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떠나는 여행,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Incheon open port Modern Architecture Museum,
仁川 開港場 近代建筑 展览馆
(구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 [舊日本第十八銀行仁川支店]
[구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 현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박물관]
인천 중구는 개화기에 개항장이 들어선 곳입니다.
개화 이후 인천에는 많은 외국의 조차지가 생겨나고 근대 건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차이나타운이 인천에 있는 것도 예전의 청나라의 조계지역이 있던 곳이 발전된 것입니다.
차이나타운 말고도 일본식 건축불과 러시아 건축가 사바짠이 지은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위 건축물이 있던 제18은행은 일본에는 1877년에 설립되었고, 1882년에 부산출장소를 1889년에는 청국 상해지점을 개설하였습니다.
청나라에 설립된 다음해인 1890년에 인천에 지점을 만들었습니다.
설립된 후 47년간 영업을 하다가 1936년 조선식산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고,
1954년 상공은행과 신탁은행의 합병으로 생긴 한국흥업은행 지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개관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과거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의 건물을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건축가 다케모토 니키마츠(竹本力松)가 1890년 10월에 준공되었습니다.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여 문호를 개방한 20여년 후쯤에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구 제18은행의 금고에 있는 창문]
전시관에는 개항때 인천에 있던 근대 건축물들의 미니어쳐가 만들어져있고,
개화기 시대의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인천의 옛모습을 살피기에 좋은 곳이지요.
만약 차이나타운과 중구청 근처의 근대 건축물을 보러 인천에 들린다면,
이 전시관에 먼저 들려 작은 모습을 먼저 보고 지도를 찾아 그 건물들이 현존하는 곳을 찾아보면
인천 중구를 둘러보는데에 더욱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내부는 꽤 작고, 입장료는 성인 500원 청소년는 300원, 어린이 200원 입니다.
9시~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전화 : 032 760 7549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 2가 24-1번지
홈페이지 (http://www.icjgss.or.kr/architecture)
[광혜원(제중원)의 1대 원장이었던 알렌(안견)의 별장]
[개항시대 건축물의 미니어쳐 - 일본 제18은행(근대건축전시관)과 일본 제1은행(인천개항박물관)]
[현재 인천개항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구 일본 제1은행, 조선은행]
[대한 성공회 내동 성당]
[내동 성공회, 답동성당]
[답동성당]
[자유공원에 위치했었던 존스턴 별장 - 1905년 제임스 존스톤의 별장 : 인천상륙작전시 소실]
[인천해관 - 1883년 창설 : 6.25 때 소실]
[영국영사관 - 1897년 건립 : 한국전쟁으로 소실]
[인천부청사 - 1883년 건축]
[인천 중동 우체국]
[구 일본 제58은행]
[홍예문]
[개화기 인천항에 대해]
[1870~1920년 즈음의 인천]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 제물포~노량진]
전시관에서 일하시는 분의 설명을 듣다보니 지금의 전철 1호선 제물포역이 예전의 제물포역이 아니였더군요.
현재 1호선 인천역 쪽이 최초로 철도가 생긴 제물포역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대 인천 사진 - 중구의 모습이군요. 산은 현재의 자유공원이구요 왼쪽 위에는 월미도로 가는 방파제가 보이네요.]
[구 제18은행의 금고 안에 전시된 옛 인천의 사진]
[개항장을 다시 재현]
[전시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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