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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34

[청주맛집] 후카미 : 진한 국물이 맛있는 일본식 라멘 후 카 미 가끔씩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이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이날은 청주의 작은 라멘가게 를 찾았다. 12시간동안 돼지고기와 사골을 직접끓여 만든 육수가 기대되는 라멘집. 메뉴는 간단하다. 담백한 맛으로 먹는 시로라멘,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아카 라멘, 그리고 면만먹기 아쉬울땐 미니차슈동, 차슈추가(2,000원)가 가능하고, 라멘1인 1주문시 밥은 무료다. 작은 공간이라 서두르지않으면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우리는 오픈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쓰고 들어가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은 시로 하나, 이카 하나. 시로는 일본어로しろ[白] 흰색, 즉 하얀국물라멘을 뜻하는것같고, 아카는 맵고 빨간국물의 라멘 あかい[赤い]에서 따온것같다. 우리는 차슈추가를 했는데, 메뉴판을.. 2019. 8. 7.
[천안 맛집] 천안 북면 "복구정 시골손두부" (석갈비, 손두부) 복구정 시골순두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모처럼만의 공연을 본 후, 이른 저녁을 먹으러 근처 [복구정시골순두부]집을 찾았다. 석갈비와 손두부로 유명한 집이었는데, 천안예술의전당이나 독립기념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있다.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장을 담은 항아리들이 잔뜩 보인다. 된장찌개가 맛이 좋았던 이유가 바로 이 집된장맛이었나? 4명이서 석갈비3인분과 순두부찌개1인분을 주문했다. 가운데는 돌판에 지글지글 익어서 나오는 석갈비가 놓여지고, 오른쪽으로 주문한 순두부찌개. 그리고 각종 밑반찬들,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 두그릇이 더 나온다. 쌈채소들은 홀 중앙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이용하면되고, 삶은 양배추도 있어서 오랜만에 달달한 쌈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이 무엇인가 했는데, 바로 콩비지. 쌈에 곁.. 2019. 8. 5.
[군산맛집] 서진해물곱돌솥밥 (한식대첩 전라북도 대표 조리장의 집/ 돌솥밥 명인/ 군산 근대문화거리) 서진해물곱돌솥밥 오랜만에 군산 근대문화거리를 찾았다.짧게 골목구경 겸, 책방이나 들렸다가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마침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이왕 온김에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골목골목을 걸으며 맛있어 보이는 집을 찾고있는데 발결한 식당. "서진 해물곱돌솥밥" 입구에서부터 퍼져나오는 음식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던지... 바로 맞은편 갈치조림집을 갈까하다가 왠지 맛집 포스가 난다며 결국 선택한 식당은 이곳이었다. 특히나 입구에 걸려있던 "한식대첩 조리장의 집" 문구에 혹했다. ㅋㅋㅋㅋㅋ 맛은 뭐 보장된 셈 ^^ 메뉴 1. 해물곱돌솥밥 (\13,000) +계란찜, 갈치조림 2. 생선구이 정식(\15,000) +돌솥밥, 계란찜, 간장게장 우리는 1번 해물곱돌솥밥을 주문했다. 갈치조림.. 2019. 7. 30.
[공주맛집] 진흥각 : 깔끔한 국물의 짬뽕과 부드러운 탕수육 진 흥 각 가끔씩 비교적 가깝다고 생각되는 곳이면 맛있는 짬뽕을 먹으러 다녀올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공주에 있는 [진흥각]을 찾았다. 예전에 근처 카페를 갔다가 입구에 늘어선 줄에 여긴 맛집인가보다! 하는 곳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생활의달인에도 나온 짬뽕 맛집이다. 일요일은 문을열지 않고, 평일~토요일까지도 오전11시오픈, 오후2시 마감인 곳. 딱 3시간만 점심장사를 하는 이곳이 몹시도 궁금했다. 오픈시간 10분전에 도착했지만 사장님의 배려로 먼저 식당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를 본 후 우린 탕수육(소)과 짬뽕 곱배기를 주문했다.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은편이었고, 깔끔했다. 먼저 나온 탕수육. 튀김반죽이 뽀얀게~~ 금방 튀겨져나온 튀김임을 알 수 있었다. 기름도 새기름은 쓴것인지 갈색으로 .. 2019. 7. 28.
[천안맛집] 아리랑 숯불갈비이야기 : 돼지양념구이 점심특선 아리랑 숯불갈비이야기 마땅히 점심으로 무얼먹을지 생각나지 않았는데, 돼지갈비에 돌솥밥이 나오는 아리랑이 생각나 점심특선을 주문할 수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게 되었다. 점심특선은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돼지양념갈비 + 돌솥밥 또는 냉면 + 밑반찬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은 12,000원으로 가성비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돼지양념구이 이외에도 왕갈비, 소양념갈비, 소생갈비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린 기본인 돼지양념구이 + 식사 선택. [선택2]는 같은 구성인데 돼지고기 양이 더 많이 나오는 메뉴이다. [선택1]메뉴로도 충분히 배부르기때문엔 양은 걱정안해도 될듯하다. 특히. 밑반찬 가지수가 많다. 돼지갈비만 있어도 먹을것같은 구성인데 밑반찬들로 푸짐하게 상이 차려진다. 반찬들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무하리필.. 2019. 7. 26.
[경주여행] 경주명동쫄면/백종원삼대천왕맛집/경주쫄면맛집 경주명동쫄면 대릉원에서 북쪽으로 경주역방향으로 넘어가다보면 패션의거리라고 불리우는 길이 있다. 예전에는 쇼핑,먹거리 등등 한 때 북적북적이던 곳이었던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평일 낮의 거리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그 길을 걷던중에 작은 골목 안 사람들이 줄서있는 모습을 봤고, 경주 오기전 알아봤던 '명동쫄면'집임을 알았다. 3~40분여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오니 대기줄이 없었다. 이때다 싶어 바로 식당안으로 들어갔고, 별다른 웨이팅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따로 대기표는 없으니 입구앞에 차례대로 줄을 서있다가 부르시면 들어가면된다. 백종원의 삼대천왕 출연당시 사진이 벽에 걸려있었다. 쫄면으로 방송에 나올정도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럴까? 하는 기대감이 상승한다. 메뉴는 딱 4가지. 비빔쫄면 7,0.. 2019. 6. 26.
[아산 맛집] 소머리국밥 아산 류가본가 (육개장, 막국수, 천안 맛집) 류가본가 날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건지 모르겠다. 국밥은? 뭐가 있지? 하고 생각해보니, 돼지국밥, 설렁탕, 갈비탕, 뼈다귀 해장국, 양평해장국, 내장탕, 순대국밥, 소머리국밥? 정도인 것 같은데, 갈비탕은 너무 자주 먹고, 뼈다귀는 얼마전에 엄가네 시골집에서 먹었고, 설렁탕은 딱히 천안 쪽에 괜찮은 곳이 없고... 순대국밥도 성환 장터에서 먹어서, 쫀쫀한 젤리같은 고기가 맛있었던 소머리국밥을 먹기로 했다.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다니는 곳은 아산 음봉 탕정에 있는 류가 본가이다. 산동사거리에서 지중해 마을쪽 농심 공장 옆에 있는 곳이다. 약간 외진 곳인데, 주변에 공장이 좀 많이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손님이 꽤나 많다. 그런데 분명히 전에는 평일에 손님이 꽤나 많고, 주말.. 2019. 6. 2.
[천안 맛집] 치즈 퐁듀 숯불 닭갈비~, 한가네 숯불 닭갈비 (천안 두정동 숯불닭갈비, 두정동 한가네) 한가네 숯불 닭갈비 평일 조금 늦게 일이 끝나고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생긴 야식 자리 ~ 전에 지인들과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한가네 숯불 닭갈비로 갔다. 양념된 춘천식 닭갈비만 먹다가 숯불에 구어 먹으니 괜찮아서 다시 찾게 되었다. 손님이 많아서 매장안과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가격을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다. 통닭다리 340g 12,000원 / 이런닭갈비 340g 13,000원 / 요런닭다리 340g 13,000원 / 숯불양념닭갈비 330g 12,000원 / 숯불소금닭갈비 330g 12,000원 / 숯불마늘닭갈비 330g 13,000원 / 숯불무뼈닭발 280g 13,000원 / 숯불똥집구이 300g 10,000원 늘 먹는게 양념과 소금 반반으로 먹어서, 저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었느지 몰랐다.. 2019. 6. 1.
[천안 맛집] 두정동에도 봉명치킨 (천안 통닭) 봉 명 치 킨 퇴근 후... 금요일 밤... 아직 저녁은 먹지 않았고... 그럼?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나 역시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게 치킨에 맥주, 치킨에 콜라가 생각 났다. ^^;; 요즘 오성통닭에 꽂혀서 오성통닭을 자주 먹었는데, 오늘은 옛 맛의 후라이드를 먹고 싶어 봉명치킨을 주문했다. 봉명동에 있는 봉명치킨이면 더욱 좋겠지만, 아쉽게도 거기는 배달이 여기까지는 않오고, 오늘은 봉명동까지 가서 사오기는 귀찮아서, 두정동의 봉명치킨으로 주문했다. 소소한 치킨 박스에 양념소스, 간장소스, 소금, 치킨무, 콜라가 도착했다. 봉명치킨의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하게 후리이드가 16.0원, 양념이 17.0원이고, 반반치킨이 있고, 닭똥집이 11.0원이다. 원래 개인적으로 어느 치킨이든 후라이드를.. 2019. 5. 31.
[천안 맛집] 천안 옛날 호두과자 천안IC점 (역시 천안 호두과자) 천안 옛날 호두과자 천안하면 떠올리는 것이 있다면,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등이 있겠지만, 역시나 호두과자를 이길 수 있는 이미지는 없는 것 같다. 천안이 호두과자가 유명한 것이 호두 자체가 천안의 광덕산에 최초로 심어 천안의 호두가 유명한 것이라고 한다. 천안에는 호선당, 광덕산호두과자, 명성당, 천안당, 학화, 옛날, 명가 등 호두과자 가게가 꽤나 많이 있다. 유명한 것은 다들 자기네가 원조라고 하는데, 호두과자의 원조는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라는건 알고 있을 것이다. 휴게소나 기차에서 팔고 있는 호두과자는 대부분 대신제과에서 만든 것인데, 대신제과는 공장형이다. 지금 들린 옛날 호두과자도 중간에 생긴 곳인데, 천안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매장을 많이 내고 있다. 호두과자를 좋아해서 자주 먹고 있는 .. 2019. 5. 21.
[천안 맛집] 진주황포냉면 섞어냉면 (황태 냉면, 비빔냉면, 다가동 맛집, 육전이 올라간 냉면) 진 주 황 포 냉 면 천안에는 냉면이 맛있는 집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 중에 단비같이 맛있는 냉면집이 하나 있자면, 바로 여기 진주황포냉면이 아닌가 한다. 여름이 되면 늘 손님이 가득한데, 이 식당의 독특한 메뉴인 섞어냉면 때문인 것도 같고, 함께 판매하고있는 육전 때문인 것도 같다. 손님은 다가동 분위기 때문인지 젊은 사람보다는 어르신 손님이 더 많은 것 같다. 천안에 맛집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이 추천해 줘서 처음 들렸는데, 그분이 추천해 준 곳은 늘 괜찮았던 것 같다. 진주황포냉면 메뉴는 물냉면 9천원 / 비빔냉면 9천원 / 섞어냉면 1만원 / 육전 1만5천원이다. 섞어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결합된 것인데, 비빔막국수에 찬 육수를 부은 느낌이고, 약간 연변냉면 스타일의 맛이다. 오늘 같이온 .. 2019. 5. 21.
[아산 맛집] 신정식당 밀면 (온양 신정식당, 생활의 달인, 냉밀면, 온양 맛집) 신 정 식 당 온양에 호떡 사먹으러 함가네호떡에 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이 호떡집은 갈때마다 잠겨있어 ㅠ.ㅠ 그래서 신정호에 쌈밥 먹으러 갈까하고 이동하다가, 갑자기 작년에 무슨 생활의 달인 2018년 10대 달인에 선정된 식당이 있다는게 기억이 나서 신정식당을 찾아가 보았다. 천변로에 주차를 하고 식당 앞에 갔더니 와~ 대기줄이 @.@ 꽤나 길다~~ 어떡하지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식당에서 번호표를 받아보려고 들어갔더니, 사장님께서 20분 정도면 된다고 하신다. 전에 아산 목화반점에 갔다가 거의 2시간 기다린 것에 비하면 그래도 20분이면 양호하네 하면서, 대기줄에 동참하였다. 길에 그냥 앉아있기가 그래서 주변에 온천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천변 주변을 살짝 걷고 왔다. 초등학.. 2019. 5. 20.
[천안 맛집] 화강반점 (천안 봉명동 짬뽕 맛집) 화 강 반 점 천안시 동남구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진주황포냉면을 갈까 하다가, 짬뽕을 먹으려 화강반점에 갔다. 전에 누가 소개시켜줘서 짬뽕을 먹으러 갔었는데, 기억에 꽤 작은 가게가 오래되었고, 볶음밥을 먹었는데, 짬뽕이 더 괜찮았었다고 남아 있어 다시 들려보러 갔다. 그러고 보니 전에 왔을 때 탕수육도 해달라고 했는데 바빠서 안된다고 ㅋㅋ 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 오랜만에 다시 들렸는데 역시나 이 오래된 분이기 ㅎㅎ, 11시 조금 넘어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가 꽤 있어 저번에 왔을 때에는 꽉찼었는데...하며 앉았다. 그런데 주문하고 잠깐 앉아있으니, 손님이 꽉차서 몇명은 밖에서 기다리기도 했다. 화강반점 짜장은 4천원, 짬뽕은 6천원, 볶음밥도 6천원 정도이다. 전에 볶음밥을 먹어 짬뽕이 더 괜찮.. 2019. 5. 19.
[청주 맛집] 쫄쫄호떡 (청주 호떡, 청주 성안길 맛집) 쫄쫄호떡 청주 알라딘에서 책을 사고 로데오거리를 따라 내려가다가 성안길에 들어갔는데, 공원당 옆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것을 보았다. 저 줄은 뭐지? 하고 봤더니, 호떡집이다. 청주사는 지인에게 여기 맛있어?라고 하니 유명한 집인데, 자기는 그렇게 줄서서 먹지는 않는다고.... 하기에 호떡집에 줄이 있어봤자지 ㅋㅋ 하며 줄서기에 동참을 했는데 그게 30분이 될 줄은 몰랐다. ㅠ.ㅠ 난 그냥 간식으로 한두개 먹으려고 한건데... 앞 사람들을 보니 한번에 몇개씩 사가서 금방 떨어져 그렇게 오래 기다린 것이었다. 그렇게 먹어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다시 청주에 들려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가보게되었다. 이번에는 전보다는 조금 덜 기다려 15분.. ^^; 작년에 엄청 더울때에는 좀 맛이 덜했었는데, 이번에 선.. 2019. 5. 19.
[천안 맛집] 한일 칼국수 (천안 성환 맛집, 바지락 칼국수, 비빔국수, 수육) 한 일 칼 국 수 오랜만에 한일칼국수에 가고 싶어서 성환읍까지 갔다. 처음에 갔을 때는 출입구가 어디인지 몰라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분명이 지인이 한일칼국수로 오라고 했는데, 가보니 철물점만 있는 것 같고, 들어가도 되는지 고민하다가... 농협 쪽의 후문을 찾아서 들어갔었다. 그리고 나올때는 정문을 찾아서 나왔는데, 그 뒤로는 정문으로 출입하고 있다. ㅋㅋ 들어가보면 식당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대포집 분위기고 2층이 식당 분위기 이다. 메뉴는 칼국수 6천원, 콩국수 7천원, 왕만두 6천원, 비빔국수 6천원, 열무국수 6천원, 수육이 2만원에서 4만원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왔더니 메뉴판이 새거로 바뀌었네 ^^ 전에도 늘 기억에 남는건데,, 물잔이 위스키 잔 ㅋㅋ 한일칼국수에 처음 왔을때는 그..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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