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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1113

마곡사 #2.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흥성루, 극락교를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마곡사 #2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극락교를 지나... 바람소리와 계곡물이 들리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마곡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마곡사 #1. 마곡사 가는 길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 보기 클릭 마곡사는 사찰사이를 감싸고 도는 계곡물을 사이에 두고 극락교를 건너 마곡사의 초입문과 대웅보전이 있는 본찰로 이루어졌다. 영산전, 매화당, 흥성루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사찰 왼편의 흥성루와 영산전, 매화당 등이다. 안거(安居) 철에 선방으로 쓰이는 매화당과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영산전(靈山殿)이 보이며, 전통적인 가람의 전각 배치로 보면 산많나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그러한 것이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을 들게 .. 2015. 6. 15.
불쇼로 화려한 문꼬치 (전주 문꼬치, 전주 한옥마을 문꼬치) 전주 문꼬치, 전주 한옥마을 문꼬치불쇼로 화려한 문꼬치 전주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 중에 인상적이었던 문꼬치 ㅎㅎ 문꼬치 가게는 전주 한옥마을을 걷다보면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포장마차 같이 여는 곳에서 먹으려 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아직 그 가게가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냥 상점에 있는 문꼬치 집의 문꼬치를 먹었다. 요즘은 서울 인사동의 문꼬치, 대구 서문시장 문꼬치, 부산 광안리 문꼬치, 전주 한옥마을 문꼬치 등 여러 곳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지만, 전주의 한옥마을에서의 문꼬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이미 식사는 했었지만, 이런 길거리 음식을 안사먹어 볼 수가 없어 주문을 하니... 문꼬치에 불 났어요 ㅎㅎ 화끈하게 불쏘를 해주니... 먹기 전에 시각적으로 괜시리 호감이 되어버린다. 여기에 .. 2015. 6. 14.
마곡사 #1. 마곡사 가는 길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1. 마곡사 가는 길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마곡사 태화산을 넘어 마곡사의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내비게이션에서 마곡사를 검색해보니 안으로 더 들어가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걸어 들어가보니, 마곡사 안으로는 허용된 차량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한적한 시골,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 보기클릭 나도 사실 내비게이션이 마곡산 안까지 안내를 해서 더 차를 타고 들어갈까 했는데, 우연치 않게 오는 길에 부곡천탑마을에서 마곡사 입구까지 함께 하게된 할머니께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마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곳에 주차를 했는데, 할머니 덕분에 돌아나오지 않아서 좋았다. 길에서 할머니를 태우고 오는 착한 일을 하니 이렇게 도움도 받고 좋네 ^^ 할머니께서는 .. 2015. 6. 12.
천안 두정동 족발, 원조 한양족발에서 먹은 보쌈 (Bossam in Cheonan, 天安 饭厅, 두정동 식당) 천안 두정동 족발, 원조 한양족발에서 먹은 보쌈 원조 한양족발Bossam in Cheonan, 天安 饭厅, 두정동 식당 저녁 밥 좀 먹으려 뭐 먹을까 하다가 보쌈을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 개인적으로 족발보다는 보쌈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 천안 두정동에 있는 항아리 보쌈에 갈까 했는데 사람도 많고 얼마전에도 다녀와서 항아리 보쌈 뒤 쪽에 있는 원조 한양족발 집으로 가서 보쌈을 먹었다. 전에도 회식을 했던 곳인데, 족발은 다른 족발보다 냉채 족발이 좀 괜찮았던 곳이다. 식당에서는 배달을 많이 하는 지, 한 쪽에 포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잔뜩 쌓여 있다. 2명이서 보쌈을 주문해서 나왔는데, 보쌈 위에 마늘 소스가 올려져 있다. 마늘 소스가 약간은 많아서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일 수 .. 2015. 6. 11.
한적한 시골,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아침 일찍 눈이 떠지고 정신도 말똥 말똥해서 집안에서 하루를 보니기가 아쉬워, 사진기 하나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여행 지도 하나를 펴 놓고 둘러보다가, 충남 공주에 마곡사라는 절을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지도에 있는 마곡사를 찾아 출발했다. 공주의 북동쪽에 있는 천안으로 해서 광덕산을 지나 공주로 들어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도 하나 없고, 푸른 산들 사이로 드라이브를 즐기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주변 경치를 즐기며 공주시로 들어서 조금 가다보니 한 마을에 돌탑이 쌓여 있는게 보인다. 처음에는 한 두개 있는 건가보다 했는데, 조금 더 가도 돌탑들이 보이기에 잠시 멈추어 마을을 둘러보았다. 마.. 2015. 6. 10.
쓰차하이 한 바퀴~ (중국 북경 십찰해, 스차하이, 中国 北京 什刹海, Shi cha hai in Beijing, China) 쓰차하이 자전거 타고 한 바퀴~ 중국 북경 십찰해, 스차하이中国 北京 什刹海Shi cha hai in Beijing, China 중국 북경의 중심인 자금성의 북서쪽의 큰 호수가 있는 스차하이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스차하이는 지안문의 서대가에 위치하며, 남쪽 건너편에 북해공원이 있다. 스차하이는 한자로 십찰해(十刹海)라고 읽고, 고구마 처럼 긴 호수에는 좁고 긴 전해[前海], 후해[后海], 서해[西海] 호수의 중심에 해당한다. 자금성 서쪽의 북해공원의 북쪽 호수만을 걸어 돌아볼때에도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스차하이의 호수를 따라 걷는 것도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북해공원은 넓은 호수에 전통적인 집들이 인상적인 곳이지만 스차하이는 북해공원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상점이 많아 번잡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2015. 6. 7.
온국민의 야식 보쌈 (천안 두정동 항아리보쌈, 회보쌈, Bossam, 천안 보쌈, 천안 두정동 보쌈, 천안 맛집) 온국민의 야식 보쌈, 회보쌈, Bossam천안 두정동 항아리보쌈 천안의 먹자골목 두정동에는 보쌈집으로는 프랜차이즈인 원할머니 보쌈, 놀부보쌈이 있고, 역시 여러 곳에 있기는 하지만 프랜차이즈 느낌은 좀 덜한 항아리보쌈이 있고, 그 근처에 한양족발집, 그리고 족발과 함께 파는 가족, 육감족, 폭주족발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는 그래도 항아리 보쌈이 손님이 젤 많은 것 같다. 시간이 밀릴때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리며 먹을 정도는 아닌데 왜 서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그만큼 기다려 먹기에도 괜찮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단 손님은 많이 몰리는 편이니 괜찮은 보쌈집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전에도 한번 이곳을 올린 적이 있는데 몇해 전에 올렸고, 오랜만에.. 2015. 6. 6.
쫀득 바삭한 거북이빵, 천안 성정동 뚜쥬루 천안본점 (천안 빵집, 천안 성정동 빵집, 천안 바게트, 천안 뚜쮸루 과자점, 천안 맛집, Bakery Toujours in Cheonan-city, 天安 面包店, 천안 팥빙수) 천안 빵집, 천안 성정동 빵집, 천안 바게트, 천안 뚜쥬루 과자점, 천안 맛집, 천안 팥빙수쫀득 바삭한 거북이빵, 천안 성정동 뚜쥬루 천안본점Toujours bakery bakery in Cheonan-city, 天安 面包店 집에서 가까워서 간간히 빵을 먹을 때 들리는 뚜쥬루과자점. 이름이 뚜쥬루라서 사람들이 프렌차이즈인 뚜레주르와 많이 헤깔려하는 곳이다. 뚜레주르는 Tour les Jours이고 이곳은 Toujours로 les가 빠져 있는 곳인데, '매일'이란 프랑스어 뜻과 '날마다, 항상'이란 뜻으로 의미도 비슷하고 상호명이 워낙 비슷하기는 하다. 아산에서 뚜레주르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가 천안에는 이 뚜쥬르 때문에 뚜레주르가 근처 지역에 상점을 내지 못한다고 말한 것이 생각이 난다. 천안에 있는 뚜쥬.. 2015. 6. 4.
안개가 쉬어가는 백두대간 조령산 휴양림 (鳥嶺山, Mt. Joryeong) 안개가 쉬어가는 백두대간 조령산 휴양림 鳥嶺山Mt. Joryeong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인 조령산은 충북 충주와 경계를 하기도 한다. 문경새재 제3관문이 있기도 한 조령산은 경상도의 산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산인데, 문경새재 쪽은 경상도이고, 이 조령산을 넘으면 충청북도이다. 문경새재의 넘어인 고사리 마을에서 조령산을 올라 휴양림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 후에 술자리도 갖고 노래도 부르고, 뭐가 뭔지 정신 없이 보내다가 주변 계곡에 사람들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 사람들 모두 물에 빠지고서야 끝이 났는데... 새벽 3시쯤이 되어서야 잠 들 수 있었다. 2시간 정도만 잠을 잤는데 이상하게 눈이 떠지기에 많이 잔 줄 알았는데,.. 2015. 6. 3.
진한 색감의 벽화 카페, 전주 벽화마을 카페 꼬지따뽕 (자만벽화마을 카페 꼬지따뽕, cafe GGoJiDDaBBong in Jeonju, 全州 咖啡馆) 진한 색감의 벽화 카페, 전주 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카페 꼬지따뽕자만벽화마을 카페 꼬지따뽕, cafe GGoJiDDaBBong in Jeonju, 全州 咖啡馆 아침에 해가 떠서 전주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전주로 향하였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보러 간 것이었는데, 전주라는 마을이라 그런지 여행이 되어버린 하루가 되기도 했다. 전주에 가장 유명한 여행지인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등을 둘러보니 얼마 시간이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하루가 그냥 훌쩍 지나버렸다. 한참을 걷다가 오후 중간 시간 즈음에 한옥마을 넘어에 있는 자만 벽화마을로 들어갔다. 아담한 언덕에 있는 벽화마을은 좁은 골목에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걷기에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던 .. 2015. 5. 28.
영남과 충청이 갈라지는 문경새제 제3관문 조령관 (鳥嶺山 鳥嶺關, Mt. JoRyeong) 영남과 충청이 갈라지는문경새제 제3관문조령관鳥嶺山 鳥嶺關, Mt. JoRyeong 조령산에서 늦은 새벽에 잠에 들었는데, 새벽 일찍 눈이 떠진다. 전날 밤새 정신 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놀던 탓에 정신없이 잠에 빠져 들었는데, 낯선 곳에서의 잠자리 때문인지 얼마 잠을 자지 않았지만 새벽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그런데 몸이 별로 피곤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에서 깨지 못해 꿈자리를 헤메이는 걸 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 카메라 챙겨 들고 조령산 중턱에서 조금더 올라 문경새재 3관문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문경새재는 문경 쪽의 제1관문인 주흘관을 지나 사극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곳을 지나쳐 산으로 올라 제2관문인 조곡관 그리고 제3관문인 조령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실 1관문부터 2관문 3관.. 2015. 5. 27.
편안한 카페 알토 커피 (천안 신부동 카페, 천안 터미널 카페 아르또, Cafe Alto coffee in Cheonan-city, 天安 咖啡馆) 천안 신부동 카페, 천안 터미널 카페알토 커피 Cafe Alto in Cheonan-city, 天安 咖啡馆 알토커피는 천안 터미널 맞은편 문화의 거리에 짬뽕집 용쟁호투로 가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복잡한듯 편안한 카페카페에는 이런 저런 포스터와 소품 등으로 꾸며놓았는데, 잡다하게 있기는 하지만 조화롭게 되어 있어 오히려 편안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특히 일본에 대한 포스터가 많이 있는 편이고 문화의 공간처럼 꾸며 놓았다. 창이 시원스레 만들어져 공간에 비해 넓어보이고 시원스러워 보인다. 신부동의 분위기에 맞게 젊은 사람들이 자주 들리고 나름 데이트나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분위기이다. 양 많은 아이스 커피날씨가 더워지고 역시나 시원한 커피를 찾게 되었는데.. 사실 커피 맛은 좀 아쉽기는 하다... 2015. 5. 25.
예쁜 디저트와 케이크,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 (Sungsimdang Cake Boutique, 대전 맛집) 예쁜 디저트와 케이크, 대전 성심당성심당 케익 부띠끄Sungsimdang Cake Boutique 그 유명한 빵집 성심당에서 디저트와 케이크, 과자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판매하는 곳을 만든 곳이 '성심당 케익 부띠끄'이다. 전에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이태리 레스토랑인 '플라잉팬'이 있던 건물 1층에 그리 오래되지 않은 때에 생겨난 부띠끄 점인데, 성심당이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생기자 마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나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 문화와 어울리는 곳이다. 성심당 부띠끄는 성심당 빵집에서 불과 3분 거리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성심을 다하는 빵집 대전 성심당 (대전 맛집, 대전 빵집, 튀김 소보루, 성심당 튀김소보로, 성심당 부추빵, 大田 聖心堂, Bakery SungSimDanf in Daejeon.. 2015. 5. 20.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새재 드라마 촬영지, 새재 사극 촬영장, Mungyeong, 태조 왕건 촬영지, 정도전 촬영지) Mungyeong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새재 드라마 촬영지, 새재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의 제1관문인 주흘문을 지나 개울을 벗 삼아 정갈한 흙길을 걸어 느릿느릿한 걸음걸이로 편안히 걷다보면 조선시대 마을이 하나 나오는데, 진짜 옛 집은 아니고 사극 촬영지이다. 유명한 사극인 대왕 세종, 정도전, 대조영, 제중원, 천추태후 등을 촬영하였고 지금도 사극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주흘관을 벗어난 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보이는 KBS촬영장이다. 영남의 첫 관문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主屹關, 聞慶, Mungyeongsaejae) ☜ 보기 클릭 조선의 한양을 재현 문경의 경치 좋은 산 속에 만들어진 드라마 촬영장은 광화문과 궁궐, 관아 등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을 재현하여 작은 마을을 만들어 놓았는데, 촬영.. 2015. 5. 18.
영남의 첫 관문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主屹關, 聞慶, Mungyeongsaejae) 영남의 첫 관문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主屹關, 聞慶, Mungyeongsaejae 날이 따뜻하던 날 충주에서 수안보를 지나 문경으로 들어가다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지도에 문경새재가 보이기에 문경새재에 들려보았다. 문경새재는 총 3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 문경새재를 들린 날에는 1관문까지만 다녀오고, 다음으로 들린 것은 조령산 위의 3관문이다. 중간의 2관문은 아직도 못가봐서 아쉽지만, 언젠가는 2관문도 들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한민국의 관문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있는 곳이 문경새재이다. 대한민국의 명산인 월악산과 속리산 사이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고개가 있으며, 군사적 요충지로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 문경새재이다. 지금은 관광명소로 유명해져있.. 201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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