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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타이페이 중산 맛집 "신포원(新葡苑)" Shin Pu Yuan Taipei Zhongshan Restaurant

by 민아민핫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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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타이페이 중산 맛집 신포원(新葡苑)

Shin Pu Yuan Taipei Zhongshan Restaurant/ 新葡苑 餐廳 台北中山店



타이페이에서의 첫식사는 중식당, 신포원에서


분명 해가 쨍쨍한 시각에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는데.... 호텔 체크인을 하고 식당을 찾아 중산거리를 어슬렁어슬렁 걷다보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찾아왔다. 

새벽부터 일어나 먹은거라곤 다량의 커피와 도넛, 그리고 기내식이 전부였는데, 그뒤로 저녁 7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한상태.... ㅎㅎㅎㅎㅎㅎㅎ

특히나 급 허기가 몰려오면 상당히 예민해지는(?) ㅋㅋㅋ  SOY의 배고픔을 달래주기위해 어디든 식당을 들어가야했으나...  보이는거라곤 일본식 레스토랑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렇게 한시간을 넘게 중산거리를 돌고 돌고~ 또 돌다가 들어간 곳은 신포원.

간판에 떡하니~ 차이니스 레스토랑이라고 되어있을뿐더라 입구에 걸려있는 오리들이....  우리를 식당 안으로 이끌었다. ㅋㅋ




오리인지 닭인지 거위인지.... 아무튼,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 



식당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에는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있게 되어있다.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마자 메뉴판 정독 ㅋㅋㅋ

배고픔에 가격이고 뭐고 눈에 안들어오고, 맛있어 보이는것, 그림설명이 되어있는것 위주로 몇개를 골랐다. 



일단, 덥고 갈증나니깐~ 맥주부터 주문하고요~~ 




첫번째 요리는 매콤+달달 칠리소스로 버무린듯한 돼지고기볶음요리(?)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은 요리였는데  익숙한 맛이어서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따로 주문한 볶음밥과 함께 곁들여먹으면 짭쪼롬하니 맛이 괜찮았다.




그다음 세번째로 주문한 새우요리. 

볶음밥과 고기볶음으로 이미 어느정도 배가 부른상태여서인지 니글니글 @@



메뉴에 쉬림프와 에그가 써있길래 그냥 새우를 달걀에 같이 볶아낸 요리인가 했더니....  새우알인지 게알인지... 아무튼 그러한 종류의 꼬숩고 오묘한 알이 덮여있는 새우요리였다. ㅜ ㅜ 배부른상태에서 이걸 먹으니 당연히 느끼할수밖에 ,,,,,, (맥주를 부르는 요리.... ) 코딱지만큼 나오는 이 새우요리가 가장 비싼 요리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제일 맛이 그러저러했던 ㅎㅎㅎㅎㅎㅎ



마지막 새우요리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배고프던 상태에서 그래도 제대로 찾아왔던 식당이었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소화를 시키러 타이페이의 밤거리로 다시 나가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in Pu Yuan Taipei Zhongshan Restaurant

新葡苑餐廳 台北中山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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