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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식물 Plant18

[식물 단감, 감] 정원에 열린 단감을 땄어요. 추석이 다가오니, 역시 가을이 되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포도나무는 벌써 낙엽이 져서 앙상한 가지만 남아버렸네요. 다른 것들은 그래도 좀 버티던데, 포도나무가 가을을 가장 빨리 느끼나 봅니다. 아~ 포도 나무 전에 한 쪽에 심어 놓은 4년된 인삼 잎이 먼저 떨어졌군요. ㅎㅎ 심은지 4년이나 되었는데, 크기는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하지만,,꾹 참았습니다. 최소 10년은 되고나서 보고 싶더군요 몇개 안심었는데 지금은 새끼들을 쳐서 제법 인삼의 숫자도 많아졌습니다. 담 밖에 심었던 고추와 토마토는 익은 것은 거두어 들인 후에 모두 뽑고 골파를 심었습니다. 몇일 전에 비가 와서 인지, 골파들이 땅을 뚫고 올라와 나 파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그리고 무화과는 다 따먹어서 이젠 열매가 없.. 2009. 10. 1.
[식물] 무화과 여름의 마지막이 아쉬워서인진,, 아침의 쌀쌀한 바람을 이겨보려 낮의 기운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간이 오니,, 어느덧 정원의 작은 무화과 나무의 열매들이 붉게 익어 여름이 떠나감을 알려주고 있다. 무화과를 집에 심은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주변에 큰 나무가 없어서인지, 옹기 종기 모여있는 감나무 모과나무, 단풍나무 이런 것 보다 훨씬 빨리 자라고 있다. 묘목을 심고 3년 정도가 지났는데 어느덧 내 키의 두배가 훌쩍 넘어버렸다. 무화과라는 것이 따뜻한 곳에서 피는 것인데.. 지구온난화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중부지방인 천안에도 무화과가 잘 자라고 있다. 예전에는 전남 쪽에서 많이 재배하곤 했는데 요즘은 점점 위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 몇일전 지역뉴스를 보니, 보령에서 무화과를 재배해 새로운 지역 .. 2009. 9. 18.
흔한 꽃 들 동네를 단지 한바퀴 돌았을 뿐인데,, 30분 정도의 시간에 정말 많은 꽃을 볼 수 있었다. 봄이 다가오는 이 순간에 다시 볼 꽃 들에 설레임을 느낀다. 이름을 모르는 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냥 동네이어도 화원이 될 수 있나 보다. 한 가정집에서 내놓은 화분 한 슈퍼 앞에 있는 화분에서 교회 옆 화단 식당 주차장 옆에 있던 꽃 흰한 민들레 분꽃 고등학교에 핀 해바라기 예전에 저거 뽑아서 달은 맛 즐겄던거 같은데 ^^; 가을에 길가의 코스모스 사랑초 앵두꽃 단풍나무 연산홍 모과꽃 꽃이 진 앵두나무 어딜가나 있는 덩쿨~~! 200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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