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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81

Cafe Giverny with Fujifilm SUPERIA X-TRA 400, Nikon F3 Cafe Giverny Fujifilm SUPERIA X-TRA 400Nikon F3, 45mm 2.8 사진을 찍는 도중에도"왜이리 사진을 잘 못찍겠지? 어떤 느낌도 없고, 마음도 허탈하다."투덜 투덜...전문가도 아니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숨을 참을 때에 온갖 생각이 든다.번잡한 마음으로 찍었던 필름 사진들...어찌 되었건 변덕스러운건지 내가 바라본 것들이 사진으로 남아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같은 공간에서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200여 장이지만, 필름은 고작 13장 뿐..."200여장의 디지털 사진보다 필름으로 찍은 10여장의 사진이 더 소중하다." 라고 할 줄 알았지?아니!! "난 가볍게 찍고 버려지는 200여장이 더 소중하다." 2017. 5. 3.
카페 이월 로스터스 송파점(FEBRUARY ROASTERS) / 석촌호수카페/커피/로스터리카페 이월로스터스 FEBRUARY ROASTERS 카페 이월로스터스지인의 결혼식이 있던 주말. 오랜만에 들린 잠실쪽에서 커피한잔하고 집에가자해서 들린 카페 이월. 송파, 특히 석촌호수 부근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는데도 고민이었는데, 그중에 이왕이면 로스터리 카페가 괜찮을것같아 검색끝에 발견한 작은 카페 이월. 주택가에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무심코 가다가 그냥 지나칠뻔했다. 간판도 크지않고 모퉁이? 처럼 된곳에 있어서 이곳이 카페인지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것같은 곳이었다. 밖에 작은 입간판이 나와있었지만 차에 타고있어서 보이질 않았다는 ㅎㅎㅎ MENU음료는 에스프레소 3.5부터 플랫화이트, 드립, 콜드브루 등이 있고 개인카페치고는 가격은 조금 저렴한편이다. Tea 몇가지와 특이하게 맥주도.. 2017. 4. 5.
제주 카페 앤트러사이트(제주한림점) / Anthracite Coffee Roasters, 제주카페,한림카페 떠나요~ 제주도♬Anthracite Coffee Roasters카페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점 앤트러사이트 카페 제주한림점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근처 카페를 찾았다. 협재해수욕장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보러가기전 잠깐 들려 커피한잔의 여유를 ㅋㅋㅋㅋ앤트러사이트는 제주로 오기전 가보고싶던 카페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옛 전분공장을 개조하여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낸 곳인데, 사진으로 봤을때 넘나 매력적으로 보여 꼭 들리고싶었던 곳이었다. 이전 카페에서 적잖은 실망을 해서 혹시나 여기도 사람들로 넘쳐나지 않을까 했는데 들어서는 순간 오길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앤트러사이트는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네비를 찍고 가다가도 그냥 지나쳐버릴수도 있다. 표지판이나 간판등이 눈에 띄는것도 아니고 .. 2017. 3. 8.
대학가 시험 기간 카페 속 - soy 대학가 시험 기간 카페 속 '커피는 이미 식어 마음을 진정시켜 주지 못하고 10월의 밤은 차가워 작은 담뇨 무릎에 올려 놓아야 따뜻해. 가을 시험은 내일이라 머리 아픈 철학책 한 권 놓고 읽고 있는데 혼자 읽으려니 좀 지루해. 친구들은 공부를 하고 있을까? 심심해서 카톡을 날려보니 반응해 주는 친구들이 고마워.' 그래 내게도 그런 생각을 가지며 홀로 카페에 앉아 있던 시간이 있었지...지금은 그저 커피를 사랑하는 친구 한 녀석과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그저 인생을 이야기할 뿐...하루 동안 먹은 배설물을 빼는 순환을 반복하는 단순한 생명체가 되었을 뿐... 过 去 2017. 2. 24.
조각품전시가 인상적인 익산카페 마노430 [cafe MANO430 ] Sculpture House 익산카페MANO 430Sculpture House MANO 430 Sculpture House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익산에 갔을때 근처 가볼만한곳을 알아보다가 일단 커피부터 마시자해서 찾은 카페. 익산시내에서 미륵사지가 있는 방향쪽으로 20~30분쯤은 더 들어갔던것 같다. 한적한 외곽에 있던 카페는 이런곳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통의 시골길스러운(?)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익산 여행중이라던가, 이지역에 사는이들이라면 잠깐 들려 커피한잔 하기 좋을듯하다. 카페 내부 실내는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인테리어로 높다란 천장과 넓은 공간으로 개방감을 주었고, 카페의 이름처럼 여러 조각품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어 갤러리같은 분위기도 살짝 엿보인다. 가운데에는 길다란 통나무 상판이 올려진 테이블이 있고 창.. 2017. 2. 23.
천안 카페 할리스 커피 (HOLLYS COFFEE/ 두정동 카페/ 천안 카페) 천안 카페HOLLYS COFFEECheonan cafe 퇴근시간무렵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친구와 약속이 있던 평일저녁, 집근처에서 저녁식사를하고 커피를 마시러 나섰다. 평소같았으면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어딘가로 발품을 팔았을텐데, 결국 추위에 굴복. ㅋㅋㅋ 가까운곳에 있던 프랜차이즈 커피인 할리스로 들어갔다. 할리스커피는 굉장히 오랜만에 가보는거였는데 커피맛이 단 1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ㅎㅎㅎㅎㅎ 뭐 그래도 항상 주문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리고 달다구리 티라미수 한조각이다. 밥배 따로 커피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 있다지요~~ ㅋ 라떼는 실패할 확율을 줄이기위해 샷 하나를 추가했다. HOLLYS Coffee 할리스 두정점은 밖에서 봤을땐 1층에 테.. 2017. 2. 15.
빵도 커피도 좋은, 카페 이상 (천안 카페 이상, 신방동 카페 이상, 신방통정지구 카페 이상, 브레드 카페, Roastery Cafe Leesang in Cheonan) 빵도 커피도 좋은, 카페 이상cafe Leesang천안 카페, 신방동 카페, 신방통정지구 카페, 브레드 카페 카페 이상, 깜빠뉴 카페 이상 1253새해 첫날부터 진한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를 찾았다. 얼마전 이 근처를 지나는길에 눈여겨 보다가 언제한번 와야지 했었는데, 새해 첫날 커피는 이곳으로 정했다. 카페 이름이 "이상"인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시인, 작가 "이상"을 일컬음인지는 모르겠으나 무튼, 카페 이름은 마음에 든다. ㅋ 넓고 조용한 공간카페 이상은 높다란 천장과 ㄱ자 모양의 작은 복층을 이루고 있는 개방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게되면 앞에 막히는것 없이 뻥 뚫려있어서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고 시원스럽게 보인다. 내부의 한 가운데에는 직접 만든 빵을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었고 맞은편에 .. 2017. 2. 14.
믿고 마시는 테라로사커피 코엑스점 (서울 코엑스 카페, cafe TERAROSA COFFEE in Seoul) 믿고 마시는 테라로사커피 (코엑스점)TERAROSA COFFEE 테라로사 에스프레소 수많은 사람이 찾는 테라로사커피 코엑스점주말 코엑스에서 열렸던 핸드메이드페어를 들렸다가 코엑스내에 테라로사가 있는걸 보고 몇번 헤맨끝에 테라로사는 찾았다. 몇시간동안이나 전시회를 본터라 몸도 맘도 축축 늘어져서 땅바닥으로 꺼질기세였다. ㅋㅋ 이왕 온거 맛있는 커피로 먹고말겠다며 와도와도 헷갈리는 코엑스안을 이리저리 헤매이다 결국 찾아냈다. 하하하 ㅋ매장안은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도 가득했다. 앉을만한자리가 도무지 나질 않아서... 그냥 다른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운좋게도 자리가 나서 앉으 수 있었다. 균형잡힌 커피, COFFEE커피는 아이스라떼와 에스프레소로 주문했다. 더운날씨에 사람들에 치이고, 몇시간동안 쉬지않고 걷다보니 .. 2017. 2. 11.
멋진 카페는 사라지고 - soy 멋진 카페는 사라지고 오래 전에 근사한 카페가 하나 있었다.실내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심플함을 더한 블랙 & 화이트의 멋이 있고벽에는 난잡하지만 균형있고, 날카로운 Pen의 선이 이어지고, 부드러운 墨의 흐터짐이 어울려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하지만 이 카페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커피의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도 훌륭했지만, 문제는 아마도 시대(時代)와 문화(文化)에 있지 않았을까 한다.이 카페가 있던 시절에는 프랜차이즈 카페라는 것도 대도시에나 몇 곳 있을 뿐이다.다방과 카페의 구분도 모호할 때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물을 마시듯 커피를 즐기고 있지만, 그 당시에 커피는 단지 다방커피, 커피믹스, 캔 커피만이 인기가 있었다.그러다 보니 중소도시에 있던 이 근사한 카페는 결국 사라.. 2017. 2. 9.
천안카페 샬레, 유량동카페 샬레, 커피 볶는 카페 샬레 (Chalet Cafe in Cheonan) 천안카페 샬레, 유량동카페 샬레Cafe Chalet커피 볶는 카페 샬레 커피볶는카페 샬레 천안 외곽 유량동 카페나른한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바람도 좀 쐴겸 천안 외곽으로 향했다. 이날 들린곳은 유량동에 있는 카페 샬레이다. 골목을 몇개 지나 주택들이 모여있는곳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곳에 카페가 있을줄은 생각못했다.입구에는 마당이 자리하고 있고, 이층까지 길게 뻗은 통유리창과 데크로 만들어진 외벽때문인지 별장같은 느낌도 들었다. 카페 샬레 별장 같았던 카페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니 원래는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카페로 개조한듯이 보여졌다. 한쪽에 벽난로도 자리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화장실에 샤워부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내에는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과 의자들로 채워져있고 각종원두와 커피소품들도 .. 2017. 2. 9.
2017년 2월 첫째 주말 소이나는 일상 늦잠을 자도 괜찮은 행복한 주말이기에 금요일 늦은 밤에 커피도 마시고 늦게 자려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평소 11시 정도에 잠들어서 그런지 버티지 못하고 1시가 되기 전에 골아 떨어졌다. 토요일 아침에도 늦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고 싶어 알람을 다 끄고 잤는데, 8시 반? 정도 생각보다는 이른 시간이 눈이 떠졌다. 씻고 나서 브런치 처럼 첫끼를 먹고 싶었는데, 집에 빵도 없고, 소시지도 없고 ^^;; 민핫은 치즈가 들어간 걸 먹고 싶다고 해서, 그라탕을 만들었다. 레시피도 없는 냉장고에 있는거 다 넣고 요리를 만들어 먹는 편이라, 그냥 눈에 있는 것을 다 넣어 만들었다. 팬에 올리브오일 뿌리고, 버터에 슬라이스 마늘을 넣고, 양파 많이, 파 적당히, 감자 조금, 당근 조금, 넣고 허브, 솔트 넣고 볶다가.. 2017. 2. 5.
바다, 정원, 그리고 카페 - 당진 해어름 카페, 당진 카페 해어름, 해어름 카페, 당진 레스토랑, 해어름 전망대 (Haeoreum restaurent in Dangjin) 바다, 정원, 그리고 카페 카페 해어름당진 해어름, 해어름 카페, 당진 레스토랑Haeoreum restaurent in Dangjin 해어름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해변길 144,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29-10전화번호 : 041-362-1955영업 시간 : 평일 11:00~22:00, 토요일 11:00~23:00 정원이 있는 카페 물가의 넓은 레스토랑당진에서 삽교호방조제 가는 중간에 카페 해어름이 위치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서해대교와 물건너 평택이 보인다. 어찌보면 바다이긴 하지만, 바다의 느낌이 나지는 않는 아산만이 보이는 곳이다. 당진에서는 유명한 카페가 되어 평일이건 주말이건 사람이 몰리는 장소이다. 카페라고는 하지만 커피나 음료를 즐기기보다는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 더 많아서 레스토랑의 느낌.. 2017. 1. 15.
그립다. Coffee - soy 그립다. Coffee 따스한 봄 햇살 피해 들어간 Modern Style Cafe.햇살 담은 Cappuccino는 달을 잊었나 단지 뜨거움만이 남아있다.한심한 맛에 입을 털며 보온병 속 은은한 물 내려 둥근 달빛 머금은 흰 coffee 잔에 고운 손으로 저어주던 오랜 茶室이 그립다.세련된 된장인 따라 멋 부리다.그냥 된장이 되었다.장 맛은 잊고 냄새만으로도 질겁해 버렸다.수 없이 늘어난 cafe.현대인 들의 만족을 얻어가는 공간 속 내가 발을 들일 곳은 별로 없다.차라리 늘 같은 맛이던 茶室이 그립다. 2017. 1. 9.
모던한 느낌의 천안 불당동 카페 헤이쥬, cafe heyju in Cheonan 모던한 느낌의 천안 불당동 카페Cafe heyju카페 헤이쥬 White & Red 헤이쥬는 심플한 느낌의 카페이다. 단지 흰색바탕으로 순결한 느낌을 보여준다. 현대적인 깔끔함의 모습이 도시의 향기를 풍긴다. 천안에서 발전하고 있는 불당동의 모습을 담은 카페는 아닌가 한다. 화이트의 깔끔함 속에 은은하게 퍼지는 붉은 빛은 세련됨을 더해 준다. 단지 식상했을 화이트에 도시적인 섹시미를 갖은 레드로 마음을 빼았는다. Coffee.....?카페 헤이쥬는 커피나 음료보다는 디저트에 더 신경을 쓴 카페 같이 느껴진다. 커피의 맛은 생각보다는 그러 그렇다. 카푸치노에 오는 거품은 약간 힘이 없고, 스팀우유에 비해 커피의 향은 반비례로 약간 독하다. 진득한 맛으로 독함이라보다는 똑 쏘는 듯한 맛이 간간히 미간을 지푸리.. 2016. 11. 2.
아미미술관 속 카페 지베르니 (cafe Giverny in Dangjin) 당진 카페, 미술관 카페 아미미술관 속 카페 지베르니 cafe Giverny 당진 카페 [Giverny] 미술관 카페당진에 있는 아름다운 아미미술관 안에는 작은 카페 지베르니가 있다. 미술관을 즐기러 온 사람들의 쉼터가 되는 쉬어가는 카페이지만, 오히려 카페 또한 하나의 미술관이다. 단풍처럼 붉은 벽돌과 오랜 세월을 담은 테이블, 한들 한들 들어오는 바람, 그리고 음악과 그림... 단지 음료를 내어주어 카페라고 하고는 있지만 미술관 속에 작은 미술관이 아닌가 한다. 작은 공간이지만 한없이 아름다웠던 지베르니의 가을... [지베르니] [오랜 이름판] [비와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온 테이블] [불은 꺼져있는 등불] [가을 낙엽과 백골] [창가의 화분] [가마솥은 부레옥잠의 보금터] [붉은 벽돌과 창]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 201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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