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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3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파전/ 파전만들기/ 내맘대로 파전/냉장고 파먹기/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파전내맘대로 파전만들기 추적추적 비님도 오시는데 파전이나 부쳐먹을까? 장마도 끝났다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님께서 창문을 후드득 후드득 세차게 두들긴다. 태풍이라도 오는건가?창문이 흔들거려 겁이 난다. 그래도 낮동안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주며 내리는 비를 보고있자니 몸도 마음도 한결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끈적끈적 습기를 머금은 더위가 온몸을 휘감을때에는 요리고 뭐고 아무생각이 들지 않는데, 오늘은 문득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떠오른다. 김치를 담그려고 사두었던 쪽파 생각이 나서 바로 실행해 옮겼다. 재료는 이미 손질이 다 되어 있던 상태라서 냉장고에서 꺼내어 썰기만 하고 부침가루랑 계란 하나 풀어서 뚝딱이다. ㅎㅎㅎㅎ 부침가루는 반죽으로 우선 팬에 살짝 펴주고, 그위에 쪽파, .. 2017. 8. 28.
전통주점 박씨물고온제비 (천안 신부동 주점, 천안 터미널 주점, 파전, 천안 전통주점, 천안 박씨물고온제비, 天安 饭厅 酒肆, Korea traditional pub in Cheonan-city) 천안 신부동 주점, 천안 터미널 주점, 파전, 천안 전통주점, 천안 박씨물고온제비전통주점 박씨물고온제비天安 饭厅 酒肆, Korea traditional pub in Cheonan-city 신부동에 래된 주점천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천안에 가장 오래된 도심권인 신부동 상업지구가 예전보다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천안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신부동인 것 같다. 물론 새벽시간에 두정동 먹자골목의 인원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낮과 저녁, 새벽이 아닌 밤시간에는 신부동의 인구가 많다.그런데 터미널 넘어의 상권은 확실히 예전만큼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신부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식당이나 상점들도 생기고 바뀌고를 반복하는 것이 빠르게 변하는 곳인데, 이곳 박씨물고온.. 2015. 3. 22.
추운 날씨에는 역시 막걸리에 파전, 대전 대흥동 해물파전 녹두빈대떡, 감자전, 김치전 (Daejeon pajeon, mung-bean pancakes, 大田 葱饼, 绿豆煎饼) 추운 날씨에는 역시 막걸리에 파전, 대전 대흥동 해물파전 녹두빈대떡 Daejeon pajeon, mung-bean pancakes, 大田 葱饼, 绿豆煎饼 친구들과 은행동에서 만났다가 파전에 막거리를 먹기위해 파전집을 갔다.으능정이 거리 쪽에서 애견거리를 지나 계속 가면 큰 길이 나고오고 횡단보도를 넘으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여기는 무슨 동인가 했는데, 이곳도 대흥동이었다.그런데 상호명이 '해물파전 녹두빈대떡'이라서 약간 상호명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진다. 늘상 보던 분위기의 파전집 일반적인 테이블에 친근한 분위기의 막걸리 집이다.손님들도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았다. ^^;;젊은 사람들은 우리 밖에 없었던 날. 착한 가격이라 좋아 요즘 파전 가격이 엄청 비싼데 8천원이라 참 좋다.대흥동의 천주교 성당 근처의.. 201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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