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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3

[경주여행] 월정교, 첨성대, 계림 야경 경주의 밤 "월정교 / 첨성대 / 계림" 황리단길에서 교촌 한옥마을 쪽으로 저녁 산책에 나섰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지만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 보기로 했다. 교촌한옥마을 남쪽 끝에 다다르면 보이는 월정교. 최근 들어 대대적으로 보수를 한듯한 모습이다. 약간 인위적인 면도 없진 않지만 화려한 외관과 조명이 제법 근사해 보이기도 한다. 첨성대 해가 질무렵 찾은 첨성대. 7시30분쯤 앞에 도착했는데 아무런 조명이 없었다. 어둑어둑해지는 시간대였는데 오늘은 조명을 켜지 않나? 생각하다가 8시쯤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8시가 되기 바로 직전 계림숲부터 조명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첨성대를 밝히는 불이 들어왔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신비로운 기운을 뿜어내는듯한 .. 2019. 6. 21.
즉흥적으로 혼자 떠난 경주 여행 둘째 날 (Gyeongju, 慶州) 즉흥적으로 혼자 떠난 경주 여행 둘째 날 분황사 → 황룡사지 → 첨성대 → 계림 → 석빙고 → 교촌마을 → 경주향교 → 교리김밥(식당) → 최부자집 → 고운님오신날(찻집) → 불국사 → 석굴암 → 한정식 → 월정교 야경 → 동궁 월지 (안압지) → 카페 737 → 한옥민박 즉흥적으로 혼자 떠난 경주 여행 첫 날 (Gyeongju, 慶州) ☜ 보기클릭 아무런 계획도 없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갑자기 가고 싶어서 도착했던 경주... 처음 도착하자마자 경주 박물관에 들려 신라의 유물을 보고, 대릉원, 첨성대, 월지의 야경을 보며 경주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만을 갖고 잠이든 첫 날이 지났다. 전날 밤 게스트하우스의 낯선 사람들 속에서 자다보니 잠을 충분히 잘 수는 없었다. 뒤척거리며 잠을 설치다 보니 아침.. 2016. 1. 21.
계림(꾸이린), 양수오 2004년 여름 여행기 -산과 물의 만남의 가히 천하 제일(계림), 계림보다 더 좋은 잊지 못할 (양수오) - 계림의 경치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양수오는 내 인생에 잊지 못할 경험이였다. 양수오의 리강유람과 월량산의 경치는 정말 꿈만 같다. 양수오 서가의 이국적인 풍경 또한 멋진 기억이 될 것이다. 한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7월 7일 저녁 8시에 기차를 탔다. 8일은 전부 기차 안에 있었다. 기차에서 9시에 일어나, 휴지 3원 점심 4원먹고,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암튼 힘들지는 않은 기억이다. 역시 힘든 여행은 잉쭤를 타야 힘들다. ㅎㅎ 양수오로 > 이런 새벽이다. 제대로 새벽이다. 9일 12시 20분이 기차에서 내리는 시간이다.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서안에서 계림까지는 28시간이 .. 200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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