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볼거리 가득한 [서울풍물시장] SEOUL FOLK FLEA MARKET
시간여행을 떠난듯한 서울풍물시장 둘러보기
신설동- 숭인동- 창신동
서울풍물시장부터 동묘벼룩시장, 문구완구시장까지 걷고 또 걸었던 하루
한번은 꼭 가보고싶던 서울풍물시장.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몰랐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신설동역에 있는 서울풍물시장부터 동며 벼룩시장,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이 한곳처럼 쭉~~ 이어져있는걸 알 수 있었다. 처음엔, 이렇게 걸을줄은 몰랐는데, 어찌하다보니 발길닿는대로 걷게되었다. ㅎㅎㅎㅎ
광장시장에서 버스를타고 신설동역 10번출구 앞에서 내려 '서울풍물시장' 표시를 따라 골목 안쪽으로 들어갔다.
풍물시장건물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역 앞에서부터 벼룩시장이 열렸다.
이런 물건들은 다 어디서 났을까싶을정도로 오래되어 보이는 골동품들부터 요상한 물건들이 가득 거리에 놓여있었다.
가격이 상당했던 핸드밀. 별의별게 다 있었던 풍물시장 가는길.
골목길을 구경하면서 들어가보니 드디어 서울풍물시장에 도착했다.
1층과 2층이 보라동, 빨강동, 파랑동, 남색동으로 나뉘어져 구역별로 취급하는 물품들이 조금씩 다르다.
안내가 되어있었지만... 복잡해서;; 어디가 어디인지 ㅋㅋㅋ 일단 발길닿는대로 들어가보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트장같은 공간이 나왔다.
사진찍기 좋게끔 꾸며진 공간.
재미난 소품들과 추억의 옛 물건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제는 보기 힘든 오렌지색 공중전화.
공중전화 자체를 본지 오래되긴했지만 ^^
부스 안에 들어가 앉아볼수도 있게 해놔서 소품들만 조심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잠깐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울풍물시장 2층.
크진 않지만 소소하게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