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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26

[경주여행] 옥산서원 玉山書院 /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안강읍 옥 산 서 원 [玉山書院] 이 서원은 회재 이언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세웠다. 이언적은 조선 중종때의 문신으로 그의 성리학은 퇴계 이황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종묘에 명종의 공신으로 모셔져 있다. 그가 타계한 후 1572년에 지방유림의 뜻에 따라 서원을 창건하였으며 1574년에는 선조에게서 '옥산서원'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정문인 연락문을 들어서면 누각인 무변루가 있고, 강당인 구인당의 양쪽으로는 동재와 서재가 있으며, 강당 뒤쪽에 회재를 모신 사당인 체인묘가 있다. 옥산서원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이며. 그 현판 뒤에는 아계 이산해가 쓴 또 다른 현판도 걸려있다. 서원을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쪽으로 향했다.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물길이 이어져있는데.. 2019. 7. 31.
[군산맛집] 서진해물곱돌솥밥 (한식대첩 전라북도 대표 조리장의 집/ 돌솥밥 명인/ 군산 근대문화거리) 서진해물곱돌솥밥 오랜만에 군산 근대문화거리를 찾았다.짧게 골목구경 겸, 책방이나 들렸다가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마침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이왕 온김에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골목골목을 걸으며 맛있어 보이는 집을 찾고있는데 발결한 식당. "서진 해물곱돌솥밥" 입구에서부터 퍼져나오는 음식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던지... 바로 맞은편 갈치조림집을 갈까하다가 왠지 맛집 포스가 난다며 결국 선택한 식당은 이곳이었다. 특히나 입구에 걸려있던 "한식대첩 조리장의 집" 문구에 혹했다. ㅋㅋㅋㅋㅋ 맛은 뭐 보장된 셈 ^^ 메뉴 1. 해물곱돌솥밥 (\13,000) +계란찜, 갈치조림 2. 생선구이 정식(\15,000) +돌솥밥, 계란찜, 간장게장 우리는 1번 해물곱돌솥밥을 주문했다. 갈치조림.. 2019. 7. 30.
[경주여행] 슈만과 클라라 : 인생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려도 좋을만한 카페 [경주여행] 슈만과 클라라 : 인생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려도 좋을만한 카페경주카페, 핸드드립맛집, 커피맛집 경주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맛좋은 커피한잔이 고팠다. 족히 3시간은 넘게 운전을 해야하는데 피곤한것도 있고, 아직 이른 한낮의 더위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진하고 고소한 플랫화이트같은 커피가 마시고싶었다. 황리단길이나 보문단지쪽에도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그 곳을 조금 벗어나 경주 성건동 쪽에 있는 카페 "슈만과 클라라"를 찾았다. ▶카페 1층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1층 카페 공간.전체적인 우드톤에 커피용품과 베이커리, 드리퍼들과 원두들이 한가득 모여있는것이 커피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ㅎㅎㅎㅎ 창가쪽 진열장에는 커피용품 뿐 아니라 빈티지잔 세트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핸드드립을.. 2019. 7. 1.
[경주여행] 아침식사로 먹었던 "황남맷돌순두부" [경주여행] 아침식사로 먹었던 "황남맷돌순두부" (사진출처: 황남맷돌순두부 블로그) 경주에서의 셋째날 아침, 따로 조식신청을 해두지 않아서 근처 아침식사를 할만한 식당을 찾던 중 첨성대 근처에서 보았던 "황남맷돌순두부"집으로 들어가 보았다. 보문단지쪽에서 이동해서 오는데 중간에도 두부전문식당들이 많이 보였으나, 전날 보았던 황남맷돌순두부집의 모습에 맛집포스가 줄줄~~ 이어서 한번 먹어보기로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는지 식당안이 조용했다. 편한자리로 앉으라고 해주셔서 창가쪽 방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은 볼것없이 두부보쌈정식을 생각하고 왔으므로 바로 주문을 하였으나,,,,,, 이런~~~ 아침이라 보쌈준비가 안되서 주문을 할 수 없다고 하신다. ㅜ ㅜ 아,,, 이런~~~~~~ 빨간양념고기는 먹고싶지 않아서 자극.. 2019. 6. 28.
[경주여행] 우엉김밥을 먹어보자!! '경주성동시장' (우엉김밥/보배김밥/반찬뷔페골목)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경주성동시장]경주여행, 경주맛집, 경주전통시장 단짠단짠 우엉이 한가득 올려진 우엉김밥을 찾아서~ 경주에 오기전부터 먹고싶은 음식들 리스트중에 '경주성동시장'에 있는 [우엉김밥]이 먹고싶었다. 달짝지근한 우엉볶음을 좋아하는데 김밥에 그득히 올려진 우엉김밥을 방송에서 보고 꼭 한번은 먹고싶다고 생각했다. 교촌마을에서 유명한 계란지단 듬뿍 들어있는 교리김밥도 아직 못먹어봤는데 그것보다는 우엉김밥이 더 땡겼다. ㅎㅎㅎ 저녁7시가 다 된 시간에 시장을 찾았더니,,, 폐점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래도 관광지고 하다보니 북적북적일줄 알았는데 역시 평일저녁이어서 그런지 마감이 빠른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곳곳에 아직 열려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일단 우엉김밥이 있을만한 골목을 찾아 들어가보았다. 다행.. 2019. 6. 27.
[속초-양양- 강릉여행] 낙산사 /의상대/홍련암/보타전/해수관음상 [속초-양양- 강릉여행] 낙산사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려다 예상밖의 상황에 실패하고;;;; 강릉으로 내려가는길에 양양 낙산사를 찾았다. 일주문이 아닌 후문쪽으로 올라가 거꾸로 도는 코스를 택했다. 매표소를 지나 가장먼저 다래헌을 만나고, 돌아오는길에 차라도 한잔 할까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머무르게되어 구경만 하고 나와야했다. 낙산사는 671년 의상대사가 의상대와 홍련암에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후 창건한 사찰이다. 2005년 산불로 사찰의 대부분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녹아내린 동종의 모습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었다. 안타까운 화재를 겪은 후 7년동안의 복원을 거쳐 조선 전기의 모습을 갖췄다고 한다. 범상치않은 모습의 소나무 한그루가 우뚝 서있는 의상대. 의상대를 지나 홍련암으로 향한.. 2019. 2. 21.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TERAROSA coffee & bakery, 강릉여행, 강릉카페)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TERAROSA coffee & bakery 강릉에서 집으로 돌아가기전 들렸던 테라로사 커피공장. 안목해변 카페거리를 갈까, 고민하다가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테라로서 커피공장 모습이 궁금하기도해서 이곳으로 오게되었다.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한적한 곳에 테라로사가 가까워질수록 갓길에 세워진 차들을 보며 의아했는데, 이 구석진곳까지 어떻게들 알고 다들 찾아오는건지, 카페안은 발디딜틈이 없었다. 입구부터 이곳이 카페인지, 박물관인지, 공장인지,, 생각보다 컸던 규모에 살짝 당황스럽기까지했다. 매장입구를 찾아 들어가는데도, 안내표지판이 필요할정도였다. 커피와 함께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고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나는 외관.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마다 사진을 찍.. 2019. 2. 20.
[강릉맛집] 인생국수 한그릇 "오월에초당" (강릉초당순두부마을 맛집/ 강릉여행/ 강릉 초당동 수육 맛집) [강릉맛집] 인생국수 한그릇 "오월에초당" 여행의 피로를 녹여줄 뜨끈한 멸치국수 한그릇과 마늘수육 늦은 저녁에 도착한 오월에 초당.순두부마을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으나 금세 어두워진 초행길에 이곳이 맞는지 살짝 헷갈리기는 했다. 왜냐하면 국수집인 오월에 초당과 삼계탕집이 같이 있어서 입구를 찾지 못하는.... ㅋㅋㅋㅋ 어쨌든 안으로 들어가니 주인장께서 국수집은 옆집이라며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알려주셨다. ^^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이라 식사가 가능할지 싶었는데 다행히도 잠깐의 웨이팅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오월에초당의 시그니처메뉴인 국수.쇠고기멸치국수와 김치말이국수를 주문하고 보쌈도 함께 주문하기로 했다. 전에는 보쌈세트메뉴가 있었던듯 한데, 지금은 마늘수육 단품으로 나온다고해서 수육 추가. .. 2019. 2. 19.
[속초여행]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BAUZIUM) , 속초가볼만한곳, 속초미술관 [속초여행]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BAUZIUM) 속초에서 만난 제주감성돋는 미술관 바우지움. 아무래도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돌담들로 둘러쌓인 모습때문이 아닐까싶다. 사실, 바우지움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곳이었는데 전날 카페에서 옆자리 앉으신 분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한번 가보면 좋겠다 생각했던 곳이다. 이런곳에 미술관이 있을까싶을때 나타난 안내판. 회색빛 돌담에 한글로 쓰여져있는 '바우지움' 미술관의 이름마저도 지극히 우리것 스러운 느낌. 월요일 휴관, 다른날에는 오전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8천원인데 맞은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HOT) 1잔을 마실 수 있는 쿠폰이 있으므로 관람 후 들려보는것도 좋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가 않다. 콘크리트인듯, 자연석인듯. 거친듯하면서도 정갈한 돌담.. 2019. 2. 19.
[속초맛집] 다양한 빵들이 한가득~ 빵덕후라면 '봉브레드' (속초빵집/베이커리) [속초맛집] 다양한 빵들이 한가득~ 빵덕후라면 '봉브레드'강원도 속초 베이커리 봉브레드 어느 지역을 가다보면 맛난 빵집들이 한두군데씩 있기마련인데 속초도 '봉브레드'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길래 빵집투어에 나섰다. 많은 손님들로 인해 주변일대가 주차로인한 문제가 많은듯,,, 여기저기 빵집손님들은 주차금지라며 써붙여놓은곳이 많았느데, 가게 앞에 다로 주차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셨고, 건물 뒤로 주차장이 더 있는지, 아무튼 주차는 조금 힘들 수 있다. 예쁜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오로지 빵. 사방으로 있는 진열대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처음보는 종류의 빵들도 많아 무얼 먹어야할지 고민해야하했다. 그중에 봉브레드 시그니처빵인듯한 연인의 빵이 한가득 쌓여있고, 베스트 1위라고 쓰여있는.. 2019. 2. 15.
[속초여행]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속초등대전망대(속초등대) 속초8경/속초가볼만한곳 [속초여행] 속초8경 중 제1경 속초등대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속초등대전망대 ▲ 속초등대 Sokcho Lighthaous 등대 개방시간하절기 (6시~20시), 동절기(7시~18시) 영금정에서 나와 속초등대전망대로 가는길.영금정에서도 보였던 속초등대는 도보로 10분정도면 오를 수 있을만큼 가깝기때문에 영금정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등대로 가는길에 보이는 영금정. 전날 태풍의 여향으로 아직까지 파도가 세서 방파제 가까이 오르면 서있는곳까지 파도가 올라온다. 금방 도착한 속초등대전망대. 하지만 약간의 수고로움이 따르는 철제계단을 만났다. 살짝 더웠던 날씨에 오르는데 땀이 조금씩 송글송글~~~ ㅎㅎㅎㅎㅎㅎ 등대에 올라 펼쳐지는 모습들이 환상적이다.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바다와 광활하게 펼쳐진 뷰가 가슴을 탁.. 2019. 2. 14.
[속초여행] 일출명소 영금정 해돋이정자와 동명해교 [속초여행] 일출명소 영금정 해돋이정자와 동명해교 속초는 바다가 있는 곳 어딜가나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일출명소로 꼽히는 영금정을 찾았다. 당연히 ㅋㅋ 새벽같이 일어나서는 못가고, 느긋하게 아침도 먹고 해가 중천에 떴을때 도착했다. ㅎㅎㅎ 영금정 바로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인근이 전부 상가 또는 아파트단지라 맘편히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 짧은 계단을 올라 영금정에 올랐다. [ 영금정 ]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 2019. 2. 13.
[속초카페] 칠성조선소살롱 (속초 청초호 카페, 속초여행) [속초카페] 칠성조선소살롱강원도/ 속초여행/ 청초호 카페 비오는 속초,보슬보슬 예쁘게 내리는 '비'였다면 우산하나 쓰고 천천히 걸어보는것도 좋았겠지만,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궂은 날씨에 외부에서 무언가를 한다는건 불가능해보여 근처 카페를 찾았다. 속초는 처음이라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찬스를 써야했는데 그중에 청초호부근에 옛 조선소를 이용한 카페가 있길래 바로 청초호 '칠성조선소살롱'으로 향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카페 앞 빈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3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하지만 웬만하면 카페 입구앞으론 들어오지 말고 주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하다. ㅎㅎㅎ 카페 입구가 어디인지,, 일단 안으로 들어오기는 했는데 한눈에 카페건물이 무엇인지 전시공간이 .. 2019. 1. 14.
[전주맛집] 교동 시래청 : 시래기국밥 전문점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맛집] 교동 시래청 : 시래기국밥 전문점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한옥마을, 아침식사로 딱이었던 시래기국밥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아침. 11시즘 되었던 시각인데,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은 많지 않다. 떡갈비집들이 좀 보이긴 하지만 떡갈비는 그렇게 끌리지 않아서 따끈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한옥마을을 걷던 중 발견한 교동시래청. 전날, 밤산책하며 얼핏 봤었던 교동시래청.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분위기도 나쁘지않아 다음날 먹으러와도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일어났을때는 까먹었다가 발견하니 새삼 반갑다. ㅎㅎㅎㅎ 단품메뉴인 시래국과 얼큰쑥국, 시래기곤드래밥부터 보쌈고기나 떡갈비등을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다. 얼른얼른 들어가보자~~~ ㅋ 한옥마을 스러운 분위기. 좋다 좋다~ ㅎ.. 2019. 1. 9.
[전주여행] 작은 골목안에서 찾은 "동영커피" (객리단길, 전주객사길 카페,전주카페) [전주여행] 작은 골목안에서 찾은 "동영커피"객리단길, 전주객사길 카페 전주한옥마을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위쪽으로 걸어가보았다. 풍년제과 본점이 있는 충정로사거리가 있는 큰길까지 나오니 처음보는 길이 나온다. 전주에 오면 한옥마을만 생각했지, 이런 번화가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 이 길을 걸어보니 요즘 전주에서 핫한 장소인 객리단길이 이곳인 듯 했다. 번쩍번쩍한 상점가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전주국제영화제. 그래, 이곳은 매년 영화제가 열리는곳이었지. 주변 지도를 검색해보니 전주객사길이라고 불리는 이 객리단길은 멀지않은 거리에 영화관 다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연히 만난 영화의 거리. 그냥 무작정 안쪽으로 더 들어가 걸어보기. ㅎㅎㅎㅎ 상점가들을 지나, 노오란 불빛이 새어나오던 예쁜 골목..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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