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담양애꽃 : 가성비좋은 수제떡갈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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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하면 떠오르는 음식중 첫번째가 바로 떡갈비가 아닐까싶다.
넘쳐나는 떡갈비맛집의 정보속에서 깔끔하고 가성비좋은 "담양애꽃"으로 향했다.
메뉴는 담꽃정식 13,000원부터 시작해서 한우특정식까지 다른 떡갈비집에 비해서는 조금 저렴한편이라 부담이 덜하다.
저녁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서두른탓에 별다른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우리는 돼지떡갈비+한우떡갈비가 반반씩 나오는 반반정식(1인 18,000원)을 주문했다.
푸짐한 기본반찬들부터 시작해서 된장찌개도 인덕션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서 떡갈비 나오기전부터 반찬으로 배를 채워갔다. ㅎㅎㅎㅎㅎ
깔끔하고 맛이 좋았던 반찬들...
부족하면 더 갖다주셔서 달달한 단호박은 한접시 더!! ㅎㅎㅎㅎ
드디어 나온 떡갈비!!
돼지고기과 소고기가 반반씩나온다. 뜨거운 철판위에 나와서 천천히 먹어도 식지않고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반찬중에 명이나물도 나오고 씻어나온 묵은지도 있어서 같이 싸먹으면 또 그게 별미였다.
마지막으로 누룽지까지 클리어하고 나니,,, 배가 부르다못해 터지기 직전 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남아있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식당의 전체적인 면이 깔끔하고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시는듯 보였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다. 음식 나올때마다 어떤 음식인지 재료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느것도 좋았고, 식사 속도에 맞춰서 음식들을 서빙해주셔서 끊기는 타임 없이 맛있게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다.
1인분에 3만원이 훌쩍넘는 떡갈비가 부담스럽다면 담양애꽃 추천!!
담양애꽃
061-381-5788
전남 담양군 봉산면 죽향대로 723 (기곡리 293-1)
평일 11:00~14:30 / 17:00~20:20 (브레이크 타임 있음)
주말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장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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