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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전라 제주142

[군산맛집] 서진해물곱돌솥밥 (한식대첩 전라북도 대표 조리장의 집/ 돌솥밥 명인/ 군산 근대문화거리) 서진해물곱돌솥밥 오랜만에 군산 근대문화거리를 찾았다.짧게 골목구경 겸, 책방이나 들렸다가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마침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이왕 온김에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골목골목을 걸으며 맛있어 보이는 집을 찾고있는데 발결한 식당. "서진 해물곱돌솥밥" 입구에서부터 퍼져나오는 음식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던지... 바로 맞은편 갈치조림집을 갈까하다가 왠지 맛집 포스가 난다며 결국 선택한 식당은 이곳이었다. 특히나 입구에 걸려있던 "한식대첩 조리장의 집" 문구에 혹했다. ㅋㅋㅋㅋㅋ 맛은 뭐 보장된 셈 ^^ 메뉴 1. 해물곱돌솥밥 (\13,000) +계란찜, 갈치조림 2. 생선구이 정식(\15,000) +돌솥밥, 계란찜, 간장게장 우리는 1번 해물곱돌솥밥을 주문했다. 갈치조림.. 2019. 7. 30.
[전주 백반 24찬] 다양한 반찬이 나오는 백반집, 전주 청녹원 (전북도청 주변 식당) 청 녹 원 전주의 전북도청 주변인 효자동에 그릇을 사러 갔다가, 점심 식사를 하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13,000원에 24찬이 나오는 백반집이 있다고 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청녹원'이란 식당에 갔다. 식당이 2층에서 있는데, 거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빌딩 지하에 주차장이 있었다. 식당에 들어가니 반은 좌식이고, 6개 정도는 테이블 자리이고, 방으로 된 곳도 3개 정도 있었다. 벽 한 쪽에는 허영만 만화가의 식객 중 한 멘트가 걸려 있다. 주말에 1시 즈음에 들렸는데, 식사를 하고 있는 분들은 창가 쪽에 4테이블이 있었다. 메뉴는 백반 17찬 7천원, 정식 24찬 13,000원이 있는데, 백반 17찬은 평을 3시까지이어서, 선택권이 없어 정식으로 주문하였다. 정식은 백반에서 소불고.. 2019. 6. 5.
[전주여행] 자연으로 만드는 디저트 카페 "소복" ( (昭福, SOBOK, 전주한옥마을카페, cafe in jeonju Hanok Village) [전주여행] 자연으로 만드는 디저트 카페 "소복(昭福)"전주한옥마을카페, 전주카페, Jeonju Hanok Village cafe 전주의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11월의 첫 주말.전주한옥마을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한옥마을 산책에 나섰다.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11월이란게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햇빛에 시원한 음료가 당기던 날이었다. 걸어가다가 발견한 카페 소복.빙수를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맛있는 아이스 음료가 먹고팠는데 마침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를 같이 먹을 수 있는곳을 발견해 곧장 들어가보았다. 하나 남은 자리를 앉고, 일단 메뉴탐색에 나섰다가 서둘러 주문을 했다. 좁은공간에 손님들이 가득해 내부사진은 찔을수가.... ㅎㅎㅎㅎ 전주한옥마을의 거리에는 많은 관광객들.. 2019. 1. 10.
[전주맛집] 교동 시래청 : 시래기국밥 전문점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맛집] 교동 시래청 : 시래기국밥 전문점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한옥마을, 아침식사로 딱이었던 시래기국밥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아침. 11시즘 되었던 시각인데,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은 많지 않다. 떡갈비집들이 좀 보이긴 하지만 떡갈비는 그렇게 끌리지 않아서 따끈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한옥마을을 걷던 중 발견한 교동시래청. 전날, 밤산책하며 얼핏 봤었던 교동시래청.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분위기도 나쁘지않아 다음날 먹으러와도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일어났을때는 까먹었다가 발견하니 새삼 반갑다. ㅎㅎㅎㅎ 단품메뉴인 시래국과 얼큰쑥국, 시래기곤드래밥부터 보쌈고기나 떡갈비등을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다. 얼른얼른 들어가보자~~~ ㅋ 한옥마을 스러운 분위기. 좋다 좋다~ ㅎ.. 2019. 1. 9.
[전주여행] 작은 골목안에서 찾은 "동영커피" (객리단길, 전주객사길 카페,전주카페) [전주여행] 작은 골목안에서 찾은 "동영커피"객리단길, 전주객사길 카페 전주한옥마을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위쪽으로 걸어가보았다. 풍년제과 본점이 있는 충정로사거리가 있는 큰길까지 나오니 처음보는 길이 나온다. 전주에 오면 한옥마을만 생각했지, 이런 번화가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 이 길을 걸어보니 요즘 전주에서 핫한 장소인 객리단길이 이곳인 듯 했다. 번쩍번쩍한 상점가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전주국제영화제. 그래, 이곳은 매년 영화제가 열리는곳이었지. 주변 지도를 검색해보니 전주객사길이라고 불리는 이 객리단길은 멀지않은 거리에 영화관 다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연히 만난 영화의 거리. 그냥 무작정 안쪽으로 더 들어가 걸어보기. ㅎㅎㅎㅎ 상점가들을 지나, 노오란 불빛이 새어나오던 예쁜 골목.. 2019. 1. 8.
[전주맛집] 육회비빔밥 "한국집" (전주비빔밥전문/수요미식회/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맛집] 육회비빔밥 "한국집" 전라도/전주한옥마을/전주맛집/전주비빔밥 전주에 왔으니 전주비빔밥을 먹어보자 !! 콩나물국밥, 떡갈비등등 맛난 음식들이 가득한 전주지만, 이번에는 전주비빔밥을 먹어보기로했다. 원래는 미리 알아본 전주비빔밥맛집으로 가고자하였으나, 가던길에 보였던 '한국집'포스에 이끌려 그냥 이곳으로 들어가게되었다. ㅎㅎㅎ 각종 사진에 홍보문구에,, 거기에 식당 자체의 '맛집이다' 하는듯한 포스에 이끌려 들어간 한국집.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ㅋ 수요미식회 전주편에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방송에 나왔었나보다. 2015년도에는 "전주시 공식지정 제1호 명소"로 확정되었다고~~ 전주 '한국집' 메뉴 육회비빔밥부터 전주비빔밥, 돌솥비빔밥, 갈비탕, 육회, 불고기전골까지 메뉴는 비빔밥 외.. 2019. 1. 7.
[담양여행] 담양 관방제림 /담양 가볼만한곳/죽녹원/국수거리/Damyang/ Gwanbangjerim Forest [담양여행] 담양 관방제림Damyang, Gwanbangjerim Forest 담양천을 따라 걷는 숲길 산책. 죽녹원과 국수거리, 담양제과까지 들리고 난 후, 따뜻한 가을햇살을 만끽하러 관방제림을 걸었다. 담양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뚝방길. 곱게 물든 단풍잎들 사이로 걷는 여유넘치는 산책길이 좋았다. ▲ 관방제림 관방제는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따라 서쪽으로는 추월산, 북쪽으로는 용추봉, 동쪽으로는 광덕산, 남쪽으로는 덕진봉과 봉황산, 고비산으로이어지는 광활한 유역에 걸쳐있는 담양천 변의 제방으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이 관방제림이다. 조선 인조 26년 1648년에 해마다 홍수로 가옥이 피해를 당하자 관방제림을 관리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등으로.. 2019. 1. 4.
[담양여행] 담양카페 : 독특한 대나무 티라미수 맛집 "담양제과" (Damyang Bakery) [담양여행] 담양카페 : 독특한 대나무 티라미수 맛집 “담양제과”Damyang Bakery, Juknokwon Bamboo Forest 달콤 부드러운 대나무 티라미수 한스푼. 죽녹원, 관방제림 앞에 맛있는 티라미수집이 있다는 얘기에 달달한 당충전도 할겸 "담양제과"를 찾았다.국수거리 뒤쪽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다보면 금방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공간에 도대체 무엇을 파는 집인지 궁금했는데, 주인장도 보이질 않는다.카운터쪽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천천히 메뉴를 고르시고, 벨을 눌러주세요." 라는 문구가 보인다. 독특한 주문시스템 ㅋㅋㅋㅋㅋ 일단 "담양제과"의 시그니쳐메뉴인 대나무티라미수. 그리고 팥우유와 대나무우유를 한개씩 주문했다. 파운드케익과 커피가 있긴했지만 이것만으로도 괜찮을것같아서 패쓰~~ 대나무 .. 2019. 1. 3.
[담양여행] 죽녹원, 담양향교 (Damyang Juknokwon Bamboo Garden, Damyang Hyanggyo) [담양여행] 죽녹원 & 담양향교Damyang Juknokwon Bamboo Garden, Damyang Hyanggyo 죽녹원 하절기 : 3월~10월, 09:00~19:00(입장마감 : 18:00)동절기 : 11월~2월, 09:00~18:00(입장마감 : 17:30)(휴무일 없음) 정문: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후문: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78061-380-2680 담양10경중에 하나인 죽녹원.하늘을 찌를듯 높게 쭉쭉 뻗어있는 대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숲이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숲이라기보다는 2003년도 담양군에서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조성한 곳이다. 입구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면 먼저 2층 누각으로 된 한.. 2019. 1. 1.
[담양여행]가을빛으로 물들어가던 메타세콰이어길 (Damyang Metasequoia road) ​ [담양여행]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던 메타세콰이어길 Damyang Metasequoia road 이른아침 가을빛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거닐다. 담양에서의 아침. 메타세콰이어길 바로 앞에 있는 메타프로방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산책에 나섰다. 너무 늦게 나와버리면 여유로운 산책이 안될것같아 조금 서둘렀는데, 한적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 숲길을 온통 전세낸것 마냥 잠깐의 사치를 누렸다. ㅎㅎㅎㅎ 나무 사이로 쏟아져내리는 빛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뭇잎들과 만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는 단풍이 들기시작하면 초록빛에서 붉은갈색빛을 띈다고 하는데, 사시사철 소나무처럼 푸른잎을 유지하는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ㅎㅎㅎ 십여년쯤 예전에 왔을때보다 숲길 이외에 주변경관이 많이 바.. 2018. 12. 30.
[담양 국수거리 맛집] 옛날 진미국수 (Yet-nal Jin-mi Guksu, The noodle street in Dam yang) [담양맛집] 관방제림 국수거리에서 맛본 모닝국수 한그릇 ^^ “옛날 진미국수” 담양에서의 아침. 죽녹원으로 들어가기전 늦은 아침을 먹으러 죽녹원 맞은편, 관방제림에 있는 국수거리를 찾았다. 관방제림 옆으로 국수집이 줄지어 들어서있는데, 이곳을 아예 '국수거리'로 칭하는것같다. 어디로 들어가볼까하다가 "옛날 진미국수"집으로 정했다. 멸치국물국수랑 열무비빔국수를 주문하고 한방약계란2알도 같이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다들 계란하나씩을 드시고 계셨다. ㅎㅎ 자리는 신발을 벗고 올라와 방바닥에 앉아야하는 구조이긴한데, 11시쯤 점심시간으로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불편함음 없었다. 계란이 나왔다. 한방약계란이라고 쓰여있었는데 한약재를 넣고 삶은 계란인듯싶다. 껍질을 까보면 구운계란처럼 옅은 갈색을 .. 2018. 12. 29.
담양카페, 서플라이 (SUPPLY COFFEE & MARKET) 담양카페, 서플라이 (SUPPLY COFFEE & MARKET)담양여행/ 담양카페 서플라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2길 14매일 11:00 ~ 22:00 담양애꽃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조금 아쉬운 마음에 들렸던 담양카페, 서플라이.폐공장같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이었는데, 군산 미곡창고같은 분위기일듯 싶어 기대가 되었던 카페였다.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카페의 은색 스뎅철문(?)ㅋㅋㅋㅋ을 열고 들어가 보았다. 문을 열고 들어간 서플라이의 첫 느낌은 약간 펍(?)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조도를 낮춘 붉은조명들이 일반 카페보다는 어두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거기에 바닥이 울릴듯한 음악이 쉴새없이 쿵쿵거리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겉에서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2018. 12. 28.
[담양여행] 담양애꽃 : 가성비좋은 수제떡갈비맛집 [담양여행] 담양애꽃 : 가성비좋은 수제떡갈비맛집전라도/담양여행/담양맛집/떡갈비맛집 담양하면 떠오르는 음식중 첫번째가 바로 떡갈비가 아닐까싶다. 넘쳐나는 떡갈비맛집의 정보속에서 깔끔하고 가성비좋은 "담양애꽃"으로 향했다. 메뉴는 담꽃정식 13,000원부터 시작해서 한우특정식까지 다른 떡갈비집에 비해서는 조금 저렴한편이라 부담이 덜하다. 저녁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서두른탓에 별다른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우리는 돼지떡갈비+한우떡갈비가 반반씩 나오는 반반정식(1인 18,000원)을 주문했다. 푸짐한 기본반찬들부터 시작해서 된장찌개도 인덕션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서 떡갈비 나오기전부터 반찬으로 배를 채워갔다. ㅎㅎㅎㅎㅎ 깔끔하고 맛이 좋았던 반찬들... 부족하면 더 갖다주셔서 .. 2018. 12. 27.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우화정"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우화정"전라북도/ 정읍시/내장산국립공원 ▲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에서 내려와 주차장쪽으로 가는길. 일주문까지의 단풍터널을 지나 케이블카 타는곳도 지나다보면 또다시 이어지는 단풍터널이 나타난다. 주차장에서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왔던 길을, 이번엔 걸어서 내려가보기로했다. ▲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맑은 연못 가운데 솟아있는 우화정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지금의 우화정은 1965년도에 지어진 정자가 낡아 주변경관과의 조화르 위해 2016년 전통한옥양식으로 새로 지은것이라고 한다. 이날도 새벽에 피어오르는 .. 2018. 12. 26.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정읍, 내장사"( Naejangsa Temple,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정읍, 내장사"전라북도/ 정읍시/내장산국립공원 일주문부터 정혜루까지 이어지는 붉은 단풍터널내장사/ Naejangsa Temple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전체적인 뷰를 감상하고,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와 내장사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바로 내장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긴했으나,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끊기도 했고,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일주문을 거쳐 본당까지 이르는길에 단풍나무길이 환상적이라는 말에 걸어들어가보기로 했다. 어딜가나 알록달록한 예쁜 단풍들이 곱게도 물들어있었다. 일부문부터 내장사 정혜루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은 108그루의 단풍나무가 심어져있는데 불교의 108버뇌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풍광이 아름다워, 다음에는 등산코스로 내장산을 둘러보고..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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