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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s. 키슬링 -1399 (191cm)
슈테판 키슬링(스테판 키슬링, Stefan kiessling, Stefan Kießling)
키슬링은 처음에 키가 190이 넘어 써봤습니다.
현재 독일 국대 공격수 중에는 키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뮐러, 포돌스키, 외질 같은 선수는 180초반이고, 마리오 고메스는 189cm, 이기에 공격중에는 가장 큰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독일 선수들이 큰편이긴 합니다.
케디라도 189, 수비의 선수들은 메르테사커나 얀슨, 보아텡, 190을 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꽤 괜찮은 선수였습니다. 득점도 상당히 잘해주고, 의외의 슛도 잘넣고, 헤딩도 잘넣고,
몸집이 좀 말라서 그런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는 조금 밀렸으나, 키에 비해 동작이 민첩한 편이라,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복이 좀 심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왕창 득점을 하던가, 좋은 기회도 날려버리던가,, 그랬습니다.
그런데 7카를 달고, 좀 키워보니, 슬슬 고장난 듯한 실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수비형 미드필더인 케디라보다도 득점을 잘 못하더군요.
공중볼은 힘이약해 못넣고, 땅볼도 그냥 그렇고, 전체적으로 독일의 비슷한 키에 득점을 잘 해주는 마리오가 더 좋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선수와 함께 계속 가야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지요, 아니면 그냥 포변을 해서 미드필더로 써버릴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요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게 해준 것이 바로 패치였습니다.
가을 패치로 아나운서가 키슬링의 이름을 불러주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오~ 이름도 불러주네 ㅋㅋ, 좀 좋아졌나? 했는데, 뭔가 달라지긴 한 것 같습니다.
요즘 해본 결과로만 치면 좋네요. 동작도 빠르고 은근히 낮은 크로스를 잘 받습니다.
득점력도 깔끔해지고, 해트트릭도 많이하고, 원톱을 케디라나 고메스로 바꾸려했단 생각을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왜케 물이오른 듯한 실력을 보여주는지 실망을 하고 있던 상태라서인지 좋기는 하지만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이걸 어찌해야 하나 라는 고민이 더 들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마음에 들게 바뀐것 같아서 계속 원톱에 넣어야겠습니다.
요즘 발견한 건데 키슬링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인사이드 슛(dz)보다는 훼이크슛(dc)으로 쏘면 잘넣더군요 ㅋㅋ
뭐 사실 dc도 훼이크를 쓰지 않고 바로 쏘는게 대부분입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중거리를 많이 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중거리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서먹기는 괜찮은 편입니다. 슛팅도 적절한 편입니다. 패스는 그냥 저냥 그렇습니다.
얼굴은 개성있게 생겨서 좋고, 몸은 좀 마른 편이라 아쉽습니다. 반격할 때는 키에 비해 빠른 편이라 좋더군요.
그래도 아직 독일 국대의 원톱에 고메스이나 키슬링이나는 고메스에 약간의 표를 더 던저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고메스의 득점력은 참 마음에 들더군요. 헤딩도 잘하고, 그런데 감아차는게 마음에 들어서 오히려 약간 윙쪽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키슬링이 원톱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패치 전이였으면, 완전 실망 모드였는데,
지금은 사랑모드입니다. 문제는 또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걱정도 들기는 합니다.
잠재력 : 84
리더쉽 : 38
성 향 : 타겟맨
덩 치 : 마름
사용발 : 오른발 (왼발은 보통)
성 장 : 4 좋음
포지션 스탯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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