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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2

2016년 상반기 소이나는 일상 The First Half Year 2016년이 반이 지났다. 반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허공에 사라져 버린 것 같이 빠르게 지났다. 평소에 늘 사진기를 가지고 다녀 남아있는 사진을 보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올해 반년 동안에는 사진도 거의 찍지 않아서 더욱 올해에 대한 기억이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잊혀진 시간들은 자잘한 일상의 것이고, 굵직한 일들이 몇 가지 있어서 평생 기억이 될 만한 시간이기도 했다. Travel 반년동안에는 공기가 무척 탁했다. 미세먼지 문제가 유독 이슈가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당연했던 푸른 하늘이 이제는 소중한 하늘이 되어버렸다. 하늘이 조금만 파랗게 보여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런 날이 많지 않아서 인지... 탁한 공기 때문에 집안에.. 2016. 7. 7.
필름으로 담은 소이나는 일상 필름으로 담은 일상 백화점 뒤편에 주차를 하고 앞문이 아닌 뒷문으로 백화점에 들어간다.터미널과 함께 있는 백화점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린다.어디들 이렇게 이동을 하는건지, 오늘도 버스에는 사람들이 가득...그리고 백화점 안에도 사람들이 가득... 교보문고에 책을 사러 갔는데 원하던 책이 없다. 새로 나온 산문집이라서 사서 작가님에게 직접 싸인을 받고 싶어서 간건데 없네 ㅠ.ㅠ결국 예약을 해서 사거나, 인터넷에서 그냥 사는 수밖에 없다. 헛걸음으로 나왔던 백화점에 남아있는건 이 사진 한 장.나름 느낌이 좋게 나와 헛걸음은 아닌 것 같다^^. 밀키가 집에서 졸린지 눈을 꿈벅 꿈벅 사람을 좋아해서 힘들어도 열정을 다해서 사람과 놀다가 체력 방전되는 진정한 개냥이 ^^ 계속 움직여서 필름으로 담기에는 ..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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