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만리장성에 갔었던 소이나는 (일상) 소이나는 일상 - 만리장성에 갔었던 소이나는 만리장성.... 벌써 장성에 3번째 올랐다. 사내 대장부는 태어나서 장성을 한번 올라야 한다는 말이 있던데, 3번 올랐으면 충분한 것 같기도 하다. 안타까운 것은 모두 북경 근처에 있는 장성에만 올랐다. 북경 근처에는 거용관과 팔달령에 장성이 있는데, 팔달령은 보존이 잘되어있고, 시설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팔달령 같은 곳은 곤도라도 있고, 레일로드로 올라가는 것도 있다. 그냥 걸어 올라가기에도 평탄해서 좋다. 팔달령을 3번 갔는데, 한번은 청룡열차 같은 것을 타고 올라갔고, 한번은 걸어 올라갔고, 한번은 곤도라를 타고 갔다.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곤도라를 타고 가는 곳이었고, 짧게 장성을 보기에 좋았다. 걸어올라가게 되어 있는 팔달령의 북문은 .. 2013. 2. 25. 일본식당 - 홍대 일본식 주점 카미야 친구가 저녁을 먹자고 홍대에 오라했는데,,, 가지 못했다.사실 가고 싶었지만,,,, 확실히 안 갔다 라기 보다, 가지 못했다.언제나 마음 편히 친구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늘 ok~ 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 2013. 2. 22. 혼자 걸을 수 있는 시간 밤에 길을 걷다보면, 지역에 따라 걷는 느낌이 다르다.한적한 곳에서의 늦은 밤에는 지나는 사람이 없어 혼자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원래 세상에 존재했던 자연의 것들, 하늘`땅`바람`나무`흙`별`달 등을 느낄 수 있다.또한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공적인 것들, 가로등`보도블럭`담`집 등을 만난다.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혼자라는 시간이다. 서울의 밤거리에서는 어떤 한가로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그저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던 시간을 피한 적막해진 건물들 사이를 걷기만 한다.자연과의 조화를 느끼기에는 충분하지 않다.한가로움이 그립다.또한 사람을 피하고 싶다.하루 종일 어디에서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걷는다.늦은 시간도 예외는 아니다.수많은 사람은 모르는 사람들이다.사람은 많은데 그 사이를 걸으면 자신이 더.. 2013. 2. 22. 안개 낀 바다 바다에 안개가 내려오니,,,그 경계가 모호하다. 바다 위의 어선들이 없으면, 바다였나 할 정도로 흐리다. 2013. 2. 17. 기차를 타고... 기차를 타고 잠시 수원에 가는 중... 난... 기차가 좋다.아기들이 계속 울어도, 이상한 냄새가 나도, 서있는 사람이 많아도, 왠지 기차가 좋다.기차를 타면 마음이 환기되는 것 같다.얽매였던 무언가에서 도망가는 듯한 느낌이다.풍경이 스쳐 지나가며 그 속에 번잡함을 담아 함께 지나보낸다.달리고 있다.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다.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다. 2013. 2. 16. 고양이는 역시 털 공장 ㅋ 음.....매일 매일 빗질을 해주어도....매번 수북히 나오는 털 !!정말 너의 털은 무한대이구나... ㅎ 오랫만에 목욕이나 시킬까....? 하다가.. 아니다.. 말자...!피곤한 날이 아니라, 내 체력이 좋을 때, 목욕을 시켜야겠다. ㅋ 2013. 2. 15. 일본 와사비 콩 과자 Kasugai 먹는 중 친구가 먹어보라고 툭 던져주고 간 과자... 며칠전 수입과자 가게에서 사던 걸 봤는데, 부산에서는 싸게 파는데 서울에 그 가게에서는 비싸다고 투덜거리던게 생각난다. ㅋ 암튼 정말 와사비맛이네 ㅋ 톡톡 쏘는게 은근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와사비맛 과자가 있을 줄이야 !! 2013. 2. 13. 종이컵에 낙서 중 ㅎ Take out 커피잔을 보는데 너무 무늬가 없고 밍밍한게,,, 썰렁해서,, 낙서 중..그런데 쓰고 보니 왠 '비암~' 이거 '뱀'이라고 쓴건데,내가 왜 비암이라고 썼지하고, 비암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전라도 방언이라고 한다.음... 난 고향이 충청도인데... ㅋ 요즘은 여기 저기서 섞어 들어서 전국 방언을 혼동하여 말하고 있나 보다.암튼 '뱀'의 해~ 뱀띠인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좋은 일이 많이들 있었으면 좋겠다는...그래야 12해 만에 돌아오는 자기 띠가 보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설은 이미 며칠 지났지만,"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3. 2. 12. 난 커피 중독인가? in cafe DanGol 난 아무래도 커피 중독인가 보다... 하루 종일 기운이 없어 헤롱 헤롱 거리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커피를 한 잔 사마셨다. 이제서야 몸에 활기가 도는 것 같다. 뭔가 의욕적인 면도 늘어난다. 해가 지고서야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다. 카페인 중독일 수도 있지만, 박카스 핫식스 이런 거는 그냥 음료처럼 느껴지고, 커피를 마셔야 몸이 반응하는 걸 보면, 카페인 중독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오늘도 늘 카푸치노를 마신다. 라떼는 너무 부드럽고, 모카는 너모 달콤하고, 아메리카노는 ...... 그냥 이건 모지? 이고, 에스프레소는 속이 쓰리고, 결국 스팀 우유가 매력적인 카푸치노를 고르게 된다. 이제는 늘 2샷이 들어간 카푸치노를 마시게 된다. 좀더 쓴게 바로 내 하루를 닮은 것 같.. 2013. 2. 11. 커피 안 마시는 사람 브라우니 물엇!!! 아주대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브라우니 한 마리가 있습니다. 와~~!! 브라우니다~~!! 라며 일단 사진을 찍었는데.... 찍고 나니 "사진만 찍고 커피 안 마시는 사람 브라우니 물엇!" 이라고 써있네요 ^^;; 헉~~!! 이거 완전 저를 물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브라우니 물어~~가 여러 방면으로 쓰이고 있네요. 보는 사람도 재미있고, 왠지 즐거워 커피를 마시러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2013. 2. 5. 눈 내리는 주말... 에스프레소는 눈과 다른 느낌이구나.... 눈 내리는 밤. 에스프레소. 음악. 대화 중인 알바 두 명.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친구 한 명. 나. 이렇게 현재 한 공간에 존재하는 것들. 나쁘지 않은 것들. 2013. 2. 3. 일본에서 온 선물, 행운의 마네키네코 냐옹~. 장화신은 삐삐님 감사합니다. ^^ 일본에서 온 선물, 행운의 마네키네코 냐옹~. 장화신은 삐삐님 감사합니다. ^^ [마네키네코]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마네키네코. 귀여운 고양이가 손을 들고 있는 것으로 재물과 손님을 모아오는 행운의 상징이다. 일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저 마네키네코를 가지고 싶어하고 하나 사볼까 하고 있었는데, 전에 포스팅을 하니 그걸 읽어주신 장화신은삐삐님께서 선물로 보내 주셨다. 장화신은 삐삐(도쿄통역)님은 도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블로거 분이시다. 신정이 지나고 설이 다가오는 이때에 기쁜 선물로 왠지 모를 행운이 내게 막 다가올 것 같다. 장화신은 삐삐님께서 마네키네코를 보내주신다고 말하자 마자, 모르는 곳에서 저작권료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 바로 마네키네코 행운의 효.. 2013. 2. 3. 점심은 카레... 지금 점심으로 카레라이스를 먹는 중이다. 인도식이 아니라 일본식인데 맛은 괜찮은데... 친절은 일본식이 아니라 한국식이다 ㅋ 대접 받는 기분이 안든다 뭐 중국 보다야 한국이 더 친철한 편이긴하지만... 전반적인 인식이 변하려면 아직은 오래걸릴듯하다 그래도 괜찮다 나도 그런 한국인이니까 아무렇지 않다 비가 오는걸 보니 급 카레가 먹고 싶어서 왔고 카래 맛은 나쁘지 않다. 그래 9천원 정도 받으려면 맛이 없으면 안되지 ㅋ 2013. 2. 1. 비오는 아침 맥커피이지만... 아침은 맥모닝 오랜 만에 먹었는데 오랜만이라서인가 괜찮네 전에 먹었을때는 짜서 별로었는데 오늘은 괜찮다 맥커피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오늘은 나쁘지 않다 비가 내려서 너그러워진걸까? 이번 비는 겨울비이겠지만 가슴에서는 봄비라 받아들여진다 아마도 아침부터 봄비봄비 라던 친구의 중얼거림이 내게도 영향을 미쳤나보다. 겨울비면 어떻고 봄비면 어쩌리 그냥 하늘에서 내려오는 물방울인 것을.. 가지고온 남은 맥커피나 다 마셔야겠다 2013. 2. 1. 아몬드라떼 마시는중...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커피는 친구만 난 아몬드 라떼 마시는 중... 시연에서... 2013. 1. 3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