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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Movie ◎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by 소이나는 2009.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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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2

적벽대전1 리뷰보기~^^

1. 포스터

01234567






2. 감독


감독 : 오우삼

46년 생
 페이스 오프와 미션임파서블2, 첩혈쌍웅, 영웅본색
쌍권총의 신화




역시 오우삼인가~~ 하나 했었는데..ㅜㅜ 오히려 1보다 2가 좀 별로인 것 같다.



3. 등장인물


(1) 금성무


출연작 : 심동 , 친니친니 , 타락천사 , 중경삼림
79년 생 (179cm)

제갈공명 (제갈량) 역

솔찍하게 말하면 적벽대전 1편은 금성무 얼굴보려고 영화를 봤다 ^^;
잘생겼어 ㅎㅎ
2편은 1편을 보고 이제 적벽대전이 시작하는 구나하며 왕 기대로 보기 시작했다 ㅜㅜ




(2) 양조위

62년생 174cm
출연작 : 색, 계 ,   영웅무간도 , 절대쌍교 , 천녀유혼 3 - 도도도


주유 역


(3) 장첸

76년생 178cm

출연작 :  , 와호장룡


손권 역



(4) 조미

76년생 166cm

출연작 : 소림축구, 협녀틈천관 ,버추얼 웨폰

손사향 역



(5) 임지령




74년생 175cm

작품은 별로 없음 거의 적벽대전으로 데뷔~~

소교 역



(6) 장풍위







4. 볼까?

다음 네티즌 평점이 6,8
네이버 네티즌 평점이 7.1
그렇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솔찍하게 1편을 보고나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2편은 생각보다 별로었다. 개인적으로 한 5.7 정도를 주고싶다.

1편 끝날때 보면 모든 이야기는 2편에서 나오는 구나,, 적벽의 전쟁이 2편에 화려하게 등자할꺼야 하는
마음들로 보기 시작한 2편에서는 그런 기대를 조금 아사갔다 ㅜㅜ

일단 스토리가 우리가 알고 있는 소설 삼국지와는 조금 다른 면이 많이 있다.
원작과 다르기에 좀더 재미있게 만들었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원작의 내용이 더 스릴있었지 않았나한다.

또한 적벽의 수전을 어떻게 표현할까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다른 것 보다는 이것에 실망을 많이 받았다.
CG처리때문인지, 배경은 상당히 어둠게 하고,
왠지 모를 어설픈 모습들이, 한국의 드라마보는 것이 더 멋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에 대왕 세종보는데, 쓰시마 정벌 장면 멋있던데..
적벽대전은 좀 조잡한 느낌이 든다.

1편에서의 조직력과 호기심이 반감된 것 같다.
1편은 인물의 성격을 잘 묘사했기에 그런데로 특색이 있는 영화가 되었지만,
2편은 전략과 전투를 중심으로 잡았지만, 전략은 그런데로 괜찮고 전투신이 아쉬운 것이었다.

픽션으로 꾸민 것 같아서 소설과 다른 것도 이해를 하겠지만..
적벽대전의 진짜 주인공인 방통과 황계의 이야기는 쏙 사라져서 아쉽다.
제갈공명과 함께 두마리 용으로 불리우는 봉추 방통,
그가 조조에게가 수전에 약한 그들에게 팁을 주는데.. 바로 연환계이다.
배와 배를 연결시켜 육지처럼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연환계는 멋진 작전이지만, 방통은 조조군을 화공에 당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지략을 준 것이었고,
또한 황계장군도, 개국공신으로 손견부터 명장에 손수 곤장을 맞아가며 마치 자신이
오나라에게 반기를 드는 척 하여 거짓으로 조조에게 투항하고,
몰래 오나라의 군사들이 들어올 수 있게 길을 열어 준 멋진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영화에서는 소설에서 약간 비중이 없는 소교와 손사향의 이야기를 확대하였다.
물론 조조가 소교를 취하고 싶어한 것은 사실이었다.
전에 원소와 전쟁을 벌일때 그의 부인을 아들 조비가 먼저 취하자,,
조조의 음흉한 미소를 띄우는 것등 조조의 여인에 대한 집착은 대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벽대전이 명장 조조가 단지 여인을 취하기 위하여 벌인 것은 아니기에
조조에 대한 약간의 비판적인 시각을 두고 영화가 만들어 진 것 같다.

또 다른 점을 말하자면, 공명이 화살을 구해오는 장면이다.
동맹이 다 시작하고, 화살이 모자라 구해오라~~
그런 이야기로 만들어 놓았지만,
원래 공명이 오나라와 동맹을 체결하기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보여려고,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었는데,
상황이 상당히 바뀌었다.

마지막장면도 소설과는 다르다.
수전에서 졌다고 조조 군이 다 져버린 상태이다.ㄷㄷ
보병이 얼마나 많이 남아있었을 텐데^^;;
본진이 썰렁하다.ㅋㅋ
조조 넘 쉽게 잡히고,

소설에서 오나라의 군사들이 적벽에서 조조의 수군을 몰살시키고
유비의 군사들이 지상에서 조조를 잡는 과정이 재미있었는데..
배제시킨것도 좀 아쉽다.
장비 조운의 멋진 모습이 생략된 것 같아서 아쉽다.
마지막으로 조조를 잡은 관우가 예전에 조조에게 몸을 맡겼던 것에대한
뭔가 마음속의 찜찜함 때문에 관우가 풀어주는 그 장면이 빠졌다 ㅜㅜ

아무튼 소설과 영화가 똑같을 필요는 없이니 그런건 괜찮고,
영화에서는 손사향이 용감하게 조조군의 진영에 들어가 지도를 그려오는 장면이 나온다.
남자들의 과거같은 역사속에 여인의 비중을 높여 영화의 재미를 더한 것 같다.

영화는 전쟁씬을 별로로 생각하는 사람은 재미 없을 것 같고,
소설 원작을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별로일 것 같다.
적벽의 수군 전쟁은 그냥 그랬고,
나머지는 그냥 괜찮았다. 채모 장윤을 죽게 만드는 것도 잘만들고,
화살을 받아오는 것도 그런대로 잘 표현했다.
참 하후돈을 좋아하시는 분은 안봤으면 좋겠다. 완전 허접으로 나온다 ㅜㅜ
(나 하후돈 왕 좋아하는데 흑흑)
1편을 본 사람이라면 2편은 큰 기대는 안했으면 한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시길.^^~!


5. 간략한 줄거리


1편에 이어 적벽에서 조조군과 오나라의 대립이 이어진다.


조조 군의 진영, (하후 형제도 졸졸따라다니고... )
장료나 허저, 순욱, 가후, 서황 이런 장수도 영화에 잠깐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오나라 장수만 멋있게 나온다.ㅜㅜ

주유는 집에서 무예를 갑자기 갈고 닦고,
그의 아내 소교는 차따르기에 여염이 없는데.. 저 차따르기가 뒤에 무기가 될 줄 이야 ㅎㅎ


주유와 공명은 서로 하나씩 임무를 맡는다.
주유는 조조군의 수장인 채모와 장윤을 죽이기로 하고,
공명은 부족한 화살을 만들기로 하는데..
배에 짚단을 잔득 붙이고 안개낀 밤에 조조군 진영에가 요란한 소리를 내어
적군인줄 알은 채모와 장윤은 무수한 화살을 쏘아 공명은 그 화살을 그대로 가지고 돌아오고,


주유는 조조가 보낸 첩자인 옛친구가 오자,
그에게 거짓 서신을 마치 중요한 서신처럼 속여 몰래가져가게 한다.
그 서신에는 채모와 장윤이 조조를 죽이고 오나라로 투항하겠다는 밀서를 꾸민 것 이었다.
이에 열받은 조조는 채모와 장윤을 죽이지만,
문제는 대륙에서 말과 창을 들고 싸우던 조조에게 수군을 지휘할 장수가 모두 죽었다는 점이다.
원래 채모와 장윤은 형주의 유표 밑에서 활약한 장수로 오랜 기간 동안
손견과 싸우며, 강하를 지켜낸 훌륭한 수장 들이었다.
조조가 신야의 유비를 치고 양양으로 들어갈 때 유표의 채씨 부인과 함께 조조에 투항한다.


화살을 받아온 공명과 주유가 죽고 난 후 오나라의 군사가 되는 노숙

한편으로, 조조는 강북에서 군사를 끌고 타지로 내려오자 군영에 전염병이 돌아
사람들이 죽어간다. 그러자 그 시체를 오의 군영에 보내어 오의 군대도 전염병이 들게 하려한다.
오나라에서는 이들의 시신까지 거두어 장례를 치뤄주고
하늘로 올리는 등 (저 등불 하늘로 올리는 거 중국 어느지역에서 전통인데, 전에 다큐멘터리에서 하는 걸 봤는데
정말 멋졌다. 그 멋진 것을 오우삼은 영화에 표현하고 싶었나 보다.)

슬슬 전운이 감돌며 작전을 짜는 오나라 황계장군


적벽의 전쟁이 시작하려는데..
수에서 압도적인 조조군

소교는 조조가 자신때문에 전쟁을 하려한다 생각해
단신으로 조조를 찾아간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차마시는 법을 가르쳐주고 차속에 약간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약을 넣는다.
그 때문에 출정시간에 기가막힌 타이밍을 놓치게 된 조조



오나라 장수들은 화공을 하기로 하고 배에 불과 기름을 잔득 실었다.
문제는 바람이었는데,, 바람이 조조군 진영에서 손권군 진영으로 불기에
불을 붙이면 오히려 오나라 쪽으로 불길이 올게 뻔했다.
하지만 단 하루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데..(소설에서는 공명이 기우제 엄청 올렸음 ㅋㅋ)





배를 연결해 놓아 서로 분리를 시키지 못해 다 불타는 조조군의 배

불길이 순식간에 본진에도 번지고 조조군은 대패한다.

마지막장면은 손권등이 소교를 찾고 끝난다.

화공을 쓰려다가 오나라장수 감녕이 죽는다 ㅜㅜ
감녕~~죽지마~~~


이런걸 생각하고 볼까?
* 원작 소설의 이야기를 얼마나 충실하게 나타냈는가?
*다른 삼국지 드리마와 영화와 비교하여 그 표현력은 어떠한가?
*중국 전쟁영화의 흐름은 어떠한가?
*역사적 영웅들의 인물됨의 표현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어떻게 다른가?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저런 진식을 활용하여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을까?
*과거나 현재나 다르지 않다. 지금 힘들다면 모든 것은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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