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이트
♣기본 관점
- 그는 히스테리 환자의 정신분석을 통해, 잠재 의식의 근본은 성욕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정신 분석학의 창시적 업적을 수립하였다. 또, 그는 인간의 모든 행동은 무의식 속에
서 성애의 욕구를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성욕적 원리를 주장하였다. 프로이트
이성적 인간관을 뒤엎고, 불결하고 수치스러운 것으로만 여겼던 성욕을 과학적으로 폭로한 사 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인간은 선량하다고 보는 인간관을 부정하고, 인간은 자기 보존의 충동 속에서 성애의 욕구에 따라 움직이며 산다고 하였다.
♣성적 성격 발달 이론
1. 유아의 성욕 ― 프로이트는 에로스 적인 영향을 주는 정신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성욕이나 성애 에너지, 정신 에너지를 포함한 말이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는 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는 것이며 후천적으로 발전하여 활동한다는 견해를 가졌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성애 에너지의 작용이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성적 욕구는 사춘기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에도 지니고 있는데, 그 자태는 서로 다르다. 그 하나는 유아의 빠는 행동인데, 이것은 입의 점막 부분에 자극이 주어져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빠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는 일종의 성적 쾌감과 연계된 것으로, 유아기에는 어른이 갖는 성적 만족감 같은 것을 물체를 빠는 데에서 느낀다고 본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이런 쾌감이 안겨지지 않으면 집착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프로이트는 집착에 대처하는 기능을 '쾌감의 전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성애적 리비도, 즉 변형된 에너지는 입술에 닿는 것을 핥거나 빨거나 깨물거나 하는 동작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으로서, 생후 1년 6개월이 될 때까지의 시기이다. 즉, 어린아이가 울다가도 어머니가 끌어안으면 울음을 그치고 피부와 피부가 접촉하는 동안 평화로운 자세로 방긋방긋 웃고 옹알이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되는데, 그는 이 시기를 '구순기(口脣期)'라고 규정하였다.
사람들의 유전적, 선천적인 소질이나,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패턴에 기초된 것을 본능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성 문제도 따지고 보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그것은 개체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알맞은 성숙 프로그램에 의해 차이가 형성될 수도 있다. 그리고 심리적인 면이나 욕구에 대응되는 행위의 결과가 신체기능에 어떻게 만족을 주는가 하는 문제는 성기능의 발전적인 작용 조건이므로, 신체 구조는 성 기능과 상대적인 상응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휘된다고 하겠다.
이 시기는 어린아이가 어머니가 있는 쪽으로 시선을 향하고 어머니의 부착물을 잡아당기거나, 어머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때로는 두드리면서 응석을 부리는 태도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단계이다. 그 후 어린아이는 3살이 될 때까지 성기를 만지거나 들여다보면서 이성간에도 서로의 것에 관심을 갖는다.
이 시기의 의타심이나 애착심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불안이나 공포에 대한 도피 반응도 형성된다. 그리고 어머니는 젖꼭지의 자극 속에서 모성애가 발로되고, 입과 입을 맞추면서 어머니와 어린아이는 함께 쾌감을 맛보게 된다. 이 시기를 '항문기(肛門期)'라고 규정하였다. 이때는 배설을 통해 쾌감을 맛보게 되고 성기를 보이려 하거나 만지려고 하는 시기로서, 애착심이나 이타심 같
은 것이 싹튼다.
3살이 지나면서부터는 대처하는 기능이 생기는데, 곧 천성이 기러지는 시기라고 하겠다. 이 때에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적인 동의를 얻고자 하는 생각이 나타나며, 꾸짖음에 따른 자세도 빨리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때에 극기력이나 인내성을 기르는 훈련 등이 행해지는 것이
좋다.
성기를 만지면서 느끼는 쾌감은 성 기관의 발달로 이어지므로, 이 시기를 '남근기(男根機)'라고 규정하였다. 프로이트는, 남근기는 남아의 성기에 대한 원시적인 관심이나 쾌감이 고조되는 시기이고 그것이 차츰 어머니에 대한 애착으로 나타나며, 그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관심은 무의식중에 줄어들고 때로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 일도 있다고 여겼다. 이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남성적인 상징으로 인정될 때에는 존경의 대상이 되고, 어머니의 뜻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의 뜻과 다를 때에는 실망도 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남아는 아버지로부터 벌을 받을 때에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때문에 그 죄 값으로 성기를 빼앗길까 하는 두려움을 지니게 되고 어머니는 페니스를 선망하게 되는데, 이것은 5살이 될 무렵 절정에 달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특히 여아가 페니스를 선망하는 욕구를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규정하였다.
또, 프로이드는 구순기, 항문기, 남근기의 단계는 자기의 신체를 자극함으로써 얻어지는 쾌감의 절정기라고 하였다.
2. 이성으로의 발전 ― 이 시기에는 우선 잠재기가 찾아온다. 이 잠재기는 철이 드는 시기이기도 하고, 생식기관의 성장 발달이 왕성해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여자의 경우는 7세, 남자의 경우는 8세 때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고, 서양에서는 이보다 조금 더 빠르다고 본다. 성적 잠재기는 성격 형성기라고 보아도 될 만큼 자기 나름대로의 세계가 형성되는 시기이며 교육 기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기로서, 여자는 약 7년, 남자는 약 8년의 기간을 헤아리면 될 것이다. 이 때 여성은 월경이 시작되고 남성은 몽정으로 남성 호르몬이 배출되는 시기이다. 이것은 신체의 성장 프로그램에 의해 발달하는 것이라고 보겠는데, 한 마디로 성적인 욕구에 대응되는 신체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시기라고 하겠다.
프로이트는 12세 경을 성애의 잠복기에 해당한다고 하였는데, 이 때 자신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서, 즉 자기 파괴의 경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이나 다른 사물을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행위 속에서 인간은 긴장의 혼미 상태가 발생될 수 있는데, 이것은 사리 판단과 분별력을 형성해 주는 하나의 과정으로 여겨진다.
또한, 심리적인 불안 상태에 돌입될 때에는 불안 상태가 더해 가는 방향으로 치닫기보다는 대응 적인 사고가 생기거나 그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러한 대응 적인 조치를 바탕으로 해서 사고가 전개되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므로 프로이트는 성적인 잠복기에 해당하는 시기는, 심리적인 발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기 인식을 촉구하는 충격적인 자극을 주어서 대응 적인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여 생각의 기량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프로이트는 성 에너지를 승화시켜 정신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논리에서, 성 잠복기는 특히 모방적인 생각이나 어머니의 행동을 따라함으로써 인간적 행위를 몸에 익힌다고 보았다. 또, 이 시기는 감각적인 기능이 발달하는 때이며, 그 기능의 발달로 성적 자극에 대한 기능이 나타나게 된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성적인 감각은 감각 기관의 종합적인 작용과 통합적인 조정 기능과 연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적 잠복기는 감각 기관의 기능적 발달에 전제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심리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충족되기를 갈망하여, 차츰 외부 세계로 주의를 확대하면서 의식이 발달한다고 보고 있다. 프로이트는 자아는 이드와 외부 세계의 현실을 중개한다고 말하고, 자아와 이드와의 관계는 무의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자아와 외부 세계와의 관계는 의식적인 수준에 놓이게 되는 단계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자아는 현실 원칙, 즉 이드의 쾌감 원칙에 대립하고 있는 외부 세계가 나타내는 제약에 지배되는 것인데, 이 제약은 인간의 사고 기능을 발전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하였다.
우리는 흔히 '미운 일곱 살'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이 시기에 자아가 현실 원칙에 제약될 때 대처하는 기능을 형성하는 단계에서 상대방의 요구를 조정하는 기능이 미숙한 데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성을 종족 보존과 결부된 선천적이고 근본적인 충동으로 여겼기 때문에 어떤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도덕이나 이성의 유리에 의한 규제로써 성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여겼다.
생물학적 입장에서 생각할 때, 인간의 성 문제는 육체적인 작용과 더불어 육체와 정신의 통일 조화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성장 발달 조건에서도 생식 기관과 체 기관은 교체적인 생장 조건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이트는 정신적인 발달의 토대인 본능 문제를 부분 본능과 통합 본능으로 나누어 살폈을 때, 통합 본능은 커 가는 아이의 경우 성기의 발달과 성기에게 주는 충동적 자극을 수용할 수 있는 단계에서 정신적 신장 발달이 현저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고 성적 잠재기에서의 발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성적 잠재기라 할 지라도 성적인 요소가 뚜렷이 강조되는 애정의 경쟁은 어린아이들이 어머니에게 특별한 애착을 보이기 시작할 때라고 여겼다. 아들은 어머니를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고, 아버지를 자기가 어머니를 독점하고 있는 것에 반대하는 경쟁자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어린 딸은 어머니를 자기와 아버지 사이의 애정을 방해해고 자기 스스로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리를 빼앗는 사람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자기와 동성인 양친을 배제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와 양친의 관계에서, 어린아이는 약한 입장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적의와 애정의 충동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사람들이 상대에게 순응하면서 살아야 하는 도리를 인식하게 되는 토대가 되고, 나아가 사회에 순응하는 기질을 기르게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상대적인 억압 조건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 순응의 기질은 자라는 과정에서의 심리적 갈등이나 타율적인 억압에 굴복하는 조건 속에 함양된다고 보이며, 성인에게 갈등을 일으키는 충동의 억압은 '거세 콤플렉스' 의 발달에 의해 촉진된다는 것이다. 거세 콤플렉스, 즉 어린아이가 성기를 만지며 놀 때 양친이나 유모로부터 그것을 만지면 손을 잘라버리겠다는 위협을 받는 일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프로이트는 양친은 이와 같은 위협을 쉽게 생각하고 의당 다스려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한편 아이들은 자기의 성애 적인 만족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위협 속에서 알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는 공상으로부터 성기를 박탈당하리라는 공포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여아는 자신이 사내아이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어머니를 적대시하는 경향이 생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람이 지닌 본능은 천부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고, 그 본능은 심리적 과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천부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성 본능은 지각, 기억 그리고 사고 등의 제반 심리적 과정을 성적 흥분의 해소라는 목적만을 향해 몰고 간다. 따라서 본능은 특정한 수로를 따라 흘러가는 강물과도 같은 것이다. 본능은 그것의 원천, 목표, 대상 및 충동성을 갖는다. 본능 에너지의 주요 원천은 육체적인 욕구나 충동이라 할 수 있다. 욕구나 충동이 일어나는 것은 인체 조직이나 기관에서 흥분 작용이 생기고, 그 속에 축적되어 있던 에너지가 방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능적인 에너지는 지각 현상이나 기억, 심리적 사고 과정이 치닫게 되는 방향에서 요
구에 대한 충족의 방향으로 끌려나가게 된다. 여기에서 필연적으로 대응 방법을 찾게 된다. 따라서 본능은 충족에 따른 심신의 안정에 있다. 다시 말해, 흥분으로 교란된 상태를 교란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즉, 긴장된 상태로부터 이완된 상태로 진행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나 성적인 충동의 경우는 이완되는 과정에서도 긴장이 계속 고조되다가 이완되므로 일반적인 원칙에서 벗어난다고 여기기 쉬우나, 이완되는 과정이 시간적으로 길뿐이지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곧 본능은 충동적인 자극이 계속된다해도 항상 전에 있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흥분에서 긴장의 해소로 계속 주기적으로 되돌아가려는 현상을 '반복 강박(repetition compulsion)'이라고 한다.
3. 성애기의 현상 ― 프로이트는 12∼13세부터를 성애기로 보고 있다.
동양에서는 여자는 14세, 남자는 15세 경부터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여자의 경우 월경이 생기는 시기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18∼19세 경을 성이 중요시되는 두 번째 시기라고 규정한다.
프로이트는 성은 통합 형태로 발달하는데, 심리적인 조건에서의 발달이 저해되거나 연애에 절망한 사람들이 퇴행하게 되는 경우, 즉 특정 단계에서 발달이 멈춰버리는 심리적 현상을 '고착'이라고 하였다.
성애의 욕구는 이 시기에 가장 왕성하게 나타나지만, 성욕은 다른 욕구와는 달리 억압을 받게 되어 상상이나 대리적 행위로써 충족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이시기는 자기에게 부딪치는 욕구를 통합하고 대처하는 기능이 신장되는 단계이며 개성적인 발달로 이어지는 단계여서, 사람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하겠다. 또한, 이 시기에 사람이 지닌 전위적 작용, 욕구의 승화 기능, 자기 방어적인 대처 능력이 확립된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이것은 이성에 대한 생각이나 성애 적인 욕구에 결부되어 발달한다고 보고 있다.
사람의 의식적 행위는 본능적인 충동과 이 충동이 나타나는 것을 제한하거나 거부하는 외부 현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소산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자아는 본능적인 충동을 현실의 요구에 순응시키는 역할을 하는 데에서 나타난다. 대개 자기가 알고 있는 이성에게 애정을 느끼면서도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사랑할 수 없을 경우 그와 비슷한 이성이 나타나면 성적 충동을 느끼게 되고 애정을 호소하고 싶은 충동을 지니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종류의 애정, 즉 동일하게 느껴지는 데에서 일어나는 애정을 '의존적 애정'이라고 하였다. 이는 현재 자기의 의식에서 형성된 대상과 동일시되거나, 과거 자기가 지녔던 의식에서 형성된 대상과 동일시되거나, 혹은 자기 자신이 그리는 이상형과 같거나 자기가 앞으로 되고 싶은 대상과 동일시되는 대상인 경우라 하겠다.
남성의 경우, 자기가 바라는 이성을 생활주변에서 만나면서도 애정을 호소하지 못하고 지내게 되면 성적 충동을 느끼게 되고 이 충동 속에서 성기가 발달하게 된다. 그리고 신체적인 성장과 더불어 성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부터, 성 문제는 수명, 행복, 기쁨, 건강 등의 문제와 연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적 자제심을 기르게 된다.
♣ 교육적 시사점
― 구순기에 유아의 경험은 후의 성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강만족을 너무 많이 받은 유아는 지나치게 낙관적이 되며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극단적으로 의존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적은 만족을 받으면 비관적이 되며 후의 인생에서 좌절될 때 적대적으로 반
응할 수 있다. 자신감 부족, 빈정거림, 논쟁을 즐기는 것 등도 구강단계에 고착된 성격 특성이다.
항문기에 배변훈련이 너무 엄격하면 불결하거나 파괴적이 될 수 있다. 완고하고, 인색하고, 지나치게 정확하고, 과도하게 질서 정연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또는 잔인하고 무법적 파괴성, 발작적
분노를 나타내는 성격이 된다. 남근기에서 지나친 좌절이나 만족한 결과의 고착은 허영심과 자기중심성이 된다. 남자들은 자신의 성적인 용감성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여자를 경멸하는 행동을 하게 되며 여자들은 바람기가 있고 성관계가 문란하게 된다. 또한 낮은 자존심, 무가치감, 수줍음, 이성의 관계를 회피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는 5~6세에서 12~13세로 이 때에는 이성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성기기는 사춘기로 성충동이 일어나 이성의 신체 일부로 지향된다. 구애를 통하여 유아기 및 아동기에 만족되지 못한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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