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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온양 호두과자, 오성호두과자
아산 호두과자, 온양 호두과자, 牙山 胡桃饼干, Asan walnut-cake
온양에 들려서 간간히 먹는 호두과자 집이 있는데 그곳은 오성 호두과자이다.
온양온천역에서 나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오성호두과자를 팔고 있는 것이 뚜레쥬르이다.
전국 뚜레쥬르에서 뚜레쥬르의 상품이 아닌 것을 파는 유일한 곳인 것 같다.
전에 빵집이었던 이 곳이 프렌차이즈 빵집인 뚜레쥬르로 바뀌며 호두과자를 파는 것을 조건으로 뚜레쥬르로 빵집의 이름을 바꾸었다.
호두과자는 옆 도시인 천안이 유명한 것이 당연하다.
천안에 요즘 정말 처음보는 호두과자 상표가 많이져서 놀랍기도 하다.
그런 새로운 이름의 호두과자 집보다는 이 오성호두과자가 더 오래된 것은 분명하다.
독특한 것은 앙금의 색이다. 일반적인 팥앙금인 적갈색의 앙금이 아니라 야간 찐 고구마 색의 앙금이다.
많이 달지않고 담백한 맛이 괜찮은 것 같다.
온양으로 온천이나 여행을 올때 역에서 나와 잠시 간식용으로 사먹으면 좋다.
천안에 살면서도 호두과자를 자주 먹는 편이라 여기 저기 호두과자를 많이 먹어봤는데,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은 작은 호두과자가 신기하게 호두과자를 파는 제과점 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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