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 Kitchen
천안 신부동 파스타 피치키친, 천안 맛집 파스타, 신부동 맛집
Cheonan Pasta restaurant Peach Kitchen,
韩国 天安 意大利面 比萨饼 (イタリアのパスタ料理, ピザ))
친구가 천안에 온다고 해서 신부동 촬쓰리~~ ㅋㅋ 에서 머리 좀 만지고 나니 친구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
약간은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에 일단은 식사를 해야겠거니 해서... 신부동을 걷다가 문듯 예전에 아비스가 있던 자리가 다른 파스타 집으로 바뀐 것이 생각나서...
옛 아비스가 있던 곳으로 갔다.
天安 ~ 신부동의 파스타 식당
아비스는 정말 오래전 부터 있었고... 괜히 분위기가 마음에도 들고.. 오래 전부터 들려 생각이나 간간히 들리던 곳인데...
어느날 갑자기 공사를 하더니 다른 파스타 식당으로 바뀌었다.
Tivoli이라는 파스타 레스토랑인데... 외관이 예전에 담쟁이 넝쿨이 감싸고 올라가던 것이 더 멋졌던 것 같다. ㅠ.ㅠ
그래서 tivoli에서 식사를 할까 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Peach Kitchen 이라는 파스타 레스토랑이 눈에 띈다.
길가에 내어 놓은 음식 사진에는 포스가 작열하는 통오징어 그림에, 먹음직스럽고 독특한 느낌의 파스타와 셀러드가 그려 있었다.
오징어 그림이 있는 음식은 통오징어 해산물 샐러드이고 다른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파스타로 연어크림스파게티 같은 메뉴가 있고,
그 밖에 기본 파스타인, 봉골레, 까르보나라, 토마토, 새우 파스타 등이 있었고, 한우 스테이크 파스타도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이 레스토랑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안에서 문이 열리며 직원분이 ~~
재료 하나 하나 신경 쓴 거?
"좀 있으면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어서 들어오세용~~!! 홀~~ 홀~~ " 
하기에... 그래 함 들어가자...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ㅋㅋ
테이블에 앉으니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유기농 면에 유기농 소금, 유기농 설탕 등... 유일무이의 '피치키친'이라는 문구가 있다.
오호~ 자부심이 좀 있으신가 보다.
"할 일이 많으면... 피곤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지.. ^^;;"
분위기 컨셉은 모던? 빈티지?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꽤나 복합적이다.
한쪽의 분위기는 블랙에 화이트 글씨를 새긴 깔끔하면서 모던 한 느낌이고,
의자나 테이블은 약간 고풍스러워 무게감이 있는데, 창가 쪽의 모습은 또한 영국의 빈티지를 살린 모습이다.
또한 한쪽 벽에는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세련된 붉은 감각을 살려주었는데, 여러 분위기가 있음에도 생각보다 조화롭기에 좋았다.
손님이 꽤 들어오는 레스토랑이지만, 브레이크 타임을 하기 바로 전에 들어가서인지 식사를 마치고 사람들이 나가 한산한 레스토랑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밖에서는 레스토랑에 들어오려다가 브레이크 타임이란 것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보인다.
Mmm~ 괜春한 味
메뉴를 보며 어떤 것을 먹을까 하는데... 메뉴에 피자류는 없고 셀러드와 파스타 종류만 있었다.
가격은 요리 하나에 16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메뉴에 사진이 있어 음식을 선택하기에 편하고 좋았는데, 선택을 하고 요리가 나온데,
그런데 여성 직원분께서 생글 생글 웃으시며~
"저희 메뉴에 있는 음식 사진하고, 똑같이 나오죠~~^^ ㅎㅎㅎ" 하신다. 
(진짜 사진하고 똑같이 나옴 ㅋㅋ)
웃는 모습이 해맑아 보이고, 목소리가 생기 있어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이 날 먹은 요리는 연어 크림 파스타와 치킨 롤 시저 샐러드...
눈으로 보기에 디자인이 예뻐보여 시각적으로 합격을 받았는데, 역시 보기 좋은게 맛도 좋다고...
입 맛에 잘 맞았다. 연어는 구으면 약간 참치 같은 맛이 나긴 하지만 ㅎㅎ 연어의 담백한 맛에 약간의 짠 맛이 크림에 중화되니...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도 담백해 크림의 느낌도 살고, 연어의 느낌도 남아 있어 좋았다.
치킨이 마치 독일식 소시지 처럼 나온 치킨 시저 샐러드도 일반 케이준 치킨 샐러드 같은 것보다 치킨이 듬직하게 나와 좋았다. ^^
이 날은 음식도 맛이 좋았지만, 일하려 어려울 텐데도 밝게 웃으며 손님을 대하고, 즐거운 대화를 건네 주신 직원분 덕분에 더 좋았던 것 같다. ~*
복숭아 식당... 괜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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