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 부치기1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파전/ 파전만들기/ 내맘대로 파전/냉장고 파먹기/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파전내맘대로 파전만들기 추적추적 비님도 오시는데 파전이나 부쳐먹을까? 장마도 끝났다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님께서 창문을 후드득 후드득 세차게 두들긴다. 태풍이라도 오는건가?창문이 흔들거려 겁이 난다. 그래도 낮동안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주며 내리는 비를 보고있자니 몸도 마음도 한결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끈적끈적 습기를 머금은 더위가 온몸을 휘감을때에는 요리고 뭐고 아무생각이 들지 않는데, 오늘은 문득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떠오른다. 김치를 담그려고 사두었던 쪽파 생각이 나서 바로 실행해 옮겼다. 재료는 이미 손질이 다 되어 있던 상태라서 냉장고에서 꺼내어 썰기만 하고 부침가루랑 계란 하나 풀어서 뚝딱이다. ㅎㅎㅎㅎ 부침가루는 반죽으로 우선 팬에 살짝 펴주고, 그위에 쪽파, .. 2017.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