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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7

虛送歲月 (허송세월) - soy - 허송세월 - - soy 제게 남겨진 시간이 하루 뿐이라면그저 하늘을 한 번 바라볼 기회를 주십시오. 제게 남겨진 시간이 한 주 뿐이라면그저 말 없이 친구들과 술 한 잔 나누며 그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제게 남겨진 시간이 한 달 뿐이라면하루에 한 문장 흔적을 남기어 떠나는 동반자로 삼겠습니다. 제게 남겨진 시간이 한 해 뿐이라면지겹도록 회귀했던 계절의 반복에 작별을 고하겠습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은 아직 많은데,원하는 것 없이 그저 하루를 흘려보내는 자신에게 미안합니다. 신은 제게 살으라 또 내일의 시간을 할애하는데,다음의 새벽은 없길 바라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바람 불면 떨어지는 낙엽처럼 쉽게 사그라지는 생명 속에영은 비어있고, 혼은 무너지고, 육은 움직이는 것이 '나' 입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다.. 2017. 5. 9.
비는 음악과 방울 방울 - soy 비는 음악과 방울 방울 비가 내린다. 해가 지며 언제 자신이 여름이었냐는 듯, 계절은 차가워진 바람을 내게 보낸다. 무거운 몸을 들어 습관처럼 인스턴트 커피를 탄다. 힘든 육체를 지켜주는 것은 정신이 아닌 익숙한 커피 한 잔인가 보다. 음악을 듣고 싶다. 무엇을 들을까 짧게 고민해본다. 시끄러운 펑크? 잔잔한 발라드? 신나는 댄스? 운치있는 째즈? 해는 떨어지고 비가 내린다? 결국 야상곡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언제나 지친 가슴에 안정을 찾아주는 야상곡. 볼품없는 커피 한 잔은 좋은 음악의 마력 앞에 마음의 치유제가 된다. 어두운 창밖으로 비는 내린다. 눈을 감으니 빗방울이 보인다. 빗방울은 차마 대지로 스며들 수 없었다. 마치 인생의 한 자락을 부여잡고 있는 나처럼 잠시 위안을 받고 싶었는지 저 순수한.. 2015. 7. 8.
Mr.Children - 僕が僕であるために (Boku ga Boku de Aru Tame ni) Mr.Children - 僕が僕であるために 미스터 칠드런 : 1992년 일본 데뷔사쿠라이 카즈토시(桜井和寿, 보컬, 기타), 타하라 켄이치(田原健一, 기타), 나카가와 케이스케(中川敬輔, 베이스), 스즈키 히데야(鈴木英哉, 드럼) Mr.Children - 僕が僕であるために 心すれちがう悲しい生き樣に ため息もらしていた(코코로 스레치가우 카나시- 이키자마니 타메이키 모라시테-타)마음이 엇갈리는 슬픈 인생 때문에, 한숨을 내쉬고 있었어요だけど この目に映る この街で僕はずっと 生きてゆかなければ(다케도 코노 메니 우츠루 코노 마치데 보쿠와 즛토 이키테 유카나케레바)하지만 이 눈에 비치는 이 거리에서 나는 계속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요… 人を傷つける事に目を伏せるけど(히토오 키즈츠케루 코토니 메오 후세루케도)사람을 상처 .. 2014. 2. 4.
흑심모녀 2008 흑심모녀 감독 : 조남호 * 볼까? 일단 영화의 분류를 보니, 맬로, 애정, 로맨스, 코메디, 판타지 로 되어있다. 이중에서 맬로는 좀 아닌 것 같고, 로맨스도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쪽의 로맨스는 아닌 것 같고, 특히 코메디도 좀 장르가 아닌 것 같다. 상당히 현실감이 없기에 오히려 판타지가 잘 어울릴 듯도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장르를 나눈다면 가족 판타지 드라마? 정도로 나누고 싶다. 제목은 흑심모녀인데 이것도 좀, 내용과 동떨어져있다. 암만 봐도 왠지 흑심이란 말을 쓰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스토이이다. 괜히 흑심모녀라는 제목이 붙여서 코메디적인 부분을 많이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실망을 안겨준 것은 아닌가 한다. 하지만 그렇게 못볼 영화는 아니다. 일단 현실감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이 영.. 2009. 9. 6.
미이라3 : 황제의 무덤 미이라3 * 미이라3 감독 : 롭 코헨 (스텔스 :각본, 감독 , 트리플 엑스2 : 기획) 참고로 미이라 1편과 2편의 감독은? 스티븐 소머즈 이다. 그는 3편에서도 제작을 하긴 한 것 같다. 스티븐 소머즈는 반헬싱, 스콜피온 킹 등을 만들었다. (롭 코헨보단, 스티브 소머즈 영화가 더 좋았던 것 같다.^^;) * 볼까? 미이라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봐서, 3편은 어떨까 하고 봤는데.. 뭐랄까. 좀 아쉬운 것은 이상하게 전편보다 긴장감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화려한 장면도 많이 넣었고, 정신없이 싸우기도 하고, 이런 저런 모험들을 하고 하는 것은 분명 전편들과 비슷하긴 한데, 전편을 볼때는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긴장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3편은 그런 면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스토리의 진행은 고.. 2009. 9. 6.
적벽대전1 적벽대전 감독 : 오우삼 말안해도 다아는 오우삼감독, 페이스 오프와 미션2, 쌍권총의 신화를 쓴 그가 만들었다. * 볼까?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과 삼국지에 남다른 예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가 뭐라고 해도 영화가 재미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양조위와 금성무이기 때문에 그들의 팬들이 보아도 좋을 것이다. 우리가 잘아는 삼국지의 조조, 유비, 관우, 장비라는 인물보다는 유비의 군사 제갈량(금성무)와 오나라 손권의 도독 주유(양조위)의 인물이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내용은 소설에 충실하고 있다. 대화와 모습 환경 이미지, 기본 스토리까지 너무 픽션으로 바꾸어 만들지 않고, 우리가 잘알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을 생각하면 그 내용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런 잘 알려진 내용.. 2009. 9. 6.
뱅크 잡 (The bank job - 2008) 1. 포스터 현실감이 돋보이는 외국 포스터와, 약간 영화 분위기와는 다른 것 같은 한국어 포스터 한국에서 나온 포스터는 마치 현대 초절정 범죄영화같다.ㅎㅎ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ㅋㅋ 2. 감독 로저 도널드슨 (45년 호주생) 예전 영화들은 유명한 영화를 간간히 만들었는데 요즘은 좀 뜸한 것 같다. 감독 뿐만아니라 각본과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 칵테일 (1988 - 탐 크루즈가 멋있게 나왔던 영화), 겟 어웨이 (1994), 스피시즈 (1995 - 미녀가 징그러운 외계인인가 괴물인가로 나온 영화) 리크루트 (2003 - 액션, 스릴러),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2005) 3. 등장인물 (1) 제이슨 스태덤 (Jason Statham) 테리 레더 역 (72년 영국생) - 이 횽아 좋아 ㅎ.. 200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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