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나는 2015. 8.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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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
              - soy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어디에서든
바라보는 눈

보기 싫어
눈물로 눈을 가리고
모습이 싫어
잠을 청해도

투명한 눈물에
가려진 가식 뿐
잠 속에서도 또
서글픈 모습을 보게된다

이 눈을 없애면
자유로울 수 있을까
과연 누군가가
꿈을 살아보고
사랑 할 수 있겠는가

또 그렇게
눈물이 나고
슬픔을 감는다
또 그렇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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