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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95

너도 꿈꾸고 있니? - soy 너도 꿈꾸고 있니? 네 이름이 조나단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 아마도 네게는 이름이 없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네게도 꿈은 있겠지? 대기권을 넘어 무한의 공간으로 날아갈 수 있는 꿈의 공간은 누구에게나 주워진 특권이겠지? 내 마음까지 함께 가지고 저 멀리 떠나가 주렴, 한낱 갈매기야, 한낱 인간의 꿈을 꾸게 해다오. 2015. 6. 20.
흔한 것의 사라짐 - soy 흔한 것의 사라짐 잎이 완전한 것이 하나도 없는 들꽃... 그러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 해가 지나고, 다시 봄은 왔지만, 넌 자취를 감추웠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존재만이 사는 공간이 있다면, 내가 널 그곳에 보내지 않으리라. 2015. 6. 18.
기다리고 있겠다고... - soy 기다리고 있겠다고..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랫동안 서있었다고, 단지 한 통의 편지를 받기 위하여 또 서있겠다고, 하지만 받고 나면, 어쩔꺼지? 이미 마음은 남의 나라에 가있는 걸... 2015. 6. 16.
가두고 싶은 것은.. 없는 것 - soy 가두고 싶은 것은.. 없는 것 네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객체는 어디로 가버린 것이냐 언제나 홀로 남아, 그렇게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냐 너의 영원함은 너 혼자만의 것 이제는 거친 구속 벗어 두고 세상에 귀 기울이자 2015. 6. 14.
내려갈 수 있을까? -soy 내려갈 수 있을까? 높다고 생각되지만 높지 않은 2층... 사다리 같은 계단 9개... 과연 이곳을 내려가는 것은 평범한 일상의 하나일까... 하지만 앞을 막는 철조물은 아직도 한걸음을 들지 못하게 한다. 201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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