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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8

[경주여행] 옥산서원 玉山書院 /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안강읍 옥 산 서 원 [玉山書院] 이 서원은 회재 이언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세웠다. 이언적은 조선 중종때의 문신으로 그의 성리학은 퇴계 이황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종묘에 명종의 공신으로 모셔져 있다. 그가 타계한 후 1572년에 지방유림의 뜻에 따라 서원을 창건하였으며 1574년에는 선조에게서 '옥산서원'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정문인 연락문을 들어서면 누각인 무변루가 있고, 강당인 구인당의 양쪽으로는 동재와 서재가 있으며, 강당 뒤쪽에 회재를 모신 사당인 체인묘가 있다. 옥산서원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이며. 그 현판 뒤에는 아계 이산해가 쓴 또 다른 현판도 걸려있다. 서원을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쪽으로 향했다.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물길이 이어져있는데.. 2019. 7. 31.
[경주여행] 슈만과 클라라 : 인생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려도 좋을만한 카페 [경주여행] 슈만과 클라라 : 인생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려도 좋을만한 카페경주카페, 핸드드립맛집, 커피맛집 경주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맛좋은 커피한잔이 고팠다. 족히 3시간은 넘게 운전을 해야하는데 피곤한것도 있고, 아직 이른 한낮의 더위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진하고 고소한 플랫화이트같은 커피가 마시고싶었다. 황리단길이나 보문단지쪽에도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그 곳을 조금 벗어나 경주 성건동 쪽에 있는 카페 "슈만과 클라라"를 찾았다. ▶카페 1층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1층 카페 공간.전체적인 우드톤에 커피용품과 베이커리, 드리퍼들과 원두들이 한가득 모여있는것이 커피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ㅎㅎㅎㅎ 창가쪽 진열장에는 커피용품 뿐 아니라 빈티지잔 세트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핸드드립을.. 2019. 7. 1.
[경주여행] 아침식사로 먹었던 "황남맷돌순두부" [경주여행] 아침식사로 먹었던 "황남맷돌순두부" (사진출처: 황남맷돌순두부 블로그) 경주에서의 셋째날 아침, 따로 조식신청을 해두지 않아서 근처 아침식사를 할만한 식당을 찾던 중 첨성대 근처에서 보았던 "황남맷돌순두부"집으로 들어가 보았다. 보문단지쪽에서 이동해서 오는데 중간에도 두부전문식당들이 많이 보였으나, 전날 보았던 황남맷돌순두부집의 모습에 맛집포스가 줄줄~~ 이어서 한번 먹어보기로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는지 식당안이 조용했다. 편한자리로 앉으라고 해주셔서 창가쪽 방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은 볼것없이 두부보쌈정식을 생각하고 왔으므로 바로 주문을 하였으나,,,,,, 이런~~~ 아침이라 보쌈준비가 안되서 주문을 할 수 없다고 하신다. ㅜ ㅜ 아,,, 이런~~~~~~ 빨간양념고기는 먹고싶지 않아서 자극.. 2019. 6. 28.
[경주여행] 우엉김밥을 먹어보자!! '경주성동시장' (우엉김밥/보배김밥/반찬뷔페골목)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경주성동시장]경주여행, 경주맛집, 경주전통시장 단짠단짠 우엉이 한가득 올려진 우엉김밥을 찾아서~ 경주에 오기전부터 먹고싶은 음식들 리스트중에 '경주성동시장'에 있는 [우엉김밥]이 먹고싶었다. 달짝지근한 우엉볶음을 좋아하는데 김밥에 그득히 올려진 우엉김밥을 방송에서 보고 꼭 한번은 먹고싶다고 생각했다. 교촌마을에서 유명한 계란지단 듬뿍 들어있는 교리김밥도 아직 못먹어봤는데 그것보다는 우엉김밥이 더 땡겼다. ㅎㅎㅎ 저녁7시가 다 된 시간에 시장을 찾았더니,,, 폐점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래도 관광지고 하다보니 북적북적일줄 알았는데 역시 평일저녁이어서 그런지 마감이 빠른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곳곳에 아직 열려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일단 우엉김밥이 있을만한 골목을 찾아 들어가보았다. 다행.. 2019. 6. 27.
[경주여행] 경주명동쫄면/백종원삼대천왕맛집/경주쫄면맛집 경주명동쫄면 대릉원에서 북쪽으로 경주역방향으로 넘어가다보면 패션의거리라고 불리우는 길이 있다. 예전에는 쇼핑,먹거리 등등 한 때 북적북적이던 곳이었던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평일 낮의 거리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그 길을 걷던중에 작은 골목 안 사람들이 줄서있는 모습을 봤고, 경주 오기전 알아봤던 '명동쫄면'집임을 알았다. 3~40분여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오니 대기줄이 없었다. 이때다 싶어 바로 식당안으로 들어갔고, 별다른 웨이팅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따로 대기표는 없으니 입구앞에 차례대로 줄을 서있다가 부르시면 들어가면된다. 백종원의 삼대천왕 출연당시 사진이 벽에 걸려있었다. 쫄면으로 방송에 나올정도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럴까? 하는 기대감이 상승한다. 메뉴는 딱 4가지. 비빔쫄면 7,0.. 2019. 6. 26.
[경주여행] 경주 황리단길 카페 : 수플레팬케이크 전문점 "훌림목" 경주카페 훌 림 목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수플레팬케이크 전문점 '카페 훌림목'을 찾았다. 경주에 오기전부터 사진으로 보아오던 수플레팬케익이 먹고싶어, 경주에 머무르는동안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었다. 예스러운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마당이 나오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이 나온다. 밖에 보니 마루에 앉을수도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마당 바로 앞에 화장실이.... 보여서 그냥 실내로 들어가기로했다. 첫번째 손님이어서 카페 내부를 담을 수 있었다. 공간이 제법 넓었고 테이블도 많이 있어서 손님들이 몰리더라도 웨이팅이 그리 길지는 않을것같은데,, 카페 특성상 언제 손님들이 나갈지 모르니.... ^^ 어쨌든 오픈시간에 맞춰오니.. 2019. 6. 24.
[경주여행] 월정교, 첨성대, 계림 야경 경주의 밤 "월정교 / 첨성대 / 계림" 황리단길에서 교촌 한옥마을 쪽으로 저녁 산책에 나섰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지만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 보기로 했다. 교촌한옥마을 남쪽 끝에 다다르면 보이는 월정교. 최근 들어 대대적으로 보수를 한듯한 모습이다. 약간 인위적인 면도 없진 않지만 화려한 외관과 조명이 제법 근사해 보이기도 한다. 첨성대 해가 질무렵 찾은 첨성대. 7시30분쯤 앞에 도착했는데 아무런 조명이 없었다. 어둑어둑해지는 시간대였는데 오늘은 조명을 켜지 않나? 생각하다가 8시쯤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8시가 되기 바로 직전 계림숲부터 조명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첨성대를 밝히는 불이 들어왔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신비로운 기운을 뿜어내는듯한 .. 2019. 6. 21.
[경주 찻집] 고운님 오시는 길 (경주 교촌한옥마을 300년 한옥고택 전통찻집) 고운님 오시는 길 황리단길에서 교촌한옥마을쪽으로 저녁산책을 나섰다. 교촌마을에서 계림을 지나 첨성대까지 가보기로했는데 생각보다 쌀쌀했던 경주의 저녁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서 예전에 한번 들려봤던 찻집 '고운님 오시는 길' 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고운님 오시는 길은 300년된 한옥고택을 그대로 살려 운영중인 찻집으로 쌍화차, 꽃차, 식혜, 대추차 등등 취향껏 골라 마실 수 있는 차 종류가 많은 찻집이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작은 앞마당이 정원으로 꾸며져있고 안채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많은 방들이 나뉘어져있다. 전에 왔을때는 날이 좋아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날도 어두워지고 있고, 약간 쌀쌀한것도 있어서 안쪽 방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전통적인 느낌으로 가득한 '고운님 오시는길' 손님은 우리밖에.. 201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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