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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68

뇌에 찬 물들 - soy - 뇌에 찬 물들 - - soy 수액이 흐르는 허공에이젠 증기를 잊고, 작은 인생을느껴야 한다 아우성에서 벗어나는 그날증기를 그리워 하며, 한번의 웃음을흘러야 한다 無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은응어리를 만들어 한 걸음 밀치고 가식을 따라 가기 위해 용잡는 개울에홀로 있어야 한다. 넓은 징검다리 어디를 빠져야 혼동의 시간 벗어날 수 있을 까 조약돌에 까치발로흐르는 바다를 증기대신 만난다면 수액의 내음은 물의 그리메 아래자취가 숨어들어 어린 노인이 되었을 때 바다 대신 수액을 받아들일 것이다 2015. 6. 1.
自我 - soy - 自我 - - soy 삶이 있다. 여기에 뭍히는 삶이 있다. 짜릿한 거름종이 사이에 쓰러져가는 또 하나의 生 삶이 있다. 여기에 뭍혀있는 삶이 있다. 희망있는 고통에 잠들어 있는 이율배반의 生 서로는 서로를 보며 비웃고 있지만 球안에 같힌 같은 분자들 後者의 生이 前者의 生이 될 때 거침없이 무너지는 절망 속에서 또한 我였음을 他의 길이 아닌, 세월의 길 속에 방황하는 먼지여! 시나브로의 生이여! 2015. 5. 30.
음악과의 대화 - soy - 음악과의 대화 - - soy 속과 속의 다가섬은 마음 속으로 나지막한 향기의 흐름을 그윽히 담아 어찌하면 지금의 부끄러움 되어 버렸나 보다. 높은 저 마음에 빗방울 내려진 언젠가 마셔 버릴 수밖에 없는 거슬러 오를 수밖에 없는 그 적막 속에 한번 더 이렇게 빠져 버렸고, 취한 운치, 취한 고요 모르게한 멋진 멋을 모르게한 흥분과 눈물의 흐름 아래 커저만 가는 바램들을 속과 속의 멀어짐으로 달래 버렸나 보다. 깊은 저 마음에 悲愴 흐르던 그 날 스며드는 하늘에 구름이 되어 이 세상 여유있게 돌아보며 나를 잊는, 너를 잊는 는개는 내려야 겠다. 綠의 숨결은 는개에 또한 속을 태우겠지. 유튜브영상 :Galdo80 2015. 5. 29.
같은 사람, 같은 사랑 - soy - 같은 사람, 같은 사랑 - - soy 늘 그러매 각신도 각동도 온 밑 각신의 발에 깔려 자신을 죽이며, 일품을 꿈꾸며 푸른, 붉은 품보다 하늘을 우러르리다 늘 저러매 가교속의 포근함에 붉은 비단보다 부근한 솜에 추위를 맛보아도 좋으리라 궁의 테 조두의 풍경 금빛의 세상보다 이삭의 사랑이고 싶다 2015. 5. 28.
완전한 믿음 - soy - 완전한 믿음 - - soy 저를 부르는 그대는 늦은 새벽 어둠 속 어디에 숨어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건가요세상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그곳에새벽이라는 거짓에 숨어 있을 건가요차라리 반복이 없는 지긋한 세상이 없어진다면창피해 드러내지 못한 마음 살며시 피어날 수 있는 건가요그대가 끝네 숨어 곁에 나타나지 않는 다면태양이 뜨기 전, 꿈 속의 끝을 달려만남과 이별 속에 허우적이는 갈등의 길에서별빛이 사라지고 아침의 빛이 떠오를 때힘겹게 매달린 썩은 동아줄에숨어버린 마음을 메달아 차라리 달로 떠나 버리렵니다. 2015. 5. 27.
인생의 章 - soy - 인생의 章 - - soy #1. 저주받은 땅에서의 흐느낌 우리가 매일 살며 한발 한발 다가가는 곳. 그곳은 지옥입니다. 모두들 죽음을 향해 달려가며 하루살이 같은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당신의 영혼에 축복을 빕니다. #2. 나는 너를 만들었고, 너는 나를 울린다. 지구에 만들어진 모든 것. 나무, 언덕, 생명, 집들 모두 신이 아닌 인간이 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간이 만든 모든 것 들에 의해 인간은 사라지고 신에 의해 우리는 순수한 생명체로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3 나를 살게하고 있는 마지막 희망들 슬픔 속에 내리는 눈망울과 기쁨 속에 흐느끼는 울음과 그 속에 작은 세상에서의 흐적임. 모든 이의 몸 한 구석에 숨어있는 미지의 공간이 있습니다. 슬픔과 기쁨과 사랑과 감동과 또 이것을 만들.. 2015. 5. 21.
너도 가보고 싶은가! - soy - 너도 가보고 싶은가! - - soy 빛이 없는 공간에 쓰러지는 사람아! 너의 존재는 곧 너의 것 영혼의 매듭 가닥에 흐느껴 지쳐 울먹일 때 잡아 보았는 가, 소외의 한 장면을 기어이, 스느껴 울어버릴 한마리 금수였음을 자신의 흐름에 빠져버린 자신아! 너의 존재는 이제 다수의 것 큰 울림, 집념 부질없이 사그릴 수밖에 미친듯이 허우적이며 목에 피를 토할 수 밖에 철로된 그물안에서, 온돌로 된 삼평 남짓 이제는 가치는 소용없이, 기다리는 무생물 하지만 모래 한 알 일뿐 어딘가로 사라져 버림에 잊혀지는 가엾은 먼지의 희생일 뿐 그게 바로 남겨진 그윽한 마지막 비수였음을 보내버려라, 쓰레기 속의 존재여! 다 털어버려라, 답이 없는 물음이여! 가두고 있는 것은 자아의 망 홀로 잊지말고, 그렇게 높은 곳에 있지.. 2015. 5. 15.
테두리 - soy - 테두리 - - soy 어둠이 무서운가 이 눈이 무서운가 무엇이 무섭지 왜 그리들 달리지 방해하는 가로등 앞을 막고 비웃는 낮 너는 왜 비웃지 친구가 되어주렴 어둠, 그리고 밤 들린다 뛰어 다니는 소리 뛸수만 있다면 어딘가로 그러면 그러면 울지 않아도 그러면 낮이 비웃지도 두려울 때 무서울 때 달리고 싶다 앞을 볼 수 있다면 2015. 5. 14.
사람은 사랑이다 - soy - 사람은 사랑이다 - - soy 사람은 사랑을 모른다 뒤척이며 찾던 존재에 사랑의 기억하나 찾아본다 사랑을 모른다 사람이 사랑을 모른다 사람은 사람이다 'ㅁ'이 'ㅇ'에게 묻는다 누구지 'ㅇ'이 'ㅁ'에게 답한다 바로 너 'ㅇ'은 사랑을 안다 하지만 'ㅁ'은 알지 못했다 사람은 아직도 사랑을 모른다 자신의 마음에 고이 간직해둔 모서리를 깍고 있다 두고두고 하늘에 부딪친 멍든 구름에 깍아 날려 보내고 있다 'ㅁ'은 투박한 자신이 싫었다 'ㅇ'에게 너무 투박한 자신이 싫었다 단지 그게 싫었다 사람은 아직도 사랑을 모른다 사랑임에도 2015. 5. 13.
이별 - soy - 이 별 - - soy 기다리시는 그대여 기대하시는 그대여 뜬 눈은 별속에 파뭍힌 바람이 되어 바람은 당신에 얽매인 슬픔이 되어 이제는 거두시리 촛불속의 눈물 이제는 거두시리 마음속의 슬픔 영원한 기다림의 사랑은 피가 내리고 아직도 기다림의 사랑은 차가워지고 떠나시는 그대여 우시는 그대여 가시는 발에 밟힌 흰눈이 되어 우시는 눈에 떨어진 이슬이 되어 이제는 아파하리 설국에서 이제는 슬허라리 대지가 되어 영원한 기다림의 눈은 피가 내리고 아직도 기다림의 겨울은 차가워지고 당신이 떠나가신 길 그 길을 보며 말없이 눈물 흘린다. 2015. 5. 12.
아내도 강간의 대상이 되나요? (부부사이 강간) 아내도 강간의 대상이 되나요? 혼인 신고를 하고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부부가 불화로 자주 싸움을 하면서 각방을 써오던 중에 남편은 밤늦게 귀가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부엌칼로 아내를 찌를 듯한 태도를 보이고, 위 칼을 옆에 둔 상태에서 이와 같은 행위로 겁을 먹어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아내를 간음하고, 2일 후 다시 부엌칼로 아내의 옷을 찢고 칼을 아내의 복부에 들이대며 반항을 억압한 후 간음하였다면 강간죄에 해당할까? 형법 제297조 [강 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제300조 [미수범] 미수범은 처벌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제4조(특수강간 등) ①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또는 2명 이상이 합동하여 「형법」 제29.. 2015. 5. 12.
사람들 앞에서 "저 망할 년"이라고 한 사람 무슨 죄일까? 사람들 앞에서 "저 망할 년"이라고 한 사람 죄가 될까? 동네사람 4명과 구청직원 2명 등이 있는 자리에서 피해자가 듣는 가운데 구청직원에게 피해자를 가리키면서 '저 망할년 저기 오네'라고 한 사람 무슨 죄일까? ☞ 모욕죄에 해당합니다. 형법 제311조 [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312조 [고소] 본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 공연히 =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모욕한 = 망할년 ☞ 너무 쉽게 모욕죄가 성립되었습니다. ※ 흥분하여 너무 쉽게 사람들에게 욕을 하지 마세요. 때리고 치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말로도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명예훼손 vs 모욕 뭐가 달라? 사람들이 잘 아는 죄이며 가장 흔하게.. 2015. 5. 9.
마음의 필통 - soy - 마음의 필통 - - soy 사랑은 필통이다나의 마음너의 마음모두 넣고 싶어 하는 네가 내 마음의 필통에서사랑 한개를 꺼내 가면사랑이 빠진 공간에 너를 채우고자 한다 나는 너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너의 필통이다사랑을 써버리는 주인인너는내 마음을 가득 채워주겠지 2015. 5. 7.
떠날 곳, 그리고 가는 길 - soy - 떠날 곳, 그리고 가는 길 - - soy 감옥의 간수들에게 미소를 띄우며 어두운 상자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슬픈 눈물을 흘리며 그곳을 파괴하고 싶었지만 단지 마음속에 요동치는 전쟁 그 전쟁에서 흘러나온 피를 꾸역꾸역 마셔대는 닭이 붉은 알을 낳았다. 알에서 나온 미친 병아리는 정신병원에서 그곳에 돌아가지 않음에 그 사회를 떠나옴에 즐거워 하고 있다. 정신병원 넘어 산속에 아기를 잡아먹는 아기곰. 어미곰의 손톱에 자랑스러워 하지만 인간의 작은 총에 쓰러져 가슴이 잘리며 어미곰의 손톱을 저주한다. 얼굴만 남아 정신병원에 들어온 곰 산속에 들어가지 않음에 즐거워 웃고있다. 모든 시작의 아름다움의 시작은 정신병동에서 즐거워 죽어가고 있다. 2015. 5. 5.
경찰서 사무실에 똥을 던지면 무슨 죄일까? 경찰서 사무실에 똥을 던지면 무슨 죄일까요? 근무 중인 경찰관 파출소 사무실 바닥에 인분이 들어 있는 물통을 던지고 또 책상 위에 있던 재떨이에 인분을 퍼 담아 동 사무실 바닥에 던지는 순경에 대하여 “씹할 놈들 너희가 나를 잡아 넣어, 소장 데리고 와" 라고 폭언을 농한 행위는 무슨 죄일까? ☞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합니다.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 제1항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근무 중인 = 직무를 집행하는 경찰관 = 공무원 폭행 = 인분을 던지는 행위 협박 = 폭언을 농한 행위 공무집행방해죄 가 성립되었습니다. ^^ ☞ 경찰이나 다른 공무원들에게 화가 난다고 엄한 행동을 하지마세요. ^^;; 잘 못하면 죄가.. 201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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