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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1113

고요한 바람이 흐르는 곳, 카페 히스토리 (인천 중구 홍예문 카페) [Incheon city cafe History, 仁川市 咖啡馆 (カフェ)] 고요한 바람이 흐르는 곳, 카페 히스토리 (인천 중구 홍예문 카페) [Incheon city cafe History, 仁川市 咖啡馆 (カフェ)] 여권이 만기되어 새로 여권을 만들려고,동인천에서 여권사진을 찍고, 중구청을 가려고 천천히 걸어 홍예문을 지났습니다.날씨가 생각보다 더워 잠시 쉬고 싶어 홍예문 근처의 카페에 들어갔습니다.홍예문 바로 옆에 자유공원을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카페 히스토리 입니다. [카페에 걸려 있던 옛 홍예문 사진] 지도에서 찾아보니 인천점이라고 쓰여있지만, 프렌차이즈는 아닙니다. 지도 검색을 해도 이곳 한곳만 나옵니다. [홍예문 옆 계단에서 보이는 History] 인천의 중구는 개화기에 외국인들이 사는 조계지가 생겨나며,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게되고,지금의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 2012. 5. 31.
운보찻집 [충남 천안시 신세계 백화점 내 카페, 天安市 咖啡馆 (カフェ), cheonan city cafe, 천안 터미널 카페] 운보찻집 [충남 천안시 신세계 백화점 내 카페, 천안 터미널 카페][天安市 咖啡馆 (カフェ), cheonan city cafe, coffee & Tea] 천안 신세계 백화점 중오른 쪽 건물 (옛 갤러리아 백화점) 5층에 있는 운보찻집에 다녀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운보찻집은 천안에서 꽤 오래된 곳입니다.전에는 지금의 커피빈과 은행이 있던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아라리오 갤러리가 있는 스몰씨티 건물이 새로 리빌딩되며 사라졌었지요.꽤 아쉽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갤러리아 백화점이 신세계 백화점으로 바뀌면서 백화점 내에 다시 운보찻집이 생겼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페라는 곳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신 것이 운보찻집입니다.그렇다보니 괜히 남다르게 애정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전에 잠시 찻집이 사라.. 2012. 5. 28.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낙동강의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와 왜관터널, 한국전쟁 참전국 [경북 칠곡군 왜관읍, 漆谷 倭館鐵橋, Waegwan Railroad Bridge of Chilgok]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낙동강의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와 왜관터널,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국 [경북 칠곡군 왜관읍 漆谷 倭館鐵橋] [호국의 다리]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추풍령을 넘어 경상북도를 지날 때에 낙동강을 볼 수 있습니다.그곳이 바로 칠곡군의 왜관읍이 있는 곳이고, 경부선 철도 옆으로는 호국의 다리가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 왜관역에서 나와 쭉 앞으로만 걸어가면 낙동강에 이르고,멀리 오른쪽으로 호국의 다리가 보입니다.역에서 걸어가면 25분 정도가 걸릴 것 같습니다. [낙동강변] [호국의 다리] 이 다리는 처음에 1901년에 착공하여 1905년에 개통되었던 다리입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 다리를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 전쟁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해 소개되어있는 다리가 만들어져있.. 2012. 5. 27.
푸르고 붉은, 청실홍실 [동인천 신포동 식당] 푸르고 붉은 청실홍실 [동인천 신포동 식당]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동인천에 갔습니다.신포 우리 만두로 유명한 신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청실홍실은 이 곳 말고도 부평, 주안, 계양 등 몇 곳에 더 있습니다.메밀국수(모밀소바)로 유명한 곳이지요.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던데, 사람들이 줄을서 있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분위기는 분식집 같은 모습인데, 식당 안에는 손님으로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우동이랑 메밀국수랑 만두랑을 먹어봤는데, (만두 3천원, 메밀국수 5천원) 꽤나 기대를 했는데, 그렇게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더군요. ^^;; 맛없다는 것은 아니구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완전 시원한 냉 메밀국수를 기대했는데 조금은 달라 그렇게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 많이 먹.. 2012. 5. 26.
카페 '그대 때문에 늘 봄날' [경북 왜관 카페 WaeGwan cafe 그대 때문에 늘 봄날, 倭館邑 咖啡馆 (カフェ)] 카페 '그대 때문에 늘 봄날' [경북 왜관 카페 WaeGwan cafe 그대 때문에 늘 봄날, 倭館邑 咖啡馆 (カフェ)] 왜관에 들려 길을 지나다가 커피를 마시려 멈춰섰는데, 다른 곳에 들려가려다가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cafe 그대때문에 늘 봄날] 위치는 왜관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으로 cafe Lobby가 보입니다. 그 카페 로비 바로 뒤에 있습니다. 도로가에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카페 이름은 '그대 때문에 늘 봄날' 이었습니다. 상호명이 길더군요. 간판 위에는 홍대 카페가 왜관에? 라는 표현이 있기에, 홍대에도 있는 카페인지 물어보았더니,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홍대의 카페의 분위기를 왜관에 내고 싶어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 2012. 5. 23.
마고촌 - 경북 왜관 고깃집 식당 (WaeGwan restaurant Magochon 倭館邑 饭厅) 마고촌 - 경북 왜관 고깃집 식당 저녁에 식사겸 술 한잔을 하려고, 왜관의 한 식당에 들렸습니다.마고촌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위치는 구상 문학관에서 약간 남쪽에 있습니다. 고기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갈비살 그런것이 6000원 입니다.고기와 조개탕, 마고왕탕을 팔고 있었습니다.통갈비에 조개탕을 시켜 먹었는데요. 소주는 경북에서 파는 술인지 '맛있는 참'이란 것으로 주더군요. 맥주는 신기하게 하이트만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낮에 다른 식당에서도 맥주는 하이트만 있더군요. 왜관은 하이트가 잡고 있나 봅니다.구이는 연탄불에 굽는 것이었는데, 갈비라 그런지 기름이 많이 나와서,연탄에 불이 붙어 고기가 많이 탔습니다.고기 굽기가 간만에 쉽지 않더군요. 먹기가 약간 힘들게 느껴졌습니다.통갈비 보다는 그냥 갈비 쪽으로.. 2012. 5. 19.
인천 문화예술 공간 [인천 아트 플랫폼(드림하이 촬영지)], Incheon art platfrom 인천 문화예술 공간 [인천 아트 플랫폼(드림하이 촬영지)] Incheon art platfrom [인천 아트 플랫폼 (舊 중구미술문화공간)] 인천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월미도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몇곳이 있지만,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이 연결되어 있는 곳도 가보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그리고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는 인천 아트플랫폼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트 플랫폼과 연결되는 인천 차이나타운] 현재 인천아트플랫폼이 위치한 해안동 일대는 근대기 세계열강들이 각축을 벌이던 개항장이었으며, 개항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역사적 시간이 함축적으로 남아 있어 시간을 거슬러 우리 역사와 문화를 사색하게 하는 인문학적 장소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서구열강의 문화가.. 2012. 5. 17.
다양한 꽃의 이름 알기. 야생화전시 (미산딸나무, 미국산꽃달나무, 금낭화, 매발톱꽃, 누두채, 괴불주머니, 돌단풍, 고비, 꿩의비름, 조팝나무, 소엽화, 오색기린초, 사랑초, 색단초, 홍띠, 라일.. 다양한 꽃의 이름 알기. 야생화전시 - 미산딸나무, 미국산꽃달나무, 금낭화, 매발톱꽃, 누두채, 괴불주머니, 돌단풍, 고비, 꿩의비름, 조팝나무, 소엽화, 오색기린초, 사랑초, 색단초, 홍띠, 라일락, 무늬황금개나리, 패링이, 삼지구엽초, 흰괴불, 할미밀망, 으아리 꽃, 석위, 말발도리, 정등, 덜꿩, 공조팝, 애기찔레 등 천안 박물관에 가려고 들렸는데, 박물관 내 충청도 옛집이 있는 곳에서 야생화 작품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지 않게 예쁜 꽃과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식물과 꽃들이 있는데, 이름을 아는 것이 거의 없더군요. 정원에 나무도 심고, 집에 화분도 60개나 있는데,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조팝나무, 덜꿩, 라일락, 사랑초, 패랭이 .. 2012. 5. 15.
잠시 쉬어 갔던, 카페 포레 [천안 안서동 카페 Cheonan city caffe foret [天安市 咖啡馆 (カフェ) ] 잠시 쉬어 갔던, 카페 포레 천안 안서동 카페 Cheonan city caffe foret 天安市 咖啡馆 (カフェ) 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 천안에 태조산에 다녀왔지요.고속도로에 있는 태조산 제1솔바람길을 따라 올라가 성불사를 통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성불사 아래의 아파트를 지나 내려와 생각을 해보니,산에 들어간 후 한번도 쉬지 않고 나왔더군요.좀 쉴 곳이 없나 했는데 산에서 내려와 처음으로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잠시 쉴 겸 들렸습니다.이름은 카페 포레였습니다. 카페 포레는 천안 호서대에서 각원사 쪽으로 조금만 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돌아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습니다. caffe foret이라는 곳은 죽전에 한곳 더있지만, 그곳은 카페 포헤 이더군요. 음, 어떻게 읽는게 맞는지.. 2012. 5. 10.
낙동강에 흐르는 초토의 시의 시인 구상을 기리는, 구상 문학관 [경북 칠곡군 왜관읍 waegwan, Kusang Literary Memorial, 倭館邑 具常 文学館] 낙동강에 흐르는 초토의 시의 시인 구상을 기리는구상 문학관 [경북 왜관]Kusang Literary Memorial, 倭館邑 具常 文学館 왜관에 들려 잠시 시간이 있기에, 왜관읍 내에 있는 구상 문학관에 들렸습니다. 구상 문학관은 왜관역에서 칠곡문화원을 지나, 왜관읍사무소를 지나 학교 두개를 지나, 낙동강변에 있습니다.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6리 785-84 (우) 718-807 연락처 : TEL. 054-979-6447 / FAX. 054-973-0039 휴관일 : 월요일, 법정공휴일 [시인 구상(具常)] 구상 시인은 다들 한번쯤 들어 보았을 작가이지만, 또 딱히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토의 시'라는 제목의 시를 듣는다면, 아~ 그 시를 썼던 시인이구나! 할 수 있을 .. 2012. 5. 7.
수림굴제비 해물 손 수제비 칼국수 [경북 왜관 칼국수 식당] (WaeGwan Noodles restaurant 倭館邑 面条 饭厅) 수림굴제비 해물 손 수제비 칼국수 [경북 왜관 칼국수 식당] 왜관에 들려 점심을 먹으러 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수림굴제비 라는 곳에 갔습니다.왜관역 남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 차로는 1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하고 있습니다.우방아파트 근처입니다. 전반적으로 보통인 식당이었습니다.분위기도 일반 음식점의 분위기었구요. 맛도 일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매웠던 김치] 밑반찬은 김치 하나가 나옵니다.칼국수나 수제비 집에는 대체로 김치가 약간 맵게 나오는데, 이곳도 약간은 매운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와 칼제비(칼국수 + 수제비)를 파는 곳인데,비빔 만두가 있기에 비빔만두를 시켜보았습니다. [비빔만두] 비빔만두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장우동 같은 곳에선 파는 비빔 우동보다 괜찮더군요.그렇게 느끼하지도.. 2012. 5. 5.
흥나던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 삼거리에서 한 풍물단 공연, 버나 돌리기, 길놀이, 웃다리) 흥나던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 삼거리에서) 주말에 날씨가 좋아 아무 생각없이, 천안 삼거리 공원에 갔습니다.삼거리 공원은 그저 공원에 지나지 않지요. 나무와 연못이 있고 잔디밭이 있는 곳입니다.삼거리 공원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돛자리를 펴고 앉아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오후 4시쯤되니 풍물단이 나타나 무언가 준비를 하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나왔는데 좋은 구경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그 풍물단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었습니다.풍물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기다려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도 모여 구경을 하기 시작했지요. 짧게 한 바퀴를 돌며 길놀이를 하고, 소개를 한다음 본격적으로 흥타령이 있었습니다. 길놀이 소리는 아마 다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음을 기억하면 땅따 땅따 땅따다다 따땅.. 2012. 5. 4.
깊은 물결 송화강, 우리의 선조는 저곳에 살았을까. [중국 길림성 송화강과 송화호 松花江, 松花湖, Songhua River in china, 쑹화강] 깊은 물결 송화강, 우리의 선조는 저곳에 살았을까. [중국 길림성 송화강과 송화호] 松花江, 松花湖, Songhua River in china 5월이 다가오며, 몇 해전 5월이 떠오릅니다. 중국은 5월초에 노동절이라는 큰 국경일이 있습니다. 며칠을 쉴 수 있어 사람들은 고향에도 많이가고, 여행을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아마 한국의 근로자의 날과 의미가 비슷한 날일 것입니다. 그 해의 5월에 저는 사람들과 송화강에 갔습니다. 처음 땅을 밟는 그 지역의 땅은 낯설었지만, 거칠게 흐르는 송화강을 바라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뭉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언어인 한글을 말하며 알타이어 계통이라고 합니다. 빙하기가 끝나고 우리 민족이 우랄 알타이 산맥에서 출발해 강을 타고 하류로 이동하다가 다시 다른 강을.. 2012. 5. 2.
층남 국악 관현악단 공연 - 천안 박물관의 무료 상설공연 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연, 國樂) 충남 국악 관현악단 공연 천안 박물관의 무료 상설공연 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연) 삼거리 가는 길에 있는 천안 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2시에 상설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 입니다.가족단위로 박물관에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이 날 공연은 국악공연이었지만, 늘 같은 공연이 아니라 바뀌는 것 같습니다.일요일에는 영화도 상영하는 것 같더군요. 공연장의 일정은 http://museum.cheonan.go.kr/web/museum/layout.asp?menu_cd=m1230000&method=view위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안박물관 http://museum.cheonan.go.kr/) 제가 본 공연은 충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1시간을 하였습니다.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공연장안에 있더군.. 2012. 4. 28.
개심사에 핀 왕벚꽃 [忠南 瑞山 開心寺 樱花 SeoSan city GaeSim Temple' cherry-blossom photo] - 충남 서산 개심사 개심사에 핀 왕벚꽃 [忠南 瑞山 開心寺 樱花 SeoSan city GaeSim Temple' cherry-blossom photo] 충남 서산 개심사 왕벚꽃이 너무 화려하게 비었네요.개심사에 들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개심사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올리고,우선은 벚꽃 사진부터 올려볼까합니다.왕벚꽃은 벚꽃보다는 조금 늦게 핍니다. 산 속에는 더 늦는 편이구요.그냥 벚꽃보다 더 진한 색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찰에 왕벚꽃이 많이있는데, 개심사의 왕벚꽃은 정말 멋집니다. 지금은 늦었을지 모르겠으나,언젠가는 한번 가봐도 좋을 것 같은 곳 입니다.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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