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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볼만한곳2

[경주여행] 옥산서원 玉山書院 /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안강읍 옥 산 서 원 [玉山書院] 이 서원은 회재 이언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세웠다. 이언적은 조선 중종때의 문신으로 그의 성리학은 퇴계 이황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종묘에 명종의 공신으로 모셔져 있다. 그가 타계한 후 1572년에 지방유림의 뜻에 따라 서원을 창건하였으며 1574년에는 선조에게서 '옥산서원'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정문인 연락문을 들어서면 누각인 무변루가 있고, 강당인 구인당의 양쪽으로는 동재와 서재가 있으며, 강당 뒤쪽에 회재를 모신 사당인 체인묘가 있다. 옥산서원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이며. 그 현판 뒤에는 아계 이산해가 쓴 또 다른 현판도 걸려있다. 서원을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쪽으로 향했다.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물길이 이어져있는데.. 2019. 7. 31.
[경주여행] 월정교, 첨성대, 계림 야경 경주의 밤 "월정교 / 첨성대 / 계림" 황리단길에서 교촌 한옥마을 쪽으로 저녁 산책에 나섰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지만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 보기로 했다. 교촌한옥마을 남쪽 끝에 다다르면 보이는 월정교. 최근 들어 대대적으로 보수를 한듯한 모습이다. 약간 인위적인 면도 없진 않지만 화려한 외관과 조명이 제법 근사해 보이기도 한다. 첨성대 해가 질무렵 찾은 첨성대. 7시30분쯤 앞에 도착했는데 아무런 조명이 없었다. 어둑어둑해지는 시간대였는데 오늘은 조명을 켜지 않나? 생각하다가 8시쯤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8시가 되기 바로 직전 계림숲부터 조명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첨성대를 밝히는 불이 들어왔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신비로운 기운을 뿜어내는듯한 ..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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