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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잉꺼 도자기마을 (타이페이근교여행/잉거 라오지에/鶯歌老街/Yingge ceramics old street/일롱)

by 민아민핫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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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잉꺼 도자기마을 (타이페이근교여행)



잉꺼 도자기마을

鶯歌老街, Yingge ceramics old street



점심식사 후 쌴샤라오지에에서 잉꺼로 돌아가기로했다. 잉꺼역으로 바로가는건 아니고, 잉꺼 라오지에에 있는 도자기마을을 둘러보기로했는데, 쌴샤 시장쪽에서는 택시잡기가 조금 힘들어서 큰길로 나가서 택시를 타야했다. 비가 점점 많이 오는상황이라 이동이 조금 불편하긴했지만, 쌴샤에서 잉꺼까지는 금방 도착했다.


잉꺼라오지에

옛건물들 사이로 높다라게 자란 야자수가 부조화스럽게 느껴지다가도, 이국적인 느낌에 색다르게 다가온다. 







초입에 있었던 상점.

결국 도자기마을을 돌고돌아 구입한 곳은 이곳이었다는 ㅋㅋ




요상하게 생긴 도자기들도 많고, 한눈에 봐도 고급진 느낌의 도자기들은 가격이 후덜덜했고, 그렇다고 고가의 제품들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저렴한 제품도 잘만 고르면 괜찮은 그릇들이 더러 보였지만....  더이상 그릇은 늘리지 말자는 생각에 구입까지 이루어지진 않았다.





붉은 벽돌에 싱그러운 초록식물들로 가득한 찻집.



바로 근처에는 우리의 쉼터가 되어준 스타벅스 ㅋㅋㅋㅋㅋ




반환점이 되어준 스타벅스를 지나 다시 반대편으로 돌면서 상점들을 구경했다. 역시... 이쁘고 사고싶은것들은 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롱 EILONG


차판과 자사호를 샀던 상점 맞은편에 있던 일롱(EILONG).



들어서자마자, 눈의 휘둥그레~~ ㅋㅋㅋㅋ 예쁜 찻잔과 자사호들... 그리고 차판, 탐나는 것들이 많았지만. 욕심부리지 않기로하고 일단 구경모드

그러다가 무료시음이 있길래 우롱차를 마셔봤는데, 오호~~~~~  한모금 마셨을때 입안에서 맴도는 차향이 너무도 좋았다.  차는 고민없이 구입했다.  아리산 우롱차 한팩이랑, 이것저것 다양한 산지의 우롱차 세트를 구입했다.  정신줄 놓았다가는 순식간에 지갑이 털릴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롱에서 구입한 우롱차.

깔끔하면서 은은한 향이 좋다. 이제 겨울이 왔으니 자주 마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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