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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7

내가 찾는 계절 - soy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람 2017. 4. 14.
겨울 동안 - soy - 겨울 동안 - - soy 고드름 끝. 매달린 영롱한 수정차가우니 떨어지지 못하고딱딱한 덩어리로 남아 원망의 칼이 되었네 칼이되면 무엇하리추위하나 삼일이면 떠날 것을...변형의 유희를 즐기기에는 너무 찰라인 것을... 녹아내려 떨어지는 물방울뜨거우니 매달리지 못하고흔적없이 흙 속으로 사라져 회한의 방패가 되었네. 남아있지도 사라지지도 못하는 매개체여!어찌하려 칼의 마음과 방패의 마음을 한 존재에 담고 있는가! 고드름 끝. 매달린 위태로운 방울떨어질 것인가? 매달릴 것인가?찌를 것인가? 막을 것인가? 단지 이도 저도 아닌겨울의 순간을 여행하는 방랑자로 남아매달리고 떨어지고 찌르고 막고 그리 살아라. 관여치 않으리... 2017. 4. 11.
아이고 더워라~ 아이고 더워라~ 겨울은 추워서 싫고, 여름은 더워서 싫고.. ^^;; 그래도 나는 추위를 잘 타서 여름과 겨울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더운 여름이 그나마 버틸만 하다. 그런데 올해는 6월부터 한여름 같네, 6월에 35도까지 올라가고 이러면 진짜 여름에는 어찌되려구 ㅠ.ㅠ 가뭄도 심하고.. 메르스까지 여러 모로 힘든 6월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너무 더운데... 겨울에 눈 엄청 많이 온 날의 눈사진이라도 봐야겠엉 ㅋㅋ 2015. 7. 1.
아침부터 멍~ 하네 ㅠㅠ 덥다... 만사가 귀찮아진다.나른하다. 일찍 일어나 에어컨을 켜도 정신이 멍한건...밤새 열대야가 가지고 온, 복잡하고 눈을 뜨면 기억이 나지 않는 개꿈들 덕분에 뇌의 상태가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휴~ 오늘 하루도 버티기가 쉽지 않겠다. 아무 생각 없이 늘 상 일어나던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블로그에도 들어와 보고...무언가를 끄적거려 보려 했으나, 잘 되지가 않는다.오늘은 영~ 머리를 쓰는 날이 아닌것 같다. 그냥 몸을 사용해 집 청소하고 이불이라도 빨아 널어 놓아야 겠다.그 후에 욕조에 찬물을 담아 그 속에 몸을 담가 몸을 식힌 후에연체 동물처럼 바닥에 축 쳐저 가벼운 내용의 책이라도 보며 주말을 보내야겠다. 아침부터 이리 나른한 것을 보니아~ 여름은 여름이구나... 나는 분명 추운.. 2013. 8. 10.
고드름을 보니 더 추운 것 같아... 평소에 다니던 길로 가지않고 일부러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 길을 걸으니,큰 길보다는 작은 골목에 고드름이 더 많이 보인다.겨울하면 생각나는 눈 그리고 고드름.예전에는 고드름으로 칼싸움도 하고,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 시대는 지나가 버린 것 같기도 하다.한 30분 정도 걸으며 찍었던 잡다한 고드름 사진이나 올려봐야겠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헤매고 있는데, 동네 개님들이 하도 찢어서 보니 진돗개들이 있다.자기네들이 무슨 사람도 아니고 두 마리가 서서 지나가는 나를 바라본다. ㅋ저러다가 직립보행 하는건 아닌가 몰라. ㅋㅋ 2012. 12. 17.
눈꽃송이는 새해를 기다리며.. 눈꽃송이는 새해를 기다리며.. 봄이 오기 전에 꽃들이 눈으로 피어났네요. 지금은 나무들이 꽁꽁 얼어 대지로 내려가지 못한 눈꽃들에게 잠시 휴식의 시간을 주고 있지만, 태양이 조금씩 기승을 부리면 또 다시 생명의 물결로 세상은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봄이 오고, 붉고 노란 꽃들이 피어나면, 눈꽃의 추억은 아련한 과거의 대지로 사라지겠지요. 지나간 시간, 아픈 기억 모두 눈꽃과 함께 녹여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길 기도합니다. 겨울은 새해를 기다려주고, 새해는 당신의 내일을 기다립니다. 새해는 당신! 꼭 행복하세요. 2012. 12. 6.
겨울은 겨울이구나. (일상) 겨울은 겨울이구나. (일상) 거친 동장군이 세상을 휩쓸어 버린 주말이었습니다. 겨울은 자신이 겨울이라는 것을 각인 시켜주고 싶었는지, 맹렬한 추위를 선사하는 군요. 겨울하니 생각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한반도보다 조금 더 추운 북간도에서 추운 겨울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지 않아 영하 20도는 기본인 그곳에서 작은 그릇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찬물로 샤워를 한 후에 손에 따뜻한물을 조금 뭍힌 후 몸을 손으로 비벼 추위를 이겨냈지요. 하지만 온도는 분명 한국보다 훨씬 낮았지만,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고 4월이 되자, 드디어 진달래가 피더군요. 화사한 꽃에 마음도 더불어 따뜻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봄이구나, 간도의 봄이 이렇게 찾아왔구나 싶었지요. 4월이 지.. 201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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