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 From-SOY ♣595

맥주를 부르는 맛, 짭쪼롬한 간장치킨 [BHC 맛초킹] 신나는 불금, 짭쪼롬한 간장치킨 BHC 맛초킹BHC 치킨 맥주를 부르는 맛 !단짠단짠에 매콤 추가요~~~~ ▲ BHC 맛초킹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여름. 불앞에 잠깐만 서있어도 금세 후끈후끈해지는 이런 날씨에는 요리 하기도 쉽지않고, 그렇다고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ㅋㅋㅋ 시원한 맥주와 함께 취킨취킨취킨~~~ 치맥을 하는걸로 ~ ^^ 평소에 바삭바삭한 식감의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서 BHC 해바라기 후라이드를 먹는 편인데, 이번엔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간장치킨인 맛초킹을 먹어보기로했다. 받자마자 스멀스멀 풍겨나오는 치킨냄새~~~ 박스를 열지 않아도 코를 자극하는 짭쪼롬한 간장치킨냄새~ ㅎㅎ 처음 보는 비쥬얼의 맛초킹. 교촌의 간장치킨스러운 이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양념색이 진해서 너무 짠건.. 2017. 8. 18.
[프롬모온] 워싱청지 스트라이프 앞치마 / 핸드메이드 앞치마/에이프런/줄무늬 앞치마/스트라이프 앞치마 예전부터 오랜동안 바느질을 좋아해, 이것저것 손으로 만들어본지가 몇년.그동안 취미로만 해오던 바느질을 이제 정식으로 이름도 정하고, 귀엽고 앙증맞은 라벨도 제작했어요. ^^예쁘게 완성된 작품에 이름모를 라벨을 달 때마다 나만의 라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죠 ㅎㅎ 그래서 "프롬모온"이라는 예쁜 이름을 짓고 앞치마에 쏘옥~ 넣어주었답니다. ^^ 이번에 만든 앞치마는 X형과 H형 어깨끈 두종류로 만들었어요.목에 거는 형태의 앞치마는 예쁘긴 한데 오래 두르고 있으면 스트랩이 제 목을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불편할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목에 부담이 전혀 없는 어깨에 걸치는 형태로 앞치마를 제작했어요 ^^ 길이감은 163cm 인 제기준에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정도구요. 앞.. 2017. 8. 12.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 소이나는 일상 1708040506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마트에서 사온 대만과자 금요일 저녁에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들렸다. 고무장갑 같은 생필품을 샀는데, 결국 집에 돌어와보니, 먹을 것만 잔뜩 사버렸다. 거대한 E마트 피자와, 허브맛 훈제 고기, Kid-o 과자 같은 것이 가득하다. 전에 사무실에서 대만 여행 다녀오신 분이 사온 대만 과자도 있어서 사왔는데, 대만과자 보니까 맛있는 펑리수 먹고싶다~~ Pork 훈제고기 PIZZA E마트 피자 7시 정도에 마트에 들어갔는데, 마트에서 두시간이나 보내 버렸다. 대부분의 시간이 피자를 사는데 소비되었다. 9시 반이 되서야 늦은 저녁으로 고기와 피자, 맥주를~ ^^ 하루의 마무리는 커피이다. 카페인에 약한 나에게 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날은 금요일, 토요일 밤 뿐! 단 이틀을.. 2017. 8. 6.
배부른 주말과 잘못 산 척아이롤 - 소이나는 일상 2017년 7월 마지막 주말 날씨 : 흐리고, 해도 뜨다가, 후덥지근하고... 나른한 주말을 위로해주는 것은 커피 뿐이구나... Always! Coffee 더워, 그래서 집에서... 예전에는 6월이 장마이고 7월 8월에는 태풍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7월이 장마이고 8월 9월에 태풍이 올라오는 것 같다. 모든 날씨가 한달씩 밀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9월도 여름 같고... 3월은 늦게까지 춥고, 좀처럼 전과 다른 기온이 적응이 되지 않는다. 6월에 장마가 있을 때에는 쌀쌀한 한 느낌에 맑은 공기가 떠올랐는데, 7월의 장마는 덥고 습해서 두통을 유발하기도하고,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날씨 때문에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하게 되자, 이번 여름은 피서지가 집이다. 초여름에 안동으로 다녀왔.. 2017. 7. 30.
조리개 파우치/ 조리개 파우치 만들기/ 스트링 파우치 조리개 파우치 장마가 시작된 칠월, 본격적인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끈적끈적 습한 날씨. 밖에 조금만 나가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날에 꿉꿉한 옷을 계속 입고 열일하기란...... ㅜ ㅜ 그리하야 이번엔 ㅋㅋ 무더운 여름 뽀송뽀송하게 갈아입으라고 속옷과 수건을 담아 사무실에 둘 수 있게 조리개 파우치를 만들어봤어요~ ^^ 락커 옷걸이에 매달아두면 까먹지 않고 생각났을때 곧바로 갈아입을 수 있겠죠? ㅎㅎㅎ 그냥 종이가방 같은거에 담아서 줄까하다가... 왠지 사무실 서랍장에 이게 뭔지도 모르게 구석에 박혀있을것만 같아서, 락커에 걸어두라고 만들었어요 ㅎㅎㅎㅎㅎ 누가 가져갈일은 없겠지만 ㅋㅋ 스트라이프 원단이 조금 심심한거 같아서 이니셜 테잎도 간만에 꺼내서 다리미로 꾹꾹~~ 눌러주었답니다. ㅎㅎㅎ 밋밋했.. 2017. 7. 8.
알록달록 꽃무늬 린넨/ 헥사곤 모양 티코스터 만들기/ 티매트/ 컵받침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이번에는 기존에 네모난 티코스터에서 헥사곤(육각형)모양의 티코스터를 만들어봤어요~ ^^ 여름이다보니 시원해보였음해서 강렬한 꽃무늬가 알록달록 프린트 되어있는 린넨으로 원단 결정 !! 마무리로 상침은 손바느질로 빨간 스티치도 넣어주었어요. ㅎㅎ 삐뚤빼뚤이지만 나름 손맛이라며 혼자 뿌듯 ㅋㅋㅋㅋㅋ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요~ 헥사곤모양으로 원단과 4온스 접착솜을 재단해줍니다. 원단의 한쪽에만 4온스 접착솜을 붙여주시구요~~ 원단의 겉과 겉이 마주보게 "창구멍"을 남기고 드르륵~ 박음질 해주신뒤에 창구멍을 통해 뒤집으면 끝 ! 넘나 간단한 티코스터 만들기 ^^ 아이스커피의 계절이지만 밤새 비가 내려서 그런지 따뜻한 원두커피도 맛나는 아침이네요 ^^ 당분간은 요녀석위에 컵들이 올려질것 같아요.. 2017. 7. 4.
세상두려움 - soy - 세상두려움 - - soy 세상에 아름다운 곳이 있다면 그 세상에 사는 존재는 쇼펜하워를 비웃는 자들의 공간 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이 마냥 무서운 곳이라면 그 세상에 사는 존재는 부처를 존경하는 자들의 공간 일지도 모릅니다. 두 세상에 발을 들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귀찮은 파리를 죽여야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하는 파계승의 그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하나의 단편의 끝에서 허우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 끝의 절벽에서 뛰어 내리세요. 그리고 다른 세상을 보았을 때 무서움의 세계 또한 아름다운 세계 또한 어찌할 수 없는 무진리의 괴변이 숨쉬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갈등 사이에 당신을 느끼세요 가치있는 혼동의 삶을.. 2017. 5. 29.
빗속 눈물 - soy - 빗속 눈물 - - soy 따각, 따각, 따각, 솜이불 포근한 안락을 방해하는 소리 요란스러운데이끌지 않은 연행으로 마음에 통하여 어둠 속에 울고 있는 너의 목소리 심장을 노크해 따각, 따각, 따각압도한 아리아 연주에 파뭍친 서글픈 무반주 소나타는 누구의 장난으로 낮은 음자리 속에 숨어버렸니 아마도하찮은 영혼의 눈물은 신의 눈물 속으로 숨고 싶었나봐 2017. 5. 29.
텅빈 구름 - soy - 텅빈 구름 - - soy 자신이 자신이 아닌 삶의 구멍을 만들어 자꾸타인의 삶으로 메꾸려자신의 삶을 버리고 살았다. 하늘이 흐리면 구름은 검어지고비가 내리고구름은 떠나가는 것이 자연의 모습이것만 한없이 자신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다 보니어느새 남아 있는 것은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껍데기만 남아 버렸다. 그리도 쉬운 것이 사는 것인데그리고 어려운 것도 사는 것인데무엇이 아쉬워 텅빈 가슴을 더욱 비우려 하는가 아직도 숨어 있는 그대의 진심은 아직 그대를 버리지 않았음에도 무엇에 쫓겨 마음을 비우는가 검은 구름 비 내리고 흰 구름 되어 자신을 찾아가는데 그 마저 내린다면구름 없는 그저 푸른 하늘만 남아 기여이 아쉬움만 남아 슬퍼지리라. 2017. 5. 28.
잊기에 살다 - soy - 잊기에 살다 - - soy 지리한 비 쏟아지려나그래, 적셔라. 밖을 걸을 수밖에 없는 존재는 이미 젖을 준비가 되었다네세상살이 타협에 찌들어 얼룩진 땀 방울神의 손으로 만들어진 깨지기 쉬워 깨져 버린 질 그릇神의 물 방울에 의하 닦아지고 싶다. 하루 이틀 비 내림에 지워질 상처 아니기에 이왕이라면 쓰디쓴 장맛비로 적셔라. 젖고, 젖어 현실의 삶을 전부 지워질만큼 흘러내려세월이란 망각의 강을 타고 생명의 푸른 태평양 그릇 속에 정화되어라. 그러다, 또 다시반복된 땀 방울 내릴 세상의 태양 비출 때에잊혀진 고난으로 완성된 질 그릇 깨질 때에현실의 벽을 스스로 더럽힐 때에그래, 그때 또 다시 지워다오. 2017. 5. 28.
드디어 먹어본 디디치킨 (홈세트4) 세가지 맛을 한번에 “디디치킨” 요즘들어 자주 먹게되는 치킨. 이번에는 디디치킨에서 홈세트(순살)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전에도 한번 새로운걸 먹어보자해서 주문전화했다가 한시간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접고, 한번은 주말저녁 5시가 넘었음에도 오픈을 안해서 접고, 한번은 가게앞까지 찾아갔으나 문이 닫혀있어서 접고. ㅋㅋㅋ 세번이나 거절당했더니 오기가 생겼다. 결국엔 집근처가 아닌 다른지점의 디디치킨에서 주문해야했지만 어쨌든 주문성공 ^^ ㅋㅋㅋㅋ 순살치킨을 좋아하는 폴윤이님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이번에는 순살세트로 주문해봤다. 후라이드 + 닭강정 + 파닭의 조합이다. 다른지점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배달비까지 포함된것같은.... 23,000원이나 결제했다는;;;;; 헉스~ ㅋㅋ 어쨌든 포장박스를 열어보는 순간 .. 2017. 5. 27.
호불호 갈릴듯한 맛 _ BHC치킨 뿌링클 (나는 다신 안먹을란다~~~~) BHC 치킨 “뿌링클” 바야흐로 치맥의 계절 치맥이 안땡기는 계절이 있긴 한가?? 하는 의문이 들긴하지만ㅋㅋㅋ날도 슬슬 더워지고있고, 맥주도 점점더 자주 마시는듯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불금마다 취킨을 튀겨대는 윤식당 때문인지 유달리 취킨취킨~~ 이 땡기는 주말. 매번 바삭한 후라이드와 페리카나스러운 양념치킨만을 고집하는 폴윤이와 민핫은 모험을 해봤습니다. ㅋㅋㅋ BHC치킨 "뿌링클 " 주문한지 40분만에 도착한 BHC치킨 뿌링클.치레카와 뿌링클중 고민하다가 뿌링클을 먹어보자고 해서 주문하긴했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강하게 올라오는 스멜~~~~~ ㅎㅎㅎㅎ 기본 후라이드 치킨에 카레가루 비슷한 색의 엄청난 가루들이 잔뜩 뿌려져있습니다. 뿌링클치킨에 찍어먹는 소스도 따로 있네요~ 약간 마요네즈 + 요거트가 .. 2017. 5. 23.
회귀 - soy - 회귀 (回歸) - - soy 꽃을 피워세상에 가장 화려한 존재라는 오만에 빠질 때검은 구름 장대비 맞으며 처량히 잎을 떨구어다푸른 여름 속에 수많은 녹음 중 하나로 남아그 수없이 많은 나무 중 하나였다는 것을나는 깨달았다. 뜨거운 열기에 빛을 맞으며 빛을 가리는그늘을 드리우며세상을 알아 갈 때에뒤늦은 후회 속 붉은 빛 비단 옷 걸쳐추위를 피해 마지막 생애를 즐길 때에는나는 그저 존재만 했다. 단지 화려한 열정은 끝이었다.나는 몰랐다. 사람들의 발에 밟히며 분진이 되면서나는 알 수 없었다. 내가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2017. 5. 14.
칠리 찌개 - soy - 칠리 찌개 - - soy 때아닌 된 바람 감기에 걸려 부은 목을 진정 시켜보겠다고 고춧가루 매섭게 뿌린 찌개를 끓이려해요.가장 큰 고추를 빻아 보려 가장 큰 고추를 골랐는데큰 고추의 새빨간 거짓말에 속아 빨간 고추를 넣지 못하고, 익지 못한 애꿎은 어린 칠리를 빻았어요.그 대신 큰 고추의 짠 눈물을 국물로 담았으니 괜찮아요.어차피 큰 고추는 곧 제 의미를 잃고 썩어갈터이니 먹고 싶지도 않아요.겉은 크고 속만 빨간 미물 들은 맛도 없어요.큰 지구 냄비에 순수한 작은 칠리 넣고 끓인 찌개는 감기를 감추어 주었어요.단지 감추기만 했어요. 2017. 5. 14.
달라진 봄비 - soy - 달라진 봄비 - - soy 올해도 비는 내려 생명의 시작을 알리지만 생명 받아 죽음을 내뿜는 고약한 영혼은 지루한 반복에 괴로워 하며 태초의 아름다움을 잃어간다. 누구에게나 비옥했던 가슴의 토양에 한 줄기 빗물이 적셔 곱게 숨겨둔 씨앗 키워가면 중력 따위 거스르고 하늘 향해 커가길 바랬지만 익어가는 벼의 모습을 닮아 땅을 향해 숙이고 만다. 올해도 비는 내려 가슴을 적시는데 비를 받아 먹던 어린 새싹의 꿈은 어디로 산화되었나. 올해도 비는 내려 심장을 두드리는데 굳게 닫혀진 마음의 문은 그 누가 잠가두었나. 2017. 5.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