만 영업은 하지 않고 근처 새로 이전한 곳에서 영업중이었다. 






아직은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자리는 널널하게 남아 별다른 웨이팅없이 자리에 앉았다.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붐비는 시간대에 가면 어마어마하게 기다려야한다고 했는데 다행이다. ^^)





메뉴 한가운데에 눈에 띄는 전복물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물회를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전복들어간걸로 먹어보자해서 전복물회와 회덮밥 한개씩 주문했다. 


지금보니 우리가 먹었던 회는 동해안 자연산 가자미였구나...  ㅎㅎ 이제 알았다는 ㅋ




▲  오랜만에 먹어보는 물회, 그중에서도 전복이 올려진 전복물회를 맛보았다.


집에서는 전복 손질할줄을 몰라;;  마트에서 매번 들었다 놨다 반복하다 결국 '귀찮아~' 놓아버리고 마는데, 요렇게라도 전복을 먹을 심산 ㅋㅋㅋ




전복은 많진 않았지만 군침도는 비주얼의 물회~~ 




아침저녁으론 선선하지만 아직 낮엔 더워서 살얼음 동동띄운 시원한 물회 한그릇으로 더위를 싹~~ 





▲ 물회에 이어 쉐킷쉐킷 비벼먹는 회덮밥~







묵호물회에서 먹은 물회화 회덮밥은 다른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물회보다는 회덮밥이 더 맛있었고, 물회는 전복물회가 아닌 그냥 물회를 시켰어도 됐을법했다. 

소이나는님은 물회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고 했지만 내입맛에는 약간 심심한듯 하면서 애매했다. 

특히나 물회에 나오는 회가 가자미 세꼬시여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다 ㅜ ㅜ

뼈째 바싹~ 튀겨져 나오는 생선은 그래도 잘 먹는편인데 세꼬시는 이상하게 뼈를 씹어 넘기기가 힘들다.  

그래서 세꼬시회는 잘 안먹는 편인데,

물회를 먹는 내내 잔가시들이 입에서 맴돌아 몇번을 뱉어내었다. 

ㅠ ㅠ

세꼬씨만 아니었으면 좀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   그점이 아쉽다.

(세꼬시의 식감이 불편한 분들은 비추..)





묵호물회(본점)


강원도 동해시 샘실3길 24 

지번주소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1053-1

033-534-0478


네이버 지도에는 주소지가 다른 주소로 되어있지만 위에 적힌곳이 새로 이전한 본점 주소.

기존 본점과는 5m도 안되니 뭐 상관은 없다. ^^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하니 근처에 주차할만한곳이 있으면 냉큼~ 주차하시고 들어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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