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oy블로그1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흐림, 소이나는 일상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흐림 개천절에... [늦은 밤에 내린 드립커피 '온두라스'를 홀로 한 잔] 오늘 아침에는 몸이 무거웠다. 한 주를 돌이켜 보면 '추석'이 있었구나, 우리집이 큰집은 아니지만 친척들이 집에 와서 놀고, 추석 당일에는 큰집에 다녀오고 사촌 동생들과 영화 '인턴'을 보았다. 영화 인턴은 참... 차분한 영화... 사실 어떠한 큰 임펙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용도 약간은 생각한 대로... 엄청 평범한 영화에 끝도 약간은 허무하게 끝난 영화인데...이상하게 가슴 속에 남는게 있었던 영화 같다. 특히 멋진 노인의 모습에서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벌써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늦지 않은 시간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며, 나태해진 나의 모습에 반성을 하게 해준 영화였다. 로버트 .. 2015.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