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클럽 서북구점
평소에도 돈까스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밖에서 먹는 돈까스가 먹고싶을때가 있다. 그 중에서도 두툼바삭한 일식돈까스가 아닌 추억의 옛말 왕돈까스 스타일. 근처 돈까스클럽에서 왕돈까스를 판매하고 있길래 이번에는 돈까스클럽으로 !!
처음 가본 돈까스클럽. 생각보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다.
돈까스 종류만해도 BEST인 왕돈까스부터 매콤,눈꽃치즈, 국물떡볶이, 로스,히레,생선,상하이, 모짤렐라 치즈돈까스등. 선택의 폭의 굉장히 넓다.
볶음밥류와 냉모밀, 그리고 고르곤졸라나 베이컨포테이토피자같은 몇종류의 피자도 있었고, 스파게티도 여러종류가 있다.
지나갈때마다 항상 주차장에 차가 한가득이길래 맛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일단 왕돈까스를 주문하고 큐브스테이크도 주문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바로 왕돈까스가 나왔다.
테이블에 놓여지자마자 '우와' 소리가 절로나왔다. 강식당에 나올법한 왕돈까스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ㅎㅎㅎㅎㅎ
갤럭시노트9과 사이즈를 비교해봤다. 핸드폰이 상당히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돈까스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성인2명이서도 충분히 먹을만한 양인듯싶다. 둘이 같이 먹는데도 남아서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포장용기에 담아 포장해왔을정도이다.
돈까스 고기는 별다른 잡내 없이 깔끔했고, 튀김옷도 바삭하고 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부드러웠다.
소스도 예전에 경양식(?)에서 먹던맛 비슷해서 어렸을때 먹던 맛이 떠올랐다. ㅎㅎㅎ
소고기 부채살로 만든 큐브스테이크.
소스는 땅콩을 베이스로 한 소스인데 처음먹어보는 맛 ^^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소스없이 그냥 먹었을때는 고기냄새가 조금 ...... ^^;;;; 역시 돈까스클럽에 왔으니 돈까스를 먹었어야했나 싶기도 했지만 잘 구워진 야채와 함께 땅콩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괜찮았다. ^^
'♠ 여행, 식당 ♠ > 대전 충청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산 봉수산] 예당호가 보이는 전망 좋은 산 (0) | 2021.09.27 |
---|---|
[아산 봉수산(鳳首山)] 천년비손길 따라 봉곡사 지나, 베틀바위 지나, 봉수산 정상으로 (0) | 2021.04.24 |
[청주 카페] 라토커피 rato coffee (0) | 2019.08.09 |
[청주맛집] 후카미 : 진한 국물이 맛있는 일본식 라멘 (0) | 2019.08.07 |
[천안 맛집] 천안 북면 "복구정 시골손두부" (석갈비, 손두부) (0) | 2019.08.05 |
[공주맛집] 진흥각 : 깔끔한 국물의 짬뽕과 부드러운 탕수육 (0) | 2019.07.28 |
[천안 맛집] 미미제면소 만두 (천안 성정동 맛집) (0) | 2019.07.27 |
[천안맛집] 아리랑 숯불갈비이야기 : 돼지양념구이 점심특선 (0) | 2019.07.26 |
[몽상가인] 천안 빵집, 베이커리, 천안맛집, 천안브런치카페 (0) | 2019.07.25 |
[천안카페] 광덕양조장 (0) | 2019.07.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